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오줌소태’라고 불리던 병 방광에 균이 침범해 염증 일으켜 소변 볼 때 ‘따가운 증상·통증’ 소변서 냄새 나고 오줌색 흐려 증상 초기에 항생제 먼저 복용을 과음·과로 피하고 물 많이 마셔야 방광염 환자 10명 중 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염은 예전에 ‘오줌소태’라고 불리던 병으로, 방광에 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비교적 치료가 쉽게 되나 당뇨병, 요로 구조 이상 등이 있는 경우와 만성적으로 요도 주위 및 회음부에 원인균이 상주하는 경우 빈번한 재발과 만성합병증이 문제가 된다. 방광염 환자, 대부분이 여성 우리나라 방광염 환자의 94%는 여성이며, 특히 40대 이상에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방광염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조사한 결과, 최근 5년간 방광염 진료환자는 연평균 3.1%씩 증가했다고 전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2년 진료 인원 가운데 여성이 143만 1천458명, 남성이 9만 1천988명으로 여성이 94%를 차지했다. 또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50대(8천511명)
정부가 당초 작년 말을 발표 시점으로 잡았다가 미뤄왔던 금연정책 로드맵을 총선이 끝난 뒤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보건당국과 학계·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등은 이달 말 범정부 차원의 금연정책 로드맵을 발표하기 위해 내용을 조율 중이다. 로드맵에는 담배에 식품을 추가하거나 향기가 나게하는 ‘가향’(加香) 물질을 규제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가향을 위해 첨가되는 물질로 인해 가향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해로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첨가물 중 암모니아, 카페인, 타우린 등은 그 자체로 독성이 있거나 다른 물질과 혼합하면 독성을 띠게 된다. 설탕이나 바닐린 등의 감미료가 불에 타면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가향물질을 표시하는 문구, 그림, 사진을 담배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가향담배 자체를 규제하고 있지는 않다. 가향담배를 규제하려면 담배사업법 개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 로드맵에는 가향담배 규제 방식과 시점이 명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금연 구역 확대 계획을 로드맵에 담는 방안도 고민 중인데, 정부 내 의견 차이가 작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작
아주대병원은 홍창형(사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지난 6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정신보건사업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홍 교수가 받은 표창은 2016년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전 생애에 걸쳐 평생 동안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역민을 위한 정신건강 예방과 극복에 대해 연구해온 홍 교수는 지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심리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교수는 지난 2004년 광주시 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 지역사회에 치매 통합관리시스템을 개발·보급했다. 또 2008년에는 전국 최초로 설립된 노인정신보건센터장을 맡아 치매, 우울증, 노인자살 등 노인의 정신건강 수준을 검진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노인정신건강 종합검진, 111플러스사업, 금메달사업 등을 개발했다. 아울러 2014년에는 통합정신건강센터장을 맡아 정신건강 평생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전미선기자 msjun5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의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층이 대장암에 특히 취약함을 의미한다. 1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2014년 대장암 수술(내시경수술 제외)을 실시한 의료기관 267곳의 만 19세 이상 환자 1만7천600명 중 89.6%는 50대 이상이었다. 수술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많았으며 대장암 중 결장암 환자가 73.1%로, 직장암 환자(26.9%)의 2.7배였다. 진단을 받은 시점은 암의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3기인 경우가 36.3%로 가장 많았다. 4기(14.1%)까지 포함하면 50.4%가 3기 이후에 발견됐다. 심평원은 대장암 수술을 10건 이상 실시한 의료기관 135곳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해 114곳에 1등급을 부여했다. 전문인력을 구성했는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밀검사를 시행했는지, 수술이 완전하게 시행됐는지, 재발 위험을 막기 위해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을 했는지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병원 등 평가 대상의 84.5%인 114개 의료기관이 100점 만점…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이 선거 투표자 입장권 할인과 주말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등의 이벤트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먼저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한 투표자 및 동반 3인에게는 한국만화박물관 입장료가 30% 할인된다. 이 이벤트는 투표 다음날인 14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투표 인증샷 또는 확인증을 제시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박물관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는 4월 한 달간 매주 주말 애니메이션 무료 상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영작은 ‘안녕, 전우치! 도술로봇대결전’과 ‘우리별 지구’로, 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에 한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만화영화상영관 입구에서 박물관 관람권을 제시하면 관람할 수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1회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상영 일정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komacon.kr/comi csmuseum)에서 확인 가능하다. 월요일 휴관.(문의: 032-310-3090~1) /전미선기자 msjun55@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7일 수원화성 창룡문 앞에서 ‘2016 수원국제멍때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처음 열렸던 ‘멍때리기 대회’는 2015년 북경으로 건너가 2회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정해진 시간동안 대회 규칙에 따라 아무것도 하지 않는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며 ‘아무것도 하지 않음’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맞아 최근 유입이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등 외국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수원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스북(www.facebook.com/INT.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으며 최종 선발된 70명만이 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문의: 031-290-3533)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전통문화원서 주제 강의 인터뷰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 선재 스님 스타 셰프를 앞세운 음식 프로그램들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현대인들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전보다 다양한 음식을 소비하게 됐다. 그로 인해 우리의 미각은 즐거워졌지만 궁극적으로 우리의 삶이 건강하고 행복해졌는지는 물음표로 남았다. 지난 8일 수원시전통문화원에서는 ‘음식은 생명이다’를 주제로 사찰음식 전문가 선재 스님과 함께하는 강의가 열려, 우리가 먹는 음식들에 대해 재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이자, 20년째 사찰음식 관련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 선재 스님에게 사찰음식에 대해 물었다. 그는 “사찰음식의 기본은 음식 자체가 하나의 생명임을 깨닫고 존중하는 것이다. 입이 아닌 온몸으로 먹는다는 것이 맞다. 좋은 땅에서 나온 식재료를 먹어보면 처음에는 낯설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궁극적으로 깨끗한 몸과 맑은 정신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선재 스님의 음식에 대한 철학은 생명이 있는 것을 먹을 때 내가 생명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풀도 낫으로 베면 풀독이 없지만, 기계로 베면 풀독이 오른다. 작은 풀 한포기도 자신을 귀하게 다루는 것
부천문화재단이 봄맞이 공연으로 아동극 ‘우리, 달라’, 연극 ‘에쿠우스’, 인형극 ‘인어공주’ 등 3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부천문화재단 상설어린이공연의 일환인 아동극 ‘우리, 달라’는 지난 6일 시작돼 오는 17일까지 판타지아극장에서 열린다. 인형극 전문단체 예술무대 산의 작품으로, 어수룩한 강아지 ‘우리’와 새침데기 고양이 ‘달라’가 정체모를 둥개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모험담을 담았다. 만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 일반 1만2천원, 재단 유료회원 8천원. 월요일 정기휴관. 영국 출신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인 연극 ‘에쿠우스’ 공연은 오는 22~23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말 여섯 마리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괴기한 실화를 통해 인간의 잠재된 욕망을 치밀하게 파헤친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04년 부천문화재단 시즌공연으로 올려졌을 당시 소년 알런 역을 맡았던 조재현이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으로 다시 부천을 찾는다. 고등학생(17세) 이상 관람 가능. 22일(금) 오후 8시, 23일(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13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예술감상교육 ‘클래식이 좋아지는 토요일’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의 일환인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주말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관람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문화재단은 음악감상 및 예술체험교육, 부천문화재단 시즌공연 ‘피아노 배틀’ 관람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5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공연관람은 6월 3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이뤄진다. ‘말리듬 배우기’, ‘신체악기로 오스티나토 리듬 연주하기’, ‘애니메이션을 보며 함께 음악 감상하기’ 등의 교육과 함께 공연장 내부의 무대나 음향, 조명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도 마련돼 있다. 초등학생 5~6학년 150명 선착순 접수이며, 참가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bcf.or.kr) 새소식을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 무료.(문의: 032-320-6451) /전미선기자 msjun55@
수원시립교향악단은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을 실황녹음한 음반 ‘SIBELIUS COMPLETE SYMPHONIES-DAEJIN KIM & Suwon Philharmon ic Orchestra’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19세기의 베토벤이라고 불리는 시벨리우스는 7개의 교향곡마다 각기 다른 색채로 표현, 장대한 규모에 복잡한 구성, 작곡가의 자의식과 실험적인 요소가 빼곡하게 채워져 있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이 아니다. 교향곡 전곡 녹음으로 제작된 음반은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재팬 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Pietari Inkinen)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아델라이데 오케스트라(지휘: Arvo Volmer)의 음반 외에는 찾아보기 힘들다. 지난해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교향곡 전곡을 선보인 수원시립교향악단은 5월부터 상주공연장인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녹음을 진행, 최적의 녹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음향판의 각도를 일일이 맞추어 테스트를 할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실제로 녹음에 참여한 사운드미러의 황병준 대표는 “수원시향이 SK 아트리움에 자리 잡은 후 여러 차례 음향판의 위치와 거리를 조정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