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지구촌 인구! 그리고 동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 일제시대와 한국동란이라는 암울한 시대를 보내면서 5천 년을 지내온 배달의 후손들은 그 역경을 감내하고 이겨내야 했다. 힘든 시절 우리를 도와 주었던 많은 나라들! 그 동안 대한민국은 그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배웠으며, 새로운 길을 가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갈 길이 멀었던 대한민국의 의료 또한 우리에게 베풀어준 수많은 나라의 도움으로 새로운 길을 갈 수 있었다. 우리가 부족했던 많은 것들을 배워가며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세계 어디와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를 갖추게 됐다. 20세기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의 의료는 많은 것이 부족했던 시절이었다. 의학을 배우던 그 시절, 히포크라테스 선서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부족한 것들을 하나씩 채워가며, 이제는 서로가 생각하는 히포크라테스의 길을 걷고자 그 길을 떠나고 있다. 민귀군경(民貴君輕). 모든 의학에서 진료의 원칙, 연구의 원칙 그리고 치료의 원칙은 의사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환자에게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수많은 해외 학회를 다니면서 느꼈던 대한민국의 의료는, 그 원칙들을 환자에게서 찾고자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더 나은 치
팔꿈치는 앞으로 15도 흔들기 양발 10도이상 벌어지지 않게 시선은 15m 앞 바라보며 진행 목·어깨·허리는 ‘일직선’ 턱은 몸쪽으로 당겨 걷기 허리, 틀어지지 않게해야 미세먼지와 변덕스런 날씨이긴 하지만 4월에 접어들면서 높아진 온도로 외부 활동하기엔 안성 맞춤이다. 따라서 아침, 저녁으로 공원 등 야외에서 걷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을 살펴볼 수 있다. 걷기 운동은 체중감소와 골다공증 예방, 관절염 증상 완화, 각종 성인병 예방 등 이로운 점이 많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걷기 운동이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걸어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올바른 걷기에 좋은 방법과 나쁜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걷기는 하루 45분, 3㎞ 정도 걷는게 좋다. 목, 어깨, 허리를 일직선으로 턱은 몸 쪽으로 당겨 걷고 허리는 틀어지지 않게 하며 자연스럽게 팔꿈치를 구부리고 앞으로 15도, 뒤로 20도 정도 흔들어 준다. 이때 팔이 옆으로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양발은 11자로, 5~10도이상 벌어지지 않게 하고 보폭은 자신의 키보다 100㎝ 적은 게 가장 적당하다. 시선은 10~15m 앞을 바라보며 진행방향을 똑바로 쳐다본다. 무릎은 쭉 펴고 발끝은 위쪽을 향하게, 뒷
콩팥에 문제 생기면 영양분 단백질 빠져나가 청소년은 신진대사 활발 약간의 단백뇨 생겨 혈뇨·고혈압· 부종· 신기능 저하땐 관찰 필요 소아청소년 패스트푸드 자주 먹는것 삼가야 비만한 체형, 적절한 운동으로 표준체형 유지 혈뇨·단백뇨 같이 나타나면 사구체 신염 의심 “엄마! 오줌에 거품이 있어요!”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던 아들(14세)이 자신의 소변에 거품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엄마를 찾는다. 아들의 부름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엄마 역시 깜짝 놀란다. ‘거품 있는 소변은 당뇨병 환자한테서나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알고 있는데 왜 내 아들한테서…’. 생각이 여기에 미치자 엄마의 얼굴에 걱정이 한 가득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단백뇨’ 더 쉽게 생겨 단백뇨가 나오면 일단 소변에 거품이 많아진다.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한다. 원래 콩팥은 ‘체’의 역할을 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면서 노폐물은 내보낸다. 그런데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의 중요한 영양분인 단백질이 빠져나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가리켜 ‘단백뇨’라고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콩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하고 발달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어른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 대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가슴을 열어 좁아진 관상동맥을 대신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주는 수술로, 의사의 숙련도와 치료과정의 충실도가 사망률 등 진료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심평원이 실시한 이번 3차 평가는 허혈성 심장질환 입원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79곳을 대상으로 했다. 2013년 7월부터 1년간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 2천748건에 대해 ▲관상동맥우회술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 사용 비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후 출혈과 같은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용 ▲수술 후 사망률(30일 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를 평가해 1~5등급을 매겼다.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48개 병원으로, 이중 도내 상급종합병원은 아주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길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등 4곳이다. 임상현 아주대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에 환자의 몸에서 떼어낸 내흉동맥이나 복제정맥을 이어주는 수술”이라며 “
이혜민 개인전 ‘Metamorphosis(탈바꿈)’가 오는 24일까지 영은미술관 4전시실에서 열린다. 영은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인 이혜민은 솜과 베개, 조각천과 석고붕대처럼 유(柔)한 소재를 단단한 유기체로 변모시켜 인간의 삶을 은유한다. 그의 작품들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소재들이 단단하고 강인한 느낌으로 탈바꿈 되기도 하고, 하나의 작은 베개 덩어리가 수십개, 수백개, 수천개로 모아지면서 웅장한 포스를 뿜어내며 새로운 양상으로 재탄생되기도 한다. 오래된 한복 천과 빛바랜 낡은 천이 작가의 섬세한 손에 의해 견고한 물성을 지닌 작품으로 변이되고, 얇고 부드러운 석고붕대가 물과 만나 단단한 고체로 변화되는 기조방식은 강한 내공을 머금은 인간상을 은유하기도 한다. 이혜민 작가는 “나의 작업들은 점적천석의 이야기처럼 부드럽고 약해 보이는 재료들로 작업을 시작한다. 부드럽지만 약하지 않고, 강하지만 차갑지 않은 조각, 누에고치가 나비가 되는 과정처럼 나의 연약한 베개들은 점점 단단해지고 강해지고 있는 것이다. 부드러운것은 결코 약한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작가는 유연함과 단단함이 공존하는 작품을 통해 우리 삶의…
대안공간눈서 2개 전시회 김보람, 노승옥, 임여송, 서은아의 ‘허(虛)’전과 JD이지은의 ‘꿈트리’전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각각 대안공간눈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성신여자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된 ‘허’전은 ‘속이 비어있음’을 뜻하는 ‘허(虛)’의 개념을 주제로 삼았다. 김보람, 노승옥, 임여송, 서은아 네 명의 작가는 각각 ‘상실, 공간 속 시간, 내면의 존재, 기억’이라는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작가별로 두 작품 씩 총 8점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복합 매체를 이용한 가변 설치 작품을 비롯해 거울이나 조명 등의 소재를 작품에 활용했다. 이와 함께 목공예 소품전인 JD이지은의 ‘꿈트리’전이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수원여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이지은은 목공예 DIY디자인 초등특수교사 연수강사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목공예 강사 등 목공예 관련 경험을 토대로 이번 전시를
수원전통문화관 ‘원행을묘정리의궤’ 토대로 상차림 전시 ‘정조,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 속 상차림을 맞이하다’ 특별기획전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원전통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인 한복려 원장의 자문 및 감수를 받아 정조대왕의 화성 8일간의 능행차가 기록돼 있는 원행을묘정리의궤(園行乙卯整理儀軌)를 토대로 궁중음식 상차림을 선보인다. 혜경궁이 받았던 아침 수라상과 주다소반과, 정조대왕이 베풀었던 양로연의 상차림을 재현한 모형 3점과 정조대왕의 아침 수라상, 혜경궁의 소별미상과 미음상, 내·외빈, 궁인, 여령·악공, 군인 등이 받았던 상차림 사진 8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정조시대 궁중에서 만들어진 음식과 왕이 받았던 수라상부터 백성에게 베풀었던 상까지 다양한 신분별 상차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정조시대의 궁중음식뿐만 아니라 8일간의 행차동안 어머니를 생각하는 정조의 지극한 효심과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swtf.or.kr),…
용인문화재단이 2년 연속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의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사회성·창의성 발달 도모, 교육·문화적 조건이 취약한 지역의 유아에 대한 문화예술교육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용인문화재단은 2억9천만원의 사업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오는 5월부터 수도권과 제주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유아 문화예술강사를 파견, 유아들의 문화예술적 감성 충족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재단은 이번 사업을 재단 상주단체이자 연극놀이 전문교육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와 함께 진행해 프로그램에 전문성을 더한다. 재단은 4월 중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도서 벽지나 농어촌, 중소도시를 우선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최영재기자 cyj@
수원청소년상담센터는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릴레이특강을 연다. ‘응답하라~ 행복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강의는 첫째로 ‘힘을 복돋는 부모! 응답하라’는 주제로 구본용 강남대 교육대학원 교수가, 두 번째 ‘통하는 우리가족! 응답하라’ 주제로 이주은 부부상담센터 원장, 세 번째 ‘나의 꿈! 응답하라’라는 주제로 김덕범 한국가족사랑연구소 상담교수가 각각 강의한다. 학부모 및 청소년 상담·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강은 오는 27일, 5월 4일·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22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전화(031- 216-8352) 또는 홈페이지(www.suwon1 318.or.kr)를 통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 개관 15주년 기념음악회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오는 6일 오후 8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관 15주년 기념음악회 ‘카르미나 부라나’를 연다. 독일의 대표적인 작곡가 겸 지휘자 카를 오르프(Carl Orff, 1895~1982)가 남긴 걸작 ‘카르미나 부라나’는 성악, 합창, 관현악이 어우러진 대규모 합창곡으로 ‘보이렌의 노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카를 오르프는 독일의 베네딕트보이에른(Bene diktbeuern) 수도원에서 발견된 12, 13세기의 시와 유행가를 모은 시가집에서 25곡을 발췌해 그만의 현대적 기법과 독창성을 살려 곡을 완성했다. 이 곡의 가사는 라틴어와 독일어를 혼용하고 있으며, 술, 여자, 사랑, 종교, 도덕, 자연의 묘사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선율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비해 노랫말은 매우 풍자적이고 세속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노상의 지휘 아래 KBS교향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며 원숙하고 유연한 감성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박정원(한양대 음악대학 교수)과 유럽을 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테너 허영훈, 바리톤 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