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의류, 이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치위원회는 이번 지원은 지난 6일 강진으로 막대한 인명 피해가 난 튀르키예가 물자 부족과 추운 날씨로 인해 추가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이들을 돕기로 하고 오는 15일까지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에 비치된 ‘옷장 접수 창구’를 통해 기부된 물품을 1차로 튀르키예에 전달하고, 이후에 접수된 물품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과 사회단체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재고 의류를 기부받아 구호 물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철 자치회장은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라며, 진심 어린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진접읍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세계 각처의 진심이 튀르키예에 전해져 이재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9일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및 난방비 대책에 관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가스요금 급등에 대한 산업부의 대책 혼선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배제 문제 등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의원은 `23년 1월 한 달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인 127억 달러로 작년 한 해 무역적자(475억 달러)의 27%나 차지한 상황에서 산업부가 대통령의 치적을 위해 역대 최고수출액이라고 홍보하는 정부 행태에 대해 비판하면서 “무역적자로 인해 국가 경제가 비상사태에 접어든 상황에서 자화자찬식 치적 홍보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은 위기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난방비 급등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 정책의 국민적 신뢰성과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대책은 마련되어 있는지에 따져 물으면서 "코로나19 상황보다도 더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시기에 가스요금 급등에 시달리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한정 의원은 또 “가스요금 급등 대책 실기, 문재인 정부 탓 그리고 에너지 비전문가의 가스공사 사장 임명 등 윤석열 정부가 실물경제를 대하는 전략이 출발점부터 잘못되었다”
남양주시가 올해부터 출퇴근 시간 혼잡한 4개 노선에 대해 전철역을 연계하는 전세버스를 투입한 결과 입석 승차가 개선되고 민원이 감소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돼 앞으로도 이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수요가 늘면 추가 투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시는 6억2500만 원을 편성해 혼잡한 4개 노선을 선정해, 76번 시내버스(다산동~석계역)에는 출퇴근 시간에 4회, 33-1 마을버스(별내 청학리~당고개역)와 1000-1 직행버스(호평동~잠실), M2352 광역급행버스(평내동~잠실) 등에는 2회 씩 전세버스를 지원해 올 들어 지난 달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결과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단축으로 인한 승객 분산은 물론 입석 승차가 감소돼 시민 안전에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4개 노선 이용객 모니터링 분석 결과, 33-1번(청학리~당고개역) 및 76번(다산동~석계역) 버스의 경우 입석 승객이 상당히 감소했고, M2352번(평내농협~잠실역) 및 1000-1번(호평동~잠실역)은 승객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용하는 시민들로 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상승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는
남양주도시공사 일반직 임금이 창립 후 처음으로 동결되면서 직원들의 불만이 임원진쪽으로 번지고 있다. 2007년 공사 창립 후 임금 동결은 처음이다. 이는 공사의 임금을 결정하는 남양주시에서 이번 임금동결과 관련,공사는 그동안 수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활동도 의지도 보이지 않았으며 시의 대행수수료에 의지하고 자생노력도 없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금동결…수익창출 위한 의지 없고 대행수수료 의지 임원진들 행태와 업무자세 등 지적 특히, 간부 직원 언어폭행과 타 공사 지원 등을 비롯해 시의회에서의 불성실한 답변 등 임원진들의 그동안 행태와 업무자세 등도 청렴도평가 4등급과 함께 임금 동결이라는 평가를 받게 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A 간부 등은 “일반직들은 신규 일반직 기준으로만 해도 기본급이 무기계약직에 비해 연간 약 9백여만 원이나 적어 평소 일반직들의 불만이 많았는데 이번에 임금까지 동결되면서 그동안 물의를 빚은 임원진들의 처신 등을 원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원들,"고위직들 행태에 자존감 무너져" 탄식 하루속히 인적쇄신 절실 … 자칫 때 놓치면 후유증은 직원과 시민 몫 실제로 공사 고위직들의 이같은 처신과 언행 등으로 조직원들의 자존감까
남양주시는 영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놀이에 참여해 체험을 통해 즐기도록 하는 행사인 ‘상상 the 놀이터’를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놀이 체험 시설 4곳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벌이는 4곳은 '진접 까꿍놀이터'와, '호평 도르르', '별내 Book놀이터', '와부 아이꿈놀이터'등으로 현대 놀이에 익숙한 영유아들이 옛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참신함을 발견하고 상상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고, 행사 기간 동안에 놀이 체험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사방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 놀이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유한 색감의 한지와 연을 사용한 환경 조성으로 이용자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놀이터 벽면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통 문화 영상 시청으로 시각적 효과뿐 아니라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 관련된 문의사항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은미 센터장은 “전통 놀이 체험이라는 색다른
남양주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대면 강좌가 활성화된데다 일부 강의실올 확보하지 못해 19개 강좌를 폐지하고 모집인원도 축소해 올해 상반기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103개 강좌를 개설해 운영했으나 올해는 도예실 강의를 폐지하는 등 84개 강좌로 줄이고, 교육생도 지난해 1198명에서 1174명으로 축소했다. 시는 그러나 올 해는 빅데이터 입문 강좌나 빅데이터분석 실전, 실버건강운동지도사 등을 새롭게 개설해 시대적 트렌드와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기간에 따라 16주 코스의 장기 과정과 8주 단기 과정을 운영하고 장기 자격증 분야의 강좌는 이달 9일부터 희망자를 접수하고, 취업과 창업 및 역량 강화 강좌는 10일부터 접수하고, 단기 과정은 13일부터 접수하기로 했다. 상반기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3월 2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일부 강좌 폐지와 수강생 감소로 인해 아쉬움이 있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더욱 다양한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 남양주시는 경기도교육청 및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와 지역 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미래교육협력지구’를 운영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앞으로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들은, 지역의 교육 자원 발굴과 교육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난 21년부터 추진하는 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바탕으로 발전적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로 도약하도록 하며, 이를 위해 행정과 재정 지원은 물론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도록 협력하게된다. 남양주시는 업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올해 약 6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교육 자치 활성화,와 공교육 경쟁력 강화, 미래형 교육 과정 운영 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체결한 미래교육 협약 기간은 2023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3년이다. 주광덕 시장은 “저출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 조미자 의원, 김창식 의원, 유호준 의원과 함께 2023 구리남양주 교육력 제고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유혜영 교육국장, 유재형 행정국장, 김계남 미래국장 등도 참석해 지역교육 협력을 통한 교육력 제고를 위해 의견을 모았다. 김미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2)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교육협력사업(꿈의학교, 꿈의대학, 몽실학교, 방과후돌봄 등)의 확대와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3월 1일 자로 시행되는 조직개편과 맞물려 가장 큰 변화가 있는 미래국(학교지원국)의 발빠른 정비를 통해 학생 인성교육과 학교 행정지원, 지역교육 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도의원들은 고교평준화 및 농어촌특별전형의 상관관계, 학교의 전자칠판 설치사업 공모신청 및 특별교부금 접수현황, 화도지역의 고등학교 학급증설 등에 대해 광폭협의 및 점검을 진행했다. 교육지원청은 최상익 교육장과 김미리 위원장이 구리남양주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활발한 협의 및 공유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의해 청년과 1인 가구,신혼부부를 위한 원가공급 공동주택(행복원가주택)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인 청년원가주택과 연계한 백경현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에 행복원가주택 반영을 위해 LH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왔다. 대통령 공약과 연계한 민선 8기 공약사업 … LH와 협의로 300호 건립 추진 이 결과, 지난해 10월 26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 50만호 공급계획」에 구리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300호가 선택형 시범단지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상반기 사전청약 공급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LH가 지구계획 변경을 추진 중에 있다. 2027년 12월 준공예정인 행복원가주택 300호는 청년,신혼부부,생애최초,다자녀,노부모 등에게 90%인 270호가 특별공급 되며 저렴한 임대료로 일정기간(6년) 임대거주 후 분양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입주시 감정가격 + 분양시 감정가격/2 로 공급된다.예를들면 입주시 감정가격이 1억원이고 분양시 감정가격이 2억원이라고 가정하면 1억원+2억원/2, 즉 1억5천만원이 되는 것이다. 시는 또,앞으로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지난달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돼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착용이 자율화됐음에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보건소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내 다중이용시설을 찾은 시민 1791명을 현장 조사한 결과, 실내에서는 1202명 가운데 76%인 908명이 착용했고, 실외에서는 589명 가운데 66%인 388명이 착용해 평균 72.%의 시민이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마스크 착용률은 마트가 93%로 가장 높았고, 실내 체육 센터 84%, 복합 쇼핑몰 81%, 도서관 78%, 인도 77%, 관공서 69% 등으로 다중 이용시설에서의 착용률이 높았고, 이에 비해 실외 체육시설은 0%였고, 당구장 25%, 공원 30%, PC방은 34%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결과 불특정 다수와 공간을 공유하는 다중 이용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됐음에도 착용률이 높은 것은 시민들의 감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으로 자율 방역 의지가 여전하고, 최근 계속된 한파와 미세먼지 등의 영향도 큰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상황에 따른 개인의 자율적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