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중국 산둥성 린이시와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해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군포시청 1층 현관 로비에서 자매도시 홍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5월 진행된 양 도시 화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멈춰있는 상황에서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사업 논의 및 발전된 교류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된 화상회의에서 군포시측이 “양 도시를 홍보할 수 있는 사진전시회를 개최해보자”고 제안한 것이다. 린이시의 도시전경, 산업, 역사 및 자연경관 등 자매도시의 대표 모습들이 담긴 12점의 사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매도시를 홍보하며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자 한다. 또한 린이시에서도 철쭉동산, 반월호수, 초막골생태공원 등 군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사진들을 동일기간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린이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며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고 군포시를 홍보한다. 한편 군포시와 린이시는 2012년 3월 23일 군포시에서 자매결연 체결식을 진행한 후 행정, 청소년, 문화 및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니어클럽은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보고회를 지난 21일 개최하여 ‘다시 뛰어, 봄!’이라는 주제로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하여 재도약을 위해 애쓰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2023년 사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과 내빈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어르신들과 신나는피노키오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2022년도 우수참여자와 수요처에 대한 유공을 표창하며 한 해 동안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한 모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2023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라는 사회참여의 기회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응원하며 군포시에서도 고령화 시대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용석 군포시니어클럽 관장은 “올 한 해도 건강하게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건강하고
군포시는 22일 환경부의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산본천 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0년간 사업비 1916억 원 중 85%의 국도비를 확보하게 되어 20년 숙원사업을 착공할수 있게 된 것이다. 정부는 올해 초 기후변화와 홍수 안전, 친수공간 조성 등을 위해 하천관리업무를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했다. 환경부는 전국 46곳의 지자체에서 추천한 하천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국가하천 18곳과 지방하천 4곳을 선정했다. 산본천은 수리산에서 산본신도시를 관통하여 금정역을 거쳐 안양천으로 흘러간다. 산본신도시 건설을 시작하면서 정부는 도로로 사용하기 위해 덮었었다. 군포시는 그동안 산본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친수공간을 만들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나 2천억에 달하는 사업비 때문에 추진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시 인구의 절반 가량이 산본천부지 옆에 산다. 지난 8월 8일 홍수피해로 금정역 일대 716여 세대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취임 직후 정부요로에 찾아다니면서 국가가 산본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덮어놓아서 생긴 피해니 복원하는데 지원해주는게 맞다고 요청하고 다녔다"고 말했다. 또 "주변 재개발사업
군포시는 지난 21일 군포도시공사 컨벤션홀에서 내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구인 ‘당정7지구’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적 재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설명회로 대체 추진해 오다가 3년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토지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GPS 위성측량으로 새롭게 측량하여 지적불부합지를 바로잡는 국가사업으로 합리적 경계조정을 통한 토지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고 이웃간 경계분쟁 해소로 사회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군포시는 2015년부터 시작하여 7개 지구 1,307필지를 사업완료 하였고, 2030년까지 남은 8개 지구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지적재조사 홍보동영상 상영에 이어 PPT를 통해 사업목적, 추진절차,관련사례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협의회 구성과 동의서를 작성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3년도 사업 예정지인 ‘당정7지구’는 당정동 410번지 일원 381필지, 약 25만6천7백㎡(7만8천평)
군포도시공사(이하공사)는 지난 21일 지방공사‧공단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에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 공사는 지난 4월부터 건강친화기업 인증 TF팀을 구성하고 △최고경영자가 직원의 근무환경, 복지, 건강에 대한 경영방침 수립 △근무시간 관리, 관련 휴가제도, 건강증진프로그램 실시 △주 2회 정시퇴근제도 도입으로일 가정 양립에 관한 실적을 인증심사, 인증심의, 성과환류 등 단계별 절차를 수행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인증유효기간은 2022년 12월 7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년이다. 김상균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건강친화환경 조성 주체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건강친화경영 장려로 지방공사‧공단 최초로 건강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공사의 건강친화 문화를 선진화하기 위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회장 최숙)가 지난 19일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기부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15년 연속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해 주신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1500만원이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관내 학생 2800여명에게 43억 6백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3년도 장학생 선발은 2월말경 선발공고가 나갈 예정이다. 장학사업에 관한 사항은 군포사랑장학회(031-390-0995~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22일 오후 2시 소방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 차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을 행사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차량 등 6대의 차량과 18여 명의 인원이 동원된 오늘 훈련은 당정동 진 미마트 건물 일대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량이 출동하였으나 좁 은 골목길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인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고 소화전 사용 이 안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 불법주차된 차량을 강제이동 ▲ 차량 창문파괴와 차량창문을 관 통해 소화용수를 확보하는 훈련으로 진행하였다. 소방기본법 제25조 3호 강제처분에 대한 조항에 따르면 소방대장 등은 소방활 동을 위하여 긴급하게 출동할 때 소방자동차의 통행과 소방활동에 방해가 되는 주차 또는 정차된 차량 및 물건 등을 제거하거나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긴급 출동 통행 방해차량 강제처분 피해차량은 불법 주차차량의 경우 손실보상에서 제외된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화재, 구조 등 상황에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대 처가 지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 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공무원들의 행정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은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9일 '2022년 군포시청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시민들이 느낀 종합 만족도는 84.1점으로 지난해 88.7점 대비 4.6점 낮게 나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6월 시에 민원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민원 처리고객 700명의 사례를 분석했다. 조사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법정 민원 만족도 조사' 모형을 준용해 설문을 진행했다. 종합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지수'와 '전반적 만족도'로 나눴고, 서비스 품질 지수는 ▲민원접근성 ▲민원 신속·정확성 ▲민원 편의성 ▲민원 대응성 ▲민원 공정성 등 5개로 세분화했다. '서비스 품질 지수'는 85.2점으로 지난해보다 4.4점 감소했으며, '전반적 만족도'는 82.5점으로 전년 대비 4.9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지수' 차원별로는 민원 편의성이 89.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민원 접근성(85.5점), 민원 공정성(85.4점), 민원 대응성(85.2점), 민원 신속·정확성(84.1점)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 만족도'에는 만족 비율이 85.4점을 기록했지만, 불만족 비율도 7.9%로 분석됐다. 불만사항으로는
군포문화재단이 지난 20일 ‘2022년 제2회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평생학습대상은 우수 평생학습을 개발하고 평생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거나 공헌한 개인, 단체, 시ㆍ군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경기도 평생학습대상에서 군포문화재단은 ‘지역문화학습을 통한 공동체성 향상프로그램’으로 기관‧단체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재단의 ‘지역문화학습을 통한 공동체성 향상 프로그램’은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학습을 통해 공동체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군포의 문화 및 산업자원을 발굴‧활용해 학습프로그램으로 개발하는 교육과정이다. 재단은 2018년 ‘공동체의 소리’시리즈를 시작으로, 시민기록활동가 양성을 위한‘우리동네 기록학교’를 거쳐 2022년에 기획된 ‘지역연계 문화예술교육’에 이르기까지 지역문화와 공동체학습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을 취미교양 수준을 넘어 문화예술의 성찰적 기능을 강조한 점과지역의 역사와 산업, 생활문화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학
군포시가 위기청소년 멘토링 협력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청소년의 위기 문제 증가로 학교 등 지역사회 내 멘토링 프로그램이 개별 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기관 간 지원체계 부재와 위기 대응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현장의 어려움이 많았고, 복합적인 위기 문제 해결에도 한계가 컸다. 이에 군포시 청소년안전망에서는 유관 기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 대한 전문적인 위기대응과 개입이 가능한 위기청소년 전담 멘토를 양성하고, 사례관리를 연계한 활동프로그램을 기획 ‧ 제공함으로써 민-관-학이 하나로 움직이는 차별화된 지역사회 위기청소년 멘토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 시범사업으로 3월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및 관내 4개교(금정중, 곡란중, 양정초, 관모초)와 업무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밀착형 위기청소년 멘토링 협력체계를 마련해 군포시 위기청소년 전담 멘토스쿨 ‘드림하이’ 1기 과정에서 20명의 멘토가 배출되었으며, 학교연계형 멘토링 프로그램(꿈트리)을 통해 약 8개월간의 전문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학생 개인당 평균 12회기 이상의 개별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되었고, 멘토가 파악한 멘티의 욕구와 문제를 기반으로 추가 개입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