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부터 10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박혜정 선수가 3관왕을 차지하고 박주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혜정 선수는 87kg이상급 경기에서 인상128kg, 용상165kg, 합계293kg을 들어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박주효 선수는 인상141kg, 용상186kg, 합계327kg을 들어 용상에서 값진 동메달을 따내며 고양시청 역도를 아시아에 알렸다. 작년 2023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박혜정 선수가 3관왕, 박주효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고양시 역도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 고양시청 역도팀 최종근 감독은 “이번 아시아역도선수대회에서 박혜정 선수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박주효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다음 국내외 대회에서도 고양시청 역도를 빛낼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 동두천시 반디비체육센터에서 제10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식 협의회장을 비롯해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북부 8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108차 정례회의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처리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4개 안건을 심의했다. 김영식 의장은 “2024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도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지역 현안을 함께 헤쳐 나가고, 진정한 지역 자치를 이루기 위해 지방 의회의 위상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설립된 의장협의회로, 9개 시·군의회 의장(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4일 고양시 소재 중부대학교 창의캠퍼스에서 중부대학교와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의회와 대학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역인재 양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산업 선순환의 기틀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식 의장과 이정열 총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영식 의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고양시와 중부대학교가 상호 동반관계를 구축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 대학과 함께 고양시 주도의 정책 역량을 제고하여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킨텍스는 7일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설 명절을 맞이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킨텍스는 고양시 농·특산물인 송포쌀 떡국떡과 행주 한우곰탕 1천여명 분의 식료품을 고양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기도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6일 킨텍스에서 진행된 물품 전달식에는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보현(덕양노인종합복지관, 38세) 복지사는 “킨텍스 덕분에 이웃들과 더욱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정성을 다해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일회성 나눔활동이 아니라 지역 특산품의 홍보와 소비 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것”이라며 “향후 킨텍스가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이러한 ESG 경영실천을 기반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경기도 지역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및 아동, 장애인등 여러 취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경기도 북부 교육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역협력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EBS 김유열 사장이 참석해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및 교육발전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해 12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공고가 발표된 후 시는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발전특구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경기 북부 유일의 특례시이지만, 현실은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 1월 구성된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TF가 지난 5일 첫 회의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출입국·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TF는 ▲단장 제1부시장 ▲부단장 기획조정실장 ▲총괄운영반 ▲홍보지원반 ▲대외협력반 ▲청사지원반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TF 첫 회의에서는 법무부에서 신설 중인 이민관리청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고양시 유치 전략 및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민관리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편리한 접근성을 보장할 수 있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강조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반경 40km 이내에 공항과 항만이 위치하고 있으며, GTX-A와 3호선 등 철도교통망, 자유로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처럼 편리한 ▲공항 ▲철도 ▲도로 여건을 고려해 교통 요충지역을 청사 후보지로 검토하고, 빠른 시일 내에 후보지(안)을 포함한 이민관리청 고양시 유치 제안서를 법무부에 제출할 방침이다. 또한 대시민 홍보, 범시민결의대회, 민간기관과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등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에서는 포용적이고 호혜적인 다문화 사회 구현을 위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사회장애인거주시설 애덕의 집 방문복지시설 및 취약가정을 방문해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거주시설 애덕의집을 방문, 시설 여건을 파악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경제적 어려움이나 생활의 불편함이 없는지 살피고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매년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맞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명절마다 입소자 현원 및 수급자 비율에 따라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위문금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이번 설 명절에는 27개소 사회복지 생활시설 742명을 대상으로 2500만 원의 위문금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고양특례시도 복지대상자가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5일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 고양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리운영 위·수탁 협약식은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염기동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유석룡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관리·운영하는 ㈜농협하나로유통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유통 환경 속에서 농수산물 출하경로 다원화 및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한국화훼농협은 플라워마트를 통해 꽃의 대중화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유통단계 축소로 소비자와 화훼농가 모두를 보호하고 화훼 유통 효율화를 이룩했다. 특히 국내 최대 장미 생산지이자, 화훼산업이 잘 구축된 고양시의 화훼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계속되는 고물가와 화훼 소비문화 위축으로 농가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농협하나로유통·한국화훼농협과 함께 고양시민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과 화훼류를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일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들과 함께 장항습지 순찰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32명의 장병들은 장항습지 탐조대에서 진행된 박평수 강사(사회적협동조합 한강 고양지부장)의 생태강의 중 멸종위기종인 재두루미를 볼 수 있는 행운도 맞았다. 철새들의 도래지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가치를 알게 된 장병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약 400리터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유선종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은“장항습지가 자유로를 지나는 무분별한 운전자들로 인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와중에도 지역사회 환경보호활동에 참여한 제1군수지원여단 장병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 시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고양똑버스(DRT) 7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고양똑버스는 고양시 내 대중교통 소외지역에서 운행되는 수요응답형 버스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고양똑버스가 도입되는 지역은 덕은지구와 향동지구로, 해당 지역은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다. 특히 덕은·향동지구는 현재 14,912세대가 입주해 있고, 특히 지식산업센터 입주가 진행 중인 지역으로 계획된 종사자만 2만 4천여 명에 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서울 가양역을 연계하기 위한 똑버스를 덕은지구에 3대, 향동지구에 4대 배정하여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서울로의 출·퇴근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관내 택시업계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덕은지구에는 관내 택시업체 가산점을 부여하여 참여 기회를 보장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 2월 2일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3월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한 후 협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소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