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교통사업처는 지난 2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플로깅 행사에 참여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플로깅 활동 및 환경, 건강, 장애인 인식개선 등에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 직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하나로 장애인복지관 주차구역 내 미설치된 카스토퍼를 설치하고 파손된 시설물 수리를 진행해 주차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신경철 사장은 “공사와 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하나의 마음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을 비롯한 주차환경 개선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능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부천시는 최근 건설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건설㈜ 등 5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KCC건설, 중일건설㈜, ㈜농협네트웍스, ㈜삼우씨앤씨종합건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위한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 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기업, 장비 및 자재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지역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부천시 경제활력에 도움이…
성남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확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양 기관은 최근 성남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ESG 가치 실현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및 지역 먹거리 체계 순환 체계 확립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로컬푸드 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실천 ▲탄소배출 저감 및 안전 먹거리 순환 실현을 위한 환경친화적 정책사업 시행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로컬푸드 소비와 식습관 습관 개선 등 먹거리 생산․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나가는 노력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과 지역 먹거리 체계 확립을 위해 성남시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 갔다. 의왕시는 지난 1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의왕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의 리빙랩 시민참여단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은 도시문제 해결 효과가 검증된 솔루션을 전국에 보급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의왕시는 지난 2023년 4월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 총 40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교통 ▲스마트 관광·편의 ▲도시 운영·관리 ▲시민참여단 리빙랩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의왕시는 리빙랩 시민참여단을 통해 실사용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설계와 사업에 반영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민 맞춤형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의왕시 전역에 스마트 솔루션을 확대 구축해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의왕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을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역사 주변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보행자 및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침해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정왕역 일원에서 자전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 도로시설과와 정왕본동 및 정왕1동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왕역을 오가며 자전거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해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흥시는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과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의 내용이 포함된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시는 자전거 거치대 부족으로 인해 역사 출입구 주변에 자전거를 거치하거나 방치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왕역을 비롯한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역사 주변뿐만 아니라,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전거 거치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자전거 안
평택경찰서가 지자체와 손을 맞잡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할 방책을 제시했다. 평택서는 21일 교통불편 및 교통위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시민체감 교통불편해결 제1호’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결책에는 장시간 신호대기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86개소에 대해 신호체계를 개선해 내달까지 비보호 좌회전을 허용하는 등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는 내용이 담겼다. 또 위험교차로 39개소에 보행 신호전방향 (대각선)횡단 보도 동시운영을 위한 개선 작업을 마쳤으며, 다른 교차로 21개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68개 초등학교과 협의, 30개 학교는 교내에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설치하고 24개 학교에는 ‘어린이 승하차구역’ 신설, 14개 학교에는 인근 버스정류장을 어린이 승하차구역으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평택서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교통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지난달 15일 평택시 및 평택시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시민이 겪는 교통불편은 잦은 법규위반을 야기하고, 이는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원활한 소통과 보행자
고양특례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바이오·메디컬기업 투자의향서 총 43건, 5348억 원을 확보해 지정을 신청했으며 향후 바이오 산업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2월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자족시설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대상지는 일산서구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지역 약 87만㎡이다. 시는 그동안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중요한 평가 요소인 민간투자 수요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바이오․메디컬 기업 분야에서는 총 43건, 5348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확보하고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에 반영해 신청서를 제출했다. 고양특례시는 이달 30일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단지 조성 인·허가 단축 ▲산업기반시설,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및 의료시설·교육시설 등 각종 편의 및 기반 시설 조성 ▲세금·부담금 감면 및 민원 신속 처리 ▲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4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사업'공모에 3개 축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 향토자원 특화 등을 위해 축제를 주관하는 비영리 법인과 단체에 경비 일부를 최대 3000만 원 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으며 경기도 비영리 법인과 단체 총 252개소에서 신청해 56건의 축제가 선정됐다. 군은 ▲양평 부추축제(3000만 원) ▲양평 댕댕랜드(3000만 원) ▲양평전통연희축제 희희낙락(2000만 원) 3건의 축제가 선정돼 총 8000만 원을 지원 받는 쾌거를 이뤘다. 201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양평부추축제는 오는 9월 개최된다. 전국 최고 품질의 양평부추와 자랑스러운 을미의병의 역사를 대내·외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애향심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축제는 지역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데 아주 중요한 요소"라며 지역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지원사업에 우리 군의 3개 축제가 선정되어 축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
용인특례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배후 신도시인 용인 이동 공공주택지구(1만6000세대) 완공 시기가 당초 예정된 2034년보다 2~3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을 가동하는 시기를 2030년으로 정하고, 국가산단 등에서 일할 IT 인재들이 생활할 이동읍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17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2030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평택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상생 협약을 맺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협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국가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데 이어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을 신속히 진행해 부지조성까지 걸리는 기간을 통상 7년의 절반인 3년 6개월 안에 끝내고 2026년 하반기 국가산단 착공 계획을 세웠다. 이동읍 신도시도 2027년 상반기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1일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제22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문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마라톤 참가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개됐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조끼를 입고 뛰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마라톤 코스 곳곳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안전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노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 홍보를 멈추치 않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