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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시공사 5곳과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맞손

 

부천시는 최근 건설분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롯데건설㈜ 등 5개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롯데건설㈜, ㈜KCC건설, 중일건설㈜, ㈜농협네트웍스, ㈜삼우씨앤씨종합건설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축물 생애주기(설계-시공-유지관리-해체) 동안 관내 우수기업과 인력 등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도모하고, 중대재해 예방 의무를 이행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위한 정보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시공사는 공공 및 민간건축물 공사 추진 시 전체 공사기간 동안 ▲지역기업, 장비 및 자재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력 도모 ▲지역 인력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현장 안전관리 및 임금체불 없는 근로환경 조성 ▲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힘을 모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건설공사에 우수한 지역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부천시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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