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과 9일, 죽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죽산면 기업인협의회의 협찬을 받으며, 죽산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정성껏 담근 김장을 죽산면 35개 마을 회관과 홀몸 어르신,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민옥화 부녀회장은 “휴일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동참해 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가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준희 죽산면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 주시는 남녀새마을협의회와 뜻깊은 일에 함께 해주신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쓴 도서를 출판하는 기념회와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은 정기독서프로그램 『청소년을 위한 ISBN 도서 출판하기』 과정의 일환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10주간의 과정을 통해 도서를 완성했다. 출판된 도서는 『꿈을 이루어주는 미래일기』로,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탐구와 진로에 대한 생각을 글로 풀어낸 작품이다. 도서는 현재 교보문고에서 판매 중이며, 한때 교보문고 주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소년들의 작가 데뷔를 지원한 김영희 ‘춤추는 책’ 출판사 대표는 “학생들이 처음 접한 자기 성찰의 과정을 통해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며 책을 쓴 것”이라고 말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이번 프로젝트가 자녀들이 스스로 자신을 탐구하고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작가 데뷔를 응원했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자기 공부와 학습으로 바쁜 청소년들이 스스로 책을 출간한 것에 대해 축하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학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안성에서 훗날 노벨문학상을 수상
과천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당첨자 100명에게 오는 18일부터 5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는 성실한 납세자의 노력을 인정하고 성실 납세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경품행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 4일 열린 추첨 행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해 전산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10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명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지역화폐 수령 방법과 일정을 담은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납세 인식 개선과 자진 납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지난 11일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에서 자치입법상 동상을 수상했다. 한 의원은 「의왕시 장애인 · 노인 이동기기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면서 장애인과 노인이 전동기기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타인의 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의왕시가 보험회사와 보험을 체결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동기기 안전표지판 설치와 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하는 등 의정활동 입법성과를 보여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채훈 의원은 “지방자치 조례 발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이 바뀌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지방의원으로서 큰 보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의왕을 품격있게 시민은 행복하게 만드는 지방자치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 정덕호 단장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의왕시에 기탁했다. 정 단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주심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 없는 의왕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사)무궁화복지월드는 저소득 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김장나눔 성금 지원,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는 최근 강동지역 장외발매소에서 서울경찰청(기동순찰4대)과 합동으로 불법경마 근절 및 음주·흡연 계도 등 기초질서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직원,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강동지역 장외발매소를 방문한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경마 이용 ▲장외발매소 주변 기초 질서 준수 ▲음주 경마관람 삼가 등의 내용을 홍보했다. 한국마사회는 앞으로도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건전한 경마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 삼성전자 반도체 생활과학교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대표적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9월 학생·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학생 모집이 마무리됐으며 이탈자 없는 높은 참여율로 수업을 마쳤다. 공유학교 수업은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6차례에 걸쳐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거점 활동 공간 중 한 곳인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용인교육지원청과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센터와의 연계로 세계적인 반도체 도시로 성장할 용인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사용되는 반도체의 원리를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인 삼성전자 임직원들의 이론 수업을 들은 후 임직원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키트를 활용한 실습 활동을 통해 반도체 원리를 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임직원의 진로 특강을 통해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며 진로 설계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매봉초 5학년 조희수 학생은 “
남양주시는 8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2024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 시상식에서 남양주권역의 ‘낭만충전소’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전공자들이 지자체의 유휴 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며, 취·창업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전국 5개 권역(남양주, 세종, 대전, 춘천, 남해ㆍ진주)에 ‘치유정원: 도시와 환경, 인간을 위한 정원’을 주제로 한 총 25개의 정원이 조성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25개의 정원 중 그간 진행된 성과발표와 현장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정원 6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그중 남양주권역의 ‘꽃잎점’팀이 조성한 ‘낭만충전소’ 정원이 대상을 수상했다. ‘낭만충전소’는 서울여자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꽃잎점’ 팀이 상민정 작가를 멘토로 해 다산동 완충녹지(다산동 6091-1)에 조성한 정원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잊혀져 가던 ‘낭만’을 다시 충전할 수 있는 둥지와 같은 공간으로, 쉬어가는 시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가 비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의도를 담아 설
용인특례시의회는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등 의원들이 지난 8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소상공인 현안 논의 및 정책적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용인시 소상공인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유진선 의장은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유통업 상생발전협의회 구성 및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축소 연장, 상점가 축제 활성화를 주제로 논의하며 진행됐다. 이윤미 운영위원장은 “상점가들이 결합해 함께하는 축제 등 행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며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로드맵을 구축하고, 이를 위해 관계 부서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희정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사각지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가 활발하게 활동하고,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모든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연합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병민 의원은 “매년 불법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재학생들이 건국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임상혈액검사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실시한 제1회 학생 포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복대학교 최선우, 정보영, 김나윤, 박용훈 팀은 '혈액형의 메타모르포시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학생들은 장내에 서식하는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를 이용하여 O형을 제외한 다른 혈액형의 항원의 형태를 바꿔 O형으로 변환하고 유니버설 블러드를 생산해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혈액 공급 시스템을 선보였다. 최선우 학생은 "혈액 검사학을 주제로 미래의 임상 병리를 이끌어 나갈 학생들과 토론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준비과정에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 포럼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연구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정현 지도교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점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점이 매우 뜻깊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겪은 도전과 성취는 그들만의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학문적 여정에서 학생들에게 더 넓은 시각과 깊이 있는 사고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