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농협협동조합이 지난 26일 과천 내 장학기금으로 5천만원을 과천시 애향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농협 이경수 조합장, 애향장학회 이상각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기부금은 과천시 애향장학회의 장학기금으로 추가 편입돼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농협의 귀중한 기부는 지역 인재 양성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과천시는 지역 학생들이 더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수 과천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은 우리 농협의 중요한 사명“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과천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상각 애향장학회 이사장은 “기부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을 지원하고 더 큰 성장을 돕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과천농협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내년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성적우수자, 특기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공개모집한다. 구체적인 내역과 일정 등에 대해서는 애향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과천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을 다음달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시민 생활의 불편 사항, 공무원 비위, 위법 부당한 행정 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시, 직속 기관, 시 공공기관 등에 대한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으로,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 모집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년이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과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케이아이엔엑스(이하 KINX)가 AI 플랫폼 전문기업 메이머스트와 풀스택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KINX 과천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지욱 KINX 대표, 박상현 메이머스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국내 기업의 맞춤형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KINX는 지난 10월 오픈한 과천 데이터센터(IDC)를 통해 생성형 AI 서비스/솔루션 도입에 최적화된 고전력 IT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며, 메이머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서버, 플랫폼, 데이터셋에 이르는 풀스택 AI 구축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지원한다. 해외는 AI가 산업 전방위적으로 도입되는 반면 국내는 대기업, 금융, 의료 등에 제한적으로 도입되고 있고, 중견, 중소기업의 경우 전문 기술 인력 및 인프라 부족으로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현황에서 양사는 인프라, 모델, 애플리케이션의 AI 밸류 체인 전 단계에 걸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맞춤형 AI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 활성화를 위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욱 KINX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6일부터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과천시 고등학교 교육구조 개선을 요구하며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하영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전원이 참여해 매일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과천시의원들은 “현재 과천의 고등학교는 성비 불균형, 학습권 제한, 내신 불리 문제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특히 고교 학점제 시행과 맞물리며 학생들의 교육 기회가 더욱 제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원들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문 연구용역과 학부모 설문조사를 통해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하영주 의장은 "우리 아이들이 학습권과 공정한 입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다가오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 기간 내, 화재 위험을 줄이고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취지로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및 아파트 등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예방활동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화재안전컨설팅▲관계기관 합동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아파트 관계자 안전교육▲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및 다각적 홍보 활동 강화 등이다. 최준 서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날인 만큼, 화재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동참하여 전기‧가스기기 사용시 주의하고 화재 발생시 즉각 119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와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가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함께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은 8일 과천시청 시장실에서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과천시와 춘천시는 개인맞춤형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자원과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네트워크를 십분 활용하여…
과천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 지방공사·공단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수준 향상, 국민의 알 권리 증진 및 국정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제도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공사는 113개 기초 지방공사·공단 유형 평가군에서 경쟁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4개 분야 총 9개 지표 에서 99.63점을 획득해 동일 유형 부문 평균보다 5.4점이 높아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공사는 적극적인 정보공개제도 운영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 지속적인 사전정보 공개 확대를 통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경영투명성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이 관심 갖는 다양한 정보를 충실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한 점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로 연결됐다”며 “앞으로도 제도 운영 내실화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먼저 제공하며, 대국민 정보공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
과천시는 올해 총 7억 7천여만 원을 투입,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키로 했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와 도비 등 총 7억 7550만 원의 재원으로 에어드리공원에는 특별교부세 2억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 공원 이용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앙공원에는 맨발 오솔길 정비를 위해 경기도의 ‘경기 흙향기 맨발길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도비 6300만 원이 배정했고 별양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에는 도비 1억 5000만 원이 투입돼 낡은 시설 개선과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경기어린이아이누리놀이터 조성 사업에는 도비 7500만 원이 편성돼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가로숲길 조성 사업에는 도비 1억 원이 투입되어 도시 내 녹지 공간을 확대한다. 이외에 도시숲 리모델링 사업과 도시숲길 정비 사업에는 각각 도비 4500만 원과 2250만 원이 투입돼 도시 녹지 공간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국·도비 확보는 과천시 공원녹지 정책의 도약을 알리는 중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안전문화대상 후보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내 안전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마사회는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와 중대재해 무사고 달성을 높게 평가 받아 2024년 안전문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마사회의 주요 성과는 ▲ 안전문화 중장기(`24-`26.) 확산 계획 최초 수립 및 성과 측정 도구 도입 ▲ 심폐소생술 집중 교육주간 최초 시행 ▲ 자발적 안전문화 활동을 위한 1부서-1안전과제 수립 ▲ 유관기관 상생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 민·관·공 협력 안전문화 확산 페스티벌 ▲ 지역 주민 및 경마 고객 대상 대고객 안전문화 홍보 등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2024년 안전문화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안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용산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장학관’ 2025년 입주생을 모집한다.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과 인접한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촌 출신 대학생을 위해 특화된 기숙사 시설로 농업인 자녀의 주거복지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3월 개관했다. 서울의 중심지역인 용산에 위치한 만큼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식당은 물론이고 체력 단련실, 독서실 등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입주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이용료를 학교 기숙사보다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으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식비 일부까지 지원하고 있어 가격대비 양질의 식사가 가능하다. 사회적 배려자 및 신입생을 우선 선발하되, 농업인 또는 농업인의 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월 3일부터 17일까지이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