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지난 22일 오산시 내 저소득세대 진학 아동·청소년을 100여 명을 위한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과 이상모 부회장(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장)을 비롯해 오산지역 24개 사회복지시설(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입학준비 물품 및 학용품으로 구성된 세트는 각 시설을 통해 초·중·고 진학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협의회의 학용품 지원은 2018년 한글과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정 아동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지원하고자 필요한 물품과 학용품 등을 구성하여 지원했던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7년째 이어져오고 있으며, 물품은 협의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지금까지 540여 명의 청소년들의 새 학기를 응원해왔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병희 회장은 "매년 학용품을 받고 기뻐하는 청소년들을 생각하며 학용품 세트를 직접 구성한다. 청소년들의 초·중·고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의거하여 오산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사업을 조성하고 사업과 활동을 조직적으로 협의·조정하며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로,사회복지에 관한 연구와 정책제안, 사회복지기관 간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교육,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자원과의 연계·지원 등의 목적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