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천변살롱’이 오는 25일 오후 8시과 26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2016년 의정부예술의전당 ‘uac 베스트연극 시리즈’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음악극 ‘천변살롱’은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가수와 영화배우를 꿈꾸는 ‘모던 걸’ 모단의 꿈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은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성의 모습을 배경으로 ‘오빠는 풍각쟁이’, ‘나는 열일곱 살이에요’, ‘엉터리 대학생’, ‘왕서방 연서’ 등 당시 억압된 식민지 사회를 뒤틀어 풍자해 대중들의 인기를 얻으며 유행했던 귀에 익은 희극적 가요, ‘만요(漫謠)’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무대 위에서의 무한 열정, 부드러움과 카르스마, 사랑스러움과 섹시함을 겸비한 이 시대의 디바 ‘호란’이 25일 공연에 모단으로 출연한다. ‘클래지콰이’와 ‘이바디’의 보컬로 다양한 매력과 가창력을 선보여 오고 있는 호란이 선보이는 특유의 무대장악력과 가창력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 공연에서는 드라마, 영화, 연극,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황석정’이 살롱마담으로 출연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전문잡지 ‘인인화락’ 봄호(14권)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의 풍경, 풍경 속 수원’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호에서는 봄을 맞이해 밖으로 나와 풍경 속에 안겨보자는 의미로 풍경을 대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을 담았다. 첫 번째 특집으로 류신 중앙대 교수는 구보씨의 발과 벤야민의 눈을 통해 도시의 풍경을 읽는 매뉴얼을 소개, 단순한 시각적 이미지를 넘어 풍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이어 박정애 서울대 연구원은 ‘화성도’와 ‘화성전도’, 김홍도의 ‘한정품국’, ‘서성우렵’ 작품을 통해 선조들이 바라본 풍경 속에 있는 수원에 대해 소개했다. 마지막 특집에서는 남기성 사진작가가 화성 둘레길을 걸으며 보고 느낀 성벽과 그 주변의 풍경을 사진과 함께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또 수원에 위치하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소개와 오는 5월에 열리는 수원연극축제에 대한 안내, FC수원의 이야기 등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한 수원의 봄 풍경들을 더욱 풍요롭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소식들을 다뤘다. 이 밖에 이번호 인물포커스에서는 이 시대를 위로하는 소설가 윤성희와 아름다운 몸의 언어를 캔버스에 담는 최세경 작가를 만나 볼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30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과천관과 서울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먼저 이날 과천관 로비에서는 과천관 30년 특별전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김태수’전과 연계해 미술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내 손안의 작은 미술관’이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5시 사이에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은 로비에서 미술관 전개도를 받아볼 수 있다. 제5전시실(3층) 출구에 마련된 워크숍 룸에서는 직접 미술관 전개도를 오리고 색칠해보며 나만의 미술관 건축 모형을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미술관 건축 구조를 이해하고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미술관의 새로운 공간들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의: 02-2188-6000) 또 서울관에서는 ‘MMCA 프렌즈의 날! Friends Day’를 연다.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MMCA 프렌즈’ 특별판 배지(Badge)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자들에 한해 특별 보상 혜택이 제공된다. ‘MMCA 프렌즈’ 회원가입, ‘프렌즈 포토존’, ‘프렌즈 Sjq(김성준 퀄텟 Sun
너는 착한 아이 장르 : 드라마 감독 : 오미보 출연 : 코라 켄고/오노 마치코/이케와키 치즈루 ‘아동 학대’에 대한 문제를 깊이 있으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영화 ‘너는 착한 아이’가 오는 24일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너는 착한 아이’는 일본 베스트셀러 ‘너는 착한 아이야’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책의 저자 나카와키 하쓰에는 ‘착한 아이’라 불리고 싶은 아이들, 아이에게 ‘착한 아이’라고 말해 주지 못하는 부모들, 어릴 적 부모에게 단 한 번도 ‘착한 아이’라는 말을 들어보지 못한 채 성장한 어른들의 심리와 상황을 표현했다. 원작은 지난 2012년 출간과 동시에 제28회 츠보타 죠지 문학상을 수상했고, 아마존저팬과 기노쿠니야 등 온·오프라인 주요 서점들에서 장기 종합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연출을 맡은 오미보 감독은 이 원작을 기반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아동 학대 문제에 접근해 이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오미보 감독은 부모의 무관심 속 방치된 아이와 이에…
글로리데이 장르 : 드라마/청춘 감독 : 최정열 출연 : 지수/김준면/류준열/김희찬 친구가 전부이고 제일인 용비, 대학 대신 군대를 택한 상우, 엄마에게 시달리는 재수생 지공, 낙하산 대학 야구부 두만 등 이제 막 20살이 된 4명의 친구는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포항의 한 바닷가에 도착해 어른이 된 기분에 한껏 들떠 있던 것도 잠시, 우연히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려다 시비에 휘말리게 되고 4명은 순식간에 사건의 주범이 된다. 무심한 경찰과 속 타는 부모들은 ‘진실’보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 그리고 ‘세상에는 친구보다 지킬 것이 더 많다’고 말한다.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하루는 빛을 바라고, 네 사람의 20살 인생에 어둠이 내린다. 최정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글로리데이’는 빛나던 네 청춘의 운명을 뒤흔든 단 하루의 사건을 뜨거운 드라마와 선 굵은 연출력으로 담아냈다. 최 감독은 전작 ‘잔소리(2008)’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한국형 스토리텔러임을 인정받았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및 중국 킹본 영화제에서
수원미협회장 취임식 현장 스케치 등 알찬 내용 수원시미술전시관은 2016년 봄을 맞아 ‘뉴스레터 싹(SAC)’ 50호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계간지로 발행되는 뉴스레터 싹(SAC)의 2016년 봄호는 지난 5일 열린 ‘수원미술협회 회장 이·취임식 현장’ 스케치를 비롯해 ‘제12회 수원시 미술단체 연합전’, ‘제1회 국제환경순회미술제’ 리뷰가 실렸다. 또 ‘수원문화예술소식’에서는 김중 작가와의 인터뷰와 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Ⅱ에서 진행된 기획초대전 ‘근육의 생각’展 리뷰와 전시에 대한 평론 좌담회 현장 소식을 수록했다. 인터뷰 코너 ‘Talk in 토크人’에서는 디자인솔루션 회사 ‘슬로워크’의 조성도 이사를 만났으며, ‘틈’에서는 문화다양성을 다루는 문화 기획자 ‘마붑 알엄’의 이야기를 실었다. 이 밖에 미술평론가 김종길의 칼럼 ‘그림 한 장의 인문학’에서는 이재삼 작가의 목탄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북수원 분관)과 어린이미술체험관(동수원 분관)에서는 각각 2016년 첫 번째 기획전시 ‘우리누리’展과 ‘꿈드림’展의 프리뷰를 수록했으며, 2015년 교육결과보고전의 리뷰와 함께 관람객의 생생한 후기를 전한다. 또 수원지역 문화예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중국 산동성 옌타이시에 건립 예정인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을 통해 홍보, 전시될 한국만화콘텐츠를 모집한다. 부천시와 옌타이시는 지난해 체결한 협약을 통해 진흥원과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 양 기관을 한중문화교류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한중문화콘텐츠산업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이 중국 옌타이시 문화창의산업단지 내 약 800㎡ 규모로 현재 시공 중이며,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진흥원은 중국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만화가와 기업의 작품을 모집해 한중만화영상체험관을 통해 전시·홍보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작품은 웹툰과 출판만화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웹드라마, 게임 등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OSMU 콘텐츠다. 모집된 콘텐츠는 3년간 한중만화영상체험관에 전시돼 홍보된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22일 오후 4시 진흥원 5층 세미나실에서 한중만화체험관 전시 홍보 콘텐츠 모집 설명회를 갖는다. 콘텐츠 모집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 032-310- 3085)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역사·생태·민속·산성 4개 테마로 진행하는 ‘4길 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 중 첫 테마인 역사탐방에 참여할 참가자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옛길은 1770년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이 집필한 ‘도로고’에 나온 6개의 길인 삼남로, 의주로, 영남로, 강화로, 경흥로, 평해로를 토대로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재단이 힘을 합쳐 만들었다. 현재 삼남길, 의주길, 영남길이 개통·운영 중이다. 재단은 ‘4길 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의 첫 순서로 오는 26일 영남길 1구간에서 역사탐방을 시작한다. 청계산 옛골에서 출발해 천림산 봉수지, 판교 유적지, 판교 박물관을 답사하면서 남찬원 경희대 강사가 역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 다음달 30일에는 배꽃 군락지가 있는 삼남길 10구간에서 생태 전문가와 함께 생태탐방을, 6월 1일은 삼남길 4구간에서 각 지역 민속 자원을 체험하는 민속탐방을, 7월 30일은 죽주산성이 있는 영남길 6구간에서 산성탐방을 각각 진행한다. 생태·민속·산성
남양주 서호미술관은 2016년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협력하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오는 2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기러기 날다’, ‘조물조물 나와라’, ‘야누스, 꿈속으로’, ‘쪽빛 하늘, 쪽빛 구름’, ‘알록달록 요리조리’, ‘뚝딱뚝딱 요정나라’, ‘꿈을 노래하다’ 등 7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천연염색, 가면 퍼포먼스, 목조형물 만들기, 힙합과 그래피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작가 작업실과 국립현대미술관 탐방 등 2회의 견학이 포함돼 있고, 6월에는 염색에서 퍼포먼스까지 초등학생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이 이어진다. 초교 2~6학년이 대상이며, 반별로 20명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31-592-1865, www.seohoart.com) /민경화기자 mkh@
24일 수원SK아트리움서 ‘이탈리안 판타지’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이하 수원시향)이 선보이는 ‘이탈리안 판타지’ 공연이 오는 24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 2월 프렌치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인 수원시향은 이번에는 이탈리아의 파격적이고 변화무쌍한 곡들로 관객과 만난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롤드’는 바이런의 시 ‘차일드 해롤드의 편력’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산 속의 해롤드’, ‘순례자의 행렬’, ‘세레나데’ ‘산적의 주연’ 4악장으로 구성됐으며, 바깥세상을 관찰하는 여행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독주로 선보이는 비올라의 테크닉이 절정에 이르는 이 곡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을 맡고 있는 비올리스트 장중진이 협연한다. 이어 연주되는 레스피기의 로마의 3부작 중 ‘로마의 분수’, ‘로마의 소나무’는 풍부한 색채와 세련된 기법으로 작곡가의 역량이 집약된 명곡이다.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