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장르 : 드라마 감독 : 덱스터 플레처 출연 : 태런 에저튼/휴 잭맨/크리스토퍼 월켄/조 하트리 무모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꿈을 이루려고 도전하는 평범한 한 남자, 그리고 그의 곁을 지키는 비운의 천재코치의 유쾌한 올림픽 도전 이야기. ‘도전에 의의가 있다’는 스포츠 정신은 언제나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어린 시절부터 올림픽에 대한 꿈을 놓지 않았던 에디(태런 에저튼). 그는 약한 체력과 장애가 있던 다리로 인해 부족한 운동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강 스키 종목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실력 부족으로 올림픽 출전이 좌절된다. 그럼에도 꿈을 놓을 수 없었던 에디는 동계 올림픽 출전에 대한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스키 점프 선수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런 그에게 돌아오는 건 비웃음과 상처뿐이다. 에디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늦은 나이, 무거운 몸무게, 뒤떨어지는 체력 등을 가진 선수일 뿐이었다. 에디는 꿈을 위해 무작정 독일의 스키 점프 훈련장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반항적인 성격으로 미국 국가대표 선수에서 퇴출된 천재 스키 점프 선수 브론슨(휴 잭맨)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에디는 브론슨에게 자
역사 속의 대다수 시민들은 희망을 가지기 힘들었다. 그만큼 자신의 신분에서 벗어나기란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일이었던 것. 언감생심 새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결국 절망에 부딪힐 수밖에 없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일부 선각자들은 절망을 떨쳐 버리고 직접 희망을 찾아 나서게 됐다. 바로 기존의 질서에 도전하는 혁명을 통해서였다. 그들은 혁명을 통해서 새로운 질서를 찾고, 자신들의 권리와 신분을 상승시키려 했다. 그들에게 혁명은 자신의 뜻을 반영하기 위한 유일한 대안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노력은 성공하면 혁명이요, 실패하면 반역으로 평가되고 있다. 반역이 되면 삼족(친족, 외족, 처족)이 멸문(滅門)하는 화를 당하지만, 그래도 살아남기 위해 떨쳐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고단한 민초들은 기존 질서에 끊임없이 도전하면서 새로운 세상을 꿈꿨다. 동서와 고금을 막론하고 일반 시민들은 ‘신분’의 굴레에 얽매여, 그야말로 한 줌도 안 되는 양반, 귀족들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실제로 조선 초기에 이른바 권력층은 전체 인구의 3% 정도에 불과했다고 한다. 이에 비하여 공사 노비의 숫자는
외출할 때면 여자는 언제나 왼쪽으로 걷고 남자는 언제나 오른쪽으로 걷는다. 두 사람은 서로 만날 듯 하면서도 어긋난다. 무수히 스쳐 지나간 우연 속에서 그들은 마침내 행복을 발견한다. 하지만 사랑을 증명할 유일한 단서는 운명의 장난으로 사라지고 만다. 지난 17여년 동안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가 새로운 판형과 번역으로 국내 독자들을 찾았다.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는 작가 지미 리아오를 오늘의 위치에 있게 만들어준 작품으로, 1999년 처음 출판된 이후 영화, TV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연극, 뮤지컬 등의 형태로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차갑고 복잡한 도시, 매일 똑같이 습관적으로 지나치게 되는 풍경과 사람들 속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는 지미 리아오만의 독특한 수채화풍의 서정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미 리아오는 대만 출신 작가로, 아이들 위주인 그림책이 어른들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 성인 독자를 겨냥한 내용과 스
천재기타리스트 김태원과 만남 초대싱어 김종서 비밀영입·탈퇴 앨범 홍보 위한 ‘노이즈 마케팅’ 매니저 접고 보육원골프단 창단 아들을 프로골퍼로 키워낸 얘기 꿈·희망을 현실화시킨 방법 제시 청소년 시절 록 음악에 심취했던 한 남자는 어느 날 ‘월간팝송’에 실린 ‘비틀즈’의 브로마이드 속 한 인물에 시선이 머문다. 그는 바로 ‘비틀즈’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스타인이다. 이 남자는 브라이언 엡스타인에 매료돼 이 때부터 매니저의 세계를 막연히 동경하게 된다. 그리고 1982년 연예기획사 ‘패밀리 프로덕션’에 입사해 가수 민해경의 로드 매니저를 시작한 그는 훗날 무명 록 밴드 ‘부활’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다. ‘나는 매니저다’는 록 밴드 ‘부활’과 보육원생 ‘프로골퍼’를 탄생시킨 백강기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저자 백강기는 ‘부활’의 탄생 비화와 무대 뒷이야기, 매니저 생활을 정리한 후 아들을 프로골퍼로 키워낸 사연 등을 책
수원광교박물관은 오는 5월 26일까지 특별전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이야기’와 연계한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도 관련 특별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수원광교박물관은 이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독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격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동아시아 역사전쟁과 우리 땅 독도 이야기’ 이론강의와 함께 전시관람 및 해설을 듣는 시간이 이어진다. 신청 접수는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로 가능하며, 교육비는 관람료 2천원으로 교육과 전시해설을 모두 들을 수 있다. 한편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이해 수원광교박물관은 야간관람을 시행해 평일 참여가 어려웠던 관람객들에게 박물관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문의: 031-228-4226) /민경화기자 mkh@
연극 ‘에쿠우스’가 오는 9일 오후 3시와 7시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영국 극작가 피터 쉐퍼(Peter Shaffer)가 쓴 ‘에쿠우스’는 라틴어로 말(馬)이라는 뜻으로 자신이 사랑하던 말들의 눈을 찌르고 법정에 선 17세 소년 알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이다. 6마리의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괴기한 범죄를 마굿간 소년 알런과 알런을 맡은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는 알런의 치료 중 광적으로 종교에 집착하는 어머니와 폐쇄적인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희생물이 된 알런을 보게 된다. 치료도중 알런에게 정상적인 세계를 찾아주려던 의사 다이사트 자신이 정상적인 세계에 대해 딜레마와 의혹에 빠지게 된다. 연극 ‘에쿠우스’는 영국과 미국 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각국에서 상연됐고 그때마다 장기 흥행을 이루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1975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최초로 1만명 관객돌파, 6개월 연속 공연의 기록을 세우며 큰 인기를 끌었다. ‘에쿠우스’ 초연 40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역은 배우 조
수원문화재단은 혼례·태교 프로그램인 ‘혼례를 부탁해’와 ‘혜경궁 홍씨의 궁중태교’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의 기본단위인 건강한 가정을 구성하기 위해 혼인적령기 성인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로 운영되는 ‘혼례를 부탁해’와 ‘혜경궁 홍씨의 궁중태교’는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혼례와 태교문화를 체험하고 계승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프로그램은 혼례의 절차와 서식, 올바른 혼인 예절과 부부예절, 가정예절 등 예절 교육과 더불어 혼례복식 체험, 집들이 음식, 생일상차림 만들기, 영양가 있고 균형 잡힌 태교식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수원전통문화관은 혼인과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와 가족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미풍양속과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수원시 예절교육관 홈페이지(suwonyejeol.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 수업시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 247-5613)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 9일 씨네오페라 ‘지그프리트’ 기획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일 오후 3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씨네오페라’ 4월 상영작으로 바그너의 ‘지그프리트’를 상영한다. ‘지그프리트’는 4개의 악극으로 이뤄진 바그너의 대서사극 ‘니벨룽겐의 반지’ 중 세번째 작품이다. 하늘의 신, 땅위의 거인, 난쟁이 세 종족이 벌이는 권력과 재물에 대한 투쟁 이야기를 그린 ‘니벨룽겐의 반지’는 낭만주의 음악의 혁명가였던 바그너가 36세부터 61세에 이르기까지 26년이 걸려 완성한 작품으로 바그너의 예술적 사상과 재능이 집대성되어 있는 오페라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작으로 꼽힌다. 용인문화재단은 지난해 씨네오페라를 통해 ‘니벨룽겐의 반지’ 1, 2부인 ‘라인의 황금’과 ‘발퀴레’를 소개한 바 있다. ‘지그프리트’는 ‘발퀴레’의 북유럽 신화의 제우스 격인 ‘보탄’의 쌍둥이 남매 지그문트와 지글린데의 아들로 미메의 불평을 표현한 전주곡을 비롯해, 2막에서는 파프너(거인)와 반지와의 연관성을 모티브로 삼았다. 반지에 불어넣은 알베리히의 저주가 담겨 있는 모티브다. 마지막 3막에서는 방랑자 보탄이 자기 운명을 회상하는 것을 표현했다. 이번 프로덕션은 캐나다의 천재 연출가 로베르 르
18세기 교회, 여성 성악가 제약 남성 성악가 카스트라토 활동 ‘카를로 브로스키’ 실화 바탕 바로크 시대 음악·무대 ‘그대로’ 루이스 초이·이준혁 등 감동 선사 뮤지컬 ‘파리넬리’가 오는 15일과 16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파리넬리’는 교회에서 여성 성악가가 활동의 제약을 받던 시기인 18세기에 카스트라토로 활동한 카를로 브로스키(1705~1782)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얻은 대신 평생을 남자도 여자도 아닌 채 살아가는 파리넬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무대로 옮겼다. 2015년 초연 당시 ‘감동 그 자체인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파리넬리’는 1년만에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르며 관객과 만난다. 공연은 바로크 시대를 그대로 옮긴 무대와 음악, 기존 배우들의 참여를 비롯해 새로운 얼굴들의 합류로 최상의 조화를 이뤄낼 뿐만 아니라 20명의 대규모 합창단과 16인조의 오케스트라가 무대 위를 채워 웅장함과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인간의 목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5일 오전 11시 연구원 교육장에서 스웨덴보험청의 니클라스 러프그랜 대변인을 초청, ‘스웨덴 일가정양립 정책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니클라스 러프그랜 대변인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양성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모델로 평가받는 스웨덴의 일가정양립 정책의 정립과정과 사회보장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연구원이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공부모임인 ‘같이&가치’ 모임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연구원은 특별강연과 더불어 주한스웨덴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웨덴의 사회전반에 스며있는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 문화를 보여주는 ‘라이프퍼즐 - The Role of the Swedish Family’ 순회사진전도 함께 연다. ‘라이프퍼즐’은 세계에서 성차별이 적고 평등한 국가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웨덴 가족의 일상을 담은 20여개의 다큐멘터리 사진 모음전으로, 자녀와 부모, 일과 가정, 재정과 평등 등 인생의 퍼즐조각으로 여겨지는 요소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스웨덴 아버지들의 일상과 육아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사진전은 4일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