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상류 훼손된 마을 도랑 회복과 옛 모습 복원을 위해 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2022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는 생활하수, 쓰레기 등으로 훼손된 마을도랑을 마을 주민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물장구치고 가재 잡던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사업이다. 정화식물 식재, 오염된 퇴적물 제거, 폐기물 수거·처리, 쓰레기 유입방지 등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교육, 캠페인 등의 주민참여 활동도 가능하다. 한강청은 지난 2011년부터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11년 간 28개 시·군 155곳에 한강수계관리기금 총 44억300만 원을 지원했다. 그동안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상대적으로 방치돼 있던 실개천·도랑이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되 마을 환경이 개선됐으며, 주민들이 도랑을 마을 공동체의 중요한 장소로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강청은 우리마을 도랑의 복원을 희망하는 해당 지자체의 환경담당 부서를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한강상류(잠실 수중보 상류) 수계에 해당하는 마을은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조희송 한강유역환경청장은 “도랑이 본래 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의원이 대표의원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는 지난 4~5일 오포읍, 쌍령동, 광남1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은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일혁 의장, 동희영 의회운영위원장, 읍·동장과 통·리장 등 주민들이 참여해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어린들의 놀이시설 규모, 위치, 설치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은채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관심이 상당한 것을 확인했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가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재활용품 순환(Recycling)을 통해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나자(born)’라는 뜻을 지닌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지난 1일부터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 개수나 무게에 따라 시민에게 직접 유가보상(지역화폐)하는 시민 참여형 가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선행이 필요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거점은 접근성, 장소 등의 조사를 통해 동 지역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 지역은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면 지역은 퇴촌면 광동로 75-10(퇴촌중앙의원 맞은편)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특히, 퇴촌 자원순환 가게는 퇴촌농협에서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제공한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경안동은 매주 월요일 ▲퇴촌면은 매주 화요일 ▲곤지암읍은 매주 목
광주시는 위드 코로나 1단계 전환에 따라 어린이집 휴원을 해제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부모 모니터링 사업 및 급식·위생 점검을 재개했다고 4일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 사업은 ‘현장방문 부모 모니터링’과 ‘자체 부모 모니터링’으로 나눠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분야의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현장방문 부모 모니터링’은 학부모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단원들이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해 모니터링 후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체 부모 모니터링’은 재원 영·유아의 부모가 참여해 모니터링 후 어린이집 전체 학부모와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시는 부모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어린이집과 부모가 함께 어린이집의 질을 관리하고 개선해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부모의 긍정적 인식 및 신뢰도 제고의 기틀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또 시는 영·유아에게 제공되는 급식 분야를 더욱 집중적으로 관리하고자 집단급식소 미신고 대상 어린이집 200곳에 대해 식중독예방검사용 시약(APT)을 활용한 주방도구 오염도 측정 등 급식·위생 점검을 동시에 재개했다. 이를 통해 시는 식중독 및 각종 위생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영·유아의 건강피
광주시 남한산성면 의용소방대(대장 황수근) 회원들은 4일 남한산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황수근 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원들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갑작스러운 추위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라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끼기 바란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수 남한산성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한산성면 의용소방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남한산성면 의용소방대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한 단체로 지역주민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경로당 마스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달 19일부터 3주 동안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고학년 24명을 대상으로 ‘활동형·참여형 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일방적인 주입식 성 교육 보다는 다양한 지식과 놀이를 통한 활동형·참여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동 스스로 자신의 올바른 성 가치관 및 성 태도를 지니도록 해 올바른 성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왜곡되고 무분별한 성 지식 습득 및 성 문제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드림스타트는 성 교육 전문업체인 자주스쿨과 연계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장애 여부별로 오포읍, 초월읍, 경안동,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4곳의 협조를 얻어 13차례 소그룹(80분) 또는 개인 교육(50분)을 진행했다. 교육은 마인드맵 그리기와 성 관련 낱말퍼즐, 생식기 구조 활동지 작성, 월경실험 등의 교구를 사용해 성의 개념과 올바른 성 지식, 사춘기의 변화 등을 강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성 교육이라고 해서 무겁고 딱딱한 교육인 줄 알았는데 여러 가지 교구들을 활용한 놀이와 대화 형식이어서 부담감을 내려놓고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
광주시의회 이은채 도시환경위원장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특히 올해는 지방의회 30주년 및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하여 더욱 뜻이 깊다. 수상자로 선정된 이은채 도시환경위원장은 소관 분야의 현안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수행했을뿐 아니라 광주지역 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해왔다. 이은채 위원장은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시 집행부 등 시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시민들의 삶의 질향샹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MG광주새마을금고는 지난 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치 450㎏(1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오는 19일에 추진 예정인 경안동 6개 단체 통합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연계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민경남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주민의 곁에서 도움이 되는 친금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명구·이선열 공동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의 이웃을 향한 관심과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가정 내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김치가 필요한 가구가 많아졌는데 소외된 가구가 없도록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MG광주새마을금고는 장학금 지원사업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쌀 1천600㎏(400만 원 상당)과 매년 김장김치(150만 원 상당)를 경안동에 기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GTX-A노선과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를 위한 광주·이천·여주·원주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 6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4개 시 GTX유치공동추진위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앞서 국토교통부의 철도국장 면담 및 관계자 토론회에서 도출된 주요의제와 의견에 대해 공유하고 토의 안건에 대한 향후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토의 안건으로는 접속부 설치 대선공약 제안, 접속부 설치 사업 국가예산 반영 요청, 굴착공사 진행 이후 접속부 설치의 기술적 가능 여부, 유사 철도사업 사례 검토, 연결 접속부 설치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총사업비 관리지침 검토 등이 이뤄졌다. 특히 GTX유치공동추진위는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대선캠프에 방문해 건의서 전달 및 공약 반영 제안과 접속부 설치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GTX유치공동추진위원회는 “접속부 설치 예정 구간의 굴착공사가 진행됐어도 향후 확장 공사를 통해 설치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된 만큼 대선후보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건의서를 전달하고 공약제안 설명을 통해…
광주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 참가기업 사전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 참가업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가운데 화상 상담운영, 계약 성공률 제고 요령 등 화상 상담에 필요한 세부내용을 설명했다. ‘온라인 해외시장개척단’ 화상 상담은 내달 11~12일은 베트남(호치민, 하노이), 12월 7일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12월 8일 태국(방콕) 등 3개국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국가별로 10개 기업 총 30개 기업이 참가하며 (재)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추진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직접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아쉽다”면서 “이번 온라인 화상 상담이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