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Pet)과 경제(Economy)가 합쳐진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3조4000억원에서 오는 2027년 6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빠른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에 비해 오프라인 유통구조는 몇년 전까지만 해도 종이 계산서를 사용하고 도매상마다 주먹구구식으로 이뤄지는 등 낙후된 경우가 많았다. 화성에 있는 풀필먼트센터에서 만난 김봉준 대표는 펫용품을 체계적이고 빠르게 구매할 수 있는 도매 플랫폼 ’정글북‘으로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Q. 반려동물용품 도매 플랫폼을 ‘정글북’을 런칭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반려동물 업계에서 2006년부터 약 10여년간 ‘강아지대통령’을 시작으로 B2C 커머스영역에서 주로 활동을 해왔다. 10년 전과 후로 봤을 때 B2C영역은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데 B2B 유통영역은 발전이 없는 폐쇄적인 영역이었다” 수요자(펫샵 등)와 공급자(반려동물 용품업체) 간 연결이 되지를 않으니 양쪽 모두 힘들어하는 상황이었는데,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해서…
“정치란 과거를 처단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만들고 비전과 가치를 제시하는 것입니다” 정성호 국회의원(더민주·양주시)은 최근 경기신문 본사에서 진행된 ‘김대훈의 뉴스토크’에 출연해 경제, 부동산 등의 문제를 논하면서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의 경제 회복에 초점을 둬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통해 추진력과 능력이 입증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성장을 회복시킬 후보라고 강조했다. ▶ 이재명 캠프 총괄특보단장으로써 어떠한 각오로 임하고 있나 =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는 ‘사즉생’의 각오로 뛰고 있다. 전국 각지의 지지자 규합, 언론과의 관계 개선 등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 정치 인생의 마무리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 ▶ 이재명 후보와의 인연 = 사법연수원 시절 ‘민주주의 인권회복을 위해 일하는 법조인이 되자’라는 명목 아래 뭉친 모임에서 이재명 후보와 만났다. 민주주의 인권을 위해 일하자는 의기가 투합해 현재까지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와의 공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 실제로 공조를 할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안철수 후보는 민
△정영순씨(향년 73세) 별세, 김경희씨 부인상, 아들 김대업, 김대훈(경기신문 편집국장), 딸 김진아 모친상 = 5일 전주 삼성장례문화원 101호(063-247-1003), 발인 8일 오전 7시 30분 전주공원묘지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 신규 ▲양희석 命 편집국 사회부 기자 ▲유정희 命 인천본사 편집국 기자 <12월 1일字>
◇ 5급 ▲징수과장 조현광 ▲죽산면장 김경태 ▲정보통신과장 강광원 ▲세정과장 공천득
▲이승철 씨 별세, 이민상(미래정책개발원장)씨 부친상, 김승억(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사무국장) 씨 장인상, 이경진(동아일보 기자)씨 조부상 = 30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장례식장 B103호 특실(안산시 단원구 적금로 123), 발인 2일 오전 8시 30분, 장지 화성시 함백산추모공원 (031-411-4441)
▶한정진씨 별세, 윤관석(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모친상 = 30일 오전, 인천가천대길병원 장례식장 특실 501호, 발인 12월 2일 오전 6시 30분, 장지 부평 승화원 ☎010-5650-8740
'HIPHOP LOG-IN 인천'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우재 서울예술대학교 무용과 교수는 현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그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대회만 진행해왔다. HIPHOP LOG-IN 인천은 오프라인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 행사"라며 "오랜만에 참가자들의 열정과 노력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중·고교 댄스동아리 명맥이 끊기고 있다. 청소년들이 즐길 문화의 폭이 줄어든 것"이라며 "이런 때 HIPHOP LOG-IN 인천과 같은 대회가 많이 열려야 학생들이 목표의식을 갖고 활동할 수 있다"고 했다. 다행인 점은 최근 브레이크 댄스, 걸스힙합, 스트리트댄스 등 춤의 저변이 확대되고 다양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브레이크 댄스는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브레이크 댄스는 다리를 풍차처럼 돌리는 윈드밀, 순간적으로 동작을 멈추는 프리즈 등 고난도 동작이 필요한 춤이다. 이미 2018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당시 우리나라의 김예리 선수가 참가해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최근 인기
‘현장 전문가’로 통하는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은 수십여 년의 세월 동안 수원시민의 곁에서 지방자치와 수원시의 성장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지난 8월 12일 수원시 제2부시장으로 취임한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코로나19 대응 현장을 살피는 것이었다. 이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다니며 소통하고, 시민을 위한 행정을 고민하고 있다. 다음은 유문종 제2부시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한 일문일답이다. ◇수원시 제2부시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소감은.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람으로서 수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던 엄중한 시기에 제2부시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맡은 것을 숙명으로 받아들인다. 도시·안전을 총괄하는 책임이 막중한 만큼 시민의 안전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중압감도 느껴진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수원을 그리고 만들기 위해 민관협치를 비롯한 환경, 자치분권, 특례시 분야의 다양한 시민운동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중심 더 큰 수원’을 완성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다. ◇활발한 현장 행보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현장은. 100일간 30여 곳의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행정1부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