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사회변화와 함께 행정의 수요도 매우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 복잡한 행정 상황에서 공무원이 단순히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군민 중심의 문제 해결을 지향하는 적극행정은 군민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적극행정'은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법령이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공공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업무를 추진하는 자세를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규정이 없어서 어렵다"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긍정의 방향에서 해결책을 찾아보는 것이다. 즉, "어떻게든 해결책을 찾아보겠다"는 마인드로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민선 8기 들어 적극행정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왔다. 그중 하나인 '적극행정 지원·면책제도'는 공무원둘이 불명확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결정을 내릴수 있도록 보호막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선례가 없거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무원들이 주저 없이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낼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제도 덕분에 공무원들은 책임 문제로 인한 부담을 덜고 군민을 위한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민선 8기 안성시가 지역의 대표 정체성인 문화·예술과 유구한 전통, 천혜의 자연 등을 기반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안성은 대한민국 문화관광 1번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가운데 관련 산업과 정책에 총력을 기울이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인접해 접근성이 좋고, 매년 열리는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와 안성맞춤랜드, 천년고찰 칠장사, 안성팜랜드 등 차별화된 문화콘텐츠와 명소들이 즐비해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안성이 간직한 호수는 낚시인들의 성지는 물론, 뛰어난 경관과 캠핑, 물멍 등을 즐길 수 있는 가족과 연인들의 여행코스로 유명하다. 이를 바탕으로 안성은 대한민국 문화관광 1번지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해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 및 호수관광벨트화 사업을 가속화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인프라를 확충하며 일상 속 휴식과 즐거움을 더하는 도시를 조성한다. 본지는 올해 안성시가 추진하는 문화관광 사업에 대해 핵심 키워드별로 나눠 살펴본다. ◇안성시, 고품격 문화도시 실현‥“국내를 넘어 세계로” 올해 안성시가 추진하는 문화관광 정책의 첫 번째 키워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이
평택시민회(회장 원유철)는 12일 오전 평택 캠프험프리에 있는 한미연합사를 방문, 강신철 연합사 부사령관(육군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수고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원유철 회장(5선 역임, 전 미래한국당 대표)은 “한미연합사가 세계 최강의 전력자산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시켜 나가는데 있어 그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한미연합사가 자리 잡고 있는 평택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고 있는 심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오늘 평택시민회가 방문한 것은 이를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북한이 러시아와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하고,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격변하는 안보정세속에 국민들의 안보 불안감이 커져갈 수 있지만 한미연합사가 건재하는 한 이러한 불안감은 충분히 해소 될 수 있다”고 격려했다. 강신철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은 “평택이 한미동맹의 상징도시로, 안보의 핵심적 역할을 하는데 평택시민회의 격려 방문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강 부사령관은 이어 “한미연합사가 국민들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어
안양시의회 의원들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2일 안양시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보조금법 시행령’을 개정해 경로당의 냉난방비, 양곡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로당은 지자체와 정부 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운영비와 냉난방비, 양곡비의 집행 잔액을 운영비로 사용할 수 없어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9월 11일 음경택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의원 전원이 참여해 경로당 냉난방비 국비보조금 집행 잔액의 운영비 사용을 위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앞서, 음 의원은 지난 8월 21일 시의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열어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의 전용을 위한 여론을 수렴했다. 음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시행령 개정에 따라 그동안 운영비 부족을 겪어온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21일까지 제342회 구리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 의상일정은 ▲11월 20일 개회식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11월 26일 시정질문 ▲11월 27일 현장확인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2월 9일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 ▲12월 10일 제7차 본회의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7번의 본회의를 통해 민생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현장확인을 통해 관내 주요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주요업무보고 및 시정질문·답변을 통해 시 행정의 개선방안에 대한 모색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하여 시민들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지 않고 적재적소에 혜산이 편성되도록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동화 의장은 “유례없는 세수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은 구리시에 이번 정례회는 구리시의 2025년도 사업과 예산을 심의·의결해야 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라며, “동료 시의원들과 최선을 다해서 이번 정례회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생활
남양주시는 12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회 미래를 여는 정약용 인재육성캠프’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정약용 선생의 유산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탐구 정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지난달 진행한 제2회 진로교육박람회의 연장선상에서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진로를 보다 깊이 탐색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프의 주요 프로그램은 꿈을 응원하는 버블아츠 공연과 정약용 퀴즈대회, 첨단 과학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를 체험하며 미래를 향한 비전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농부의 보살핌을 통해 씨앗이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자신의 꿈을 보듬고 격려해 주면 희망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산의 인본주의와 실사구시 정신을 본받아 남양주시 미래의 자산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캠프의 첫걸음을 함께 했다.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고…
안양산업진흥원은 오는 29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3개사 내외다.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나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여야 한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전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맞춤형 창업교육, 경영·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는 내년 1월부터 1년간이며, 우수 기업은 심사를 거쳐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지원과 소음 통제 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중교통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개인택시 운행을 늘리기로 했다. 또, 안양역과 범계역, 평촌역, 인덕원역에 모범운전자 택시 30대를 배차해 수험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이어, 시험장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불법 주정차 계도와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리고 착한수레 10대(사전예약)를 활용해 보행 장애 수험생의 이동을 돕고, 주요 교차로에는 모범운전자 77명이 교통정리에도 나선다. 또한, 시험장 주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찰서와 인근 공사장에 집회 자체와 공사 중지, 소음장비 사용 제한 등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정적인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수능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267명이 많은 7102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아름다운리더관과 일우중앙도서관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2024 교육혁신 플랫폼 아리엑스포(ARI EXPO)’를 연다. ‘아리 엑스포’는 학생들의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와 우수성과 보고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성장과 지역 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취·창업지원단,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국제교류원, 일우중앙도서관 등 10개 기관과 부서가 참여했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개막식에서 “아리 엑스포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및 산학협력의 성과를 내외에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에는 더욱더 우수한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의 성과를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장 총장은 이날 학생들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은 11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인을 지원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자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달 할인 혜택은 ▲셋째 주 금요일(11. 15.) 5000원 ‘부천시 특급의 날’ 할인 ▲‘배달비 지원’ 3,000원 할인 ▲부천페이로 결제 시 더하기 5000원 할인 쿠폰 ▲‘부천골목페스타 개최 기념’ 더하기 3,000원 쿠폰 등이다.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앱 상단 ‘우리동네 배너’를 통해 11월 프로모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신동학 부천산업진흥원장은 “공공배달앱 소비자 할인 혜택으로 소상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