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스타필드 안성과 지난 16일 안성시청에서 지역 내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스타필드 안성은 2020년 10월에 오픈한 쇼핑, 레저, 힐링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쇼핑 테마파크로서, 안성 서부권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맞닿아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안성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이번 협약은 문화·관광 활성화 및 상생발전을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그 첫 시작으로 안성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10월 말까지 스타필드 안성과 함께 공동으로 지역 내 관광지와 스타필드 안성을 연계하는 협력사업을 추진,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 사업 기간에는 스타필드 안성에서 안성 관광지를 노출할 수 있는 홍보마케팅이 진행된다. 또한 대한민국 문화도시 앵커사업인 안성문화장 페스타의 사전 홍보를 위해 시립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과 마켓, 체험 등의 안성 문화장 행사들을 스타필드와 연계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타필드와의 이번 협약을 계
신한은행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일상 속 원활한 금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맞춤 응대 KIT’를 서울시에 제공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마음맞춤 응대 KIT’는 시각장애인의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서류에서 자필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을 알아보기 쉽게 하는 ‘마음맞춤 자필카드’ ▲지폐의 크기로 권종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마음맞춤 지폐 가이드’ ▲숫자를 점자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숫자 점자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음맞춤 응대 KIT’를 서울시에 제공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전반에 걸쳐 장애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제주은행, 신한저축은행 등에서도 시각장애인 고객들을 위한 ‘마음맞춤 응대 KIT’를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제공받은 ‘마음맞춤 응대 KIT’를 관내 장애인 관련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장애인고객들의 금융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각장애인의 업무를 돕고자 ‘스마트 키오스크 수어 상담 서비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가 지난 16일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위촉된 13명의 위원들은 시민 활동가, 문화예술 전문가 등 문화, 예술, 역사 등 관련 분야에 학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로 향후 2년간 안성 문화도시 정책 및 실행계획에 대한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촉식을 포함하여 문화관광과장의 경과보고와 2024년 안성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안성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정기적인 회의와 더불어 예비사업에 관한 현장을 점검하며 오는 12월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의 장인문화예술을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편하게 향유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문화예술로 웰니스적 삶을 누리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장인문화유통을 통해 삶의 쉼을 실현하는 안성문화장’이라는 비전으로 본격적인 문화도시 예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불법 증권계좌 개설 사고가 발생한 DGB대구은행이 금융당국으로부터 관련 업무정지 3개월과 과태료 20억 원에 해당하는 징계를 받았다. 사고에 연루된 177명의 직원들은 감봉·견책·주의 등 신분제재를 받았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과 소속 직원들의 금융실명법, 은행법, 금융소비자법 위반에 대한 기관 및 개인 제재 조치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8월 대구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은행 56개 영업점의 직원 111명이 지난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고객 1547명 명의의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1657건 임의 개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은행 직원들은 고객이 은행 창구에서 A증권사 계좌 개설을 신청하며 작성·서명한 전자신청서 등을 출력해 내용을 임의로 수정한 뒤 고객이 신청하지 않은 B, C증권사 계좌도 함께 개설하는 식으로 계좌를 부풀렸다. 또한 대구은행 229개 영업점에서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7월까지 고객 8만 5733명에게 은행예금 연계 증권계좌를 개설하며 계약서류인 증권계좌개설서비스 이용약관을 제공하지 않은 사실 역시 확인됐다. 이에 금융위는 기관인 대구은행에 대해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7일 대회의실에서 대입진학지도 지역리더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지원전략, 2024년 대입진학결과 분석, 2025학년도 입시전략 설계 등을 주제로 열렸다. 지역리더교사들은 진로·진학 지원 네트워크를 형성해 맞춤형 진학 설계 컨설팅 강사와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앞으로 리더교사와 함께 신속한 진학 정보를 제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진학지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흥국화재가 한 해 동안 영업현장을 누비며 고객과 직접 소통한 전속 보험설계사(FC)들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흥국화재는 지난 16일 송윤상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온 설계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업실적이 가장 뛰어난 ‘보험왕’에게 수여하는 본상대상은 이미선 울산지점 영업팀장에게 돌아갔다. 지난 1년간 신규계약마진(CSM) 4억 1000만 원과 장기신규계약 2800만 원 달성, 신규설계사 영입 등 다방면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냈다. 이 팀장은 2021년에도 본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 흥국화재 입사 후 12년 차를 맞은 이 팀장은 “지금 내 앞에 있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자고 늘 다짐한다”며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를 심어드리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날 총 59명의 설계사가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신인대상은 고미순 수원TFC지점 설계사가 수상했으며, 리크루팅대상은 김미선 강서TFC지점 팀장이 수상했다. 송 대표이사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높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건 전속설계사 여러분들이 든든하
(사)한국미술협회구리지부가 주최하는 '제24회 춘(春) 기획전'이 오는 21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 기획전은 구리미협이 1991년 창립 후 10년 만인 2001년 첫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한해도 거르지 않고 달려왔다. 올해는 ‘봄의 숨’을 타이틀로 지난 16일 개장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민화, 서예, 공예 등 다양한 장르에서 56인이 참여하며, 봄의 기운이 뿜어낸 각색(各色)의 작품을 선보인다. 구리미협 강인숙 지부장은 “우리는 구리시민의 관심으로 구리미협이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이할 정도로 성장했다.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연둣빛 봄날에 자연의 색을 입힌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구리시 문화예술이 더욱 성장하는 기반이 된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구리미협의 춘 기획전은 24년 전 구리시의 예술행사가 가을에 몰려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이재순 당시 지부장이 봄의 전시회를 기획하고 실행해 오늘에 이르렀다. 개장식에는 한국전통공예협회 허필호 이사장과 구리시 백경현 시장,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구리예총 김보영 회장,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 인근 미술협회 관계자와 회원 등 80여 명이 함
안양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율이 96%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공약사업 161건 중 91건 완료하고, 64건이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공공생활권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물인터넷(IoT) 공공서비스 경기도 거점센터 건립 ▲안양역 앞 장기공사중단 건축물 철거 ▲사회적 약자 안전망 시스템 구축 ▲범죄취약지역 방범 CCTV 추가 설치 및 교체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개선 등을 신속히 추진했다. 또,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 ▲전통시장 노후 지붕(아케이드) 개선 ▲노인요양시설 친환경쌀 급식 차액지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취약계층 생활밀착 지원을 위한 집수리 사업 확대 등도 마쳤다. 그리고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 ▲안양천 산책로, 자전거 도로 확장 ▲기후 에코그린센터 조성 ▲병목안 시민공원 모험 놀이터 설치 ▲중앙공원 주변 산책로 정비 및 복합문화공원으로 개선 등의 사업도 완료했다. 이어 ‘인덕원~동탄선 조기 완공’ 등 각종 철도사업 및 ‘박달스마트시티 복합 문화도시 조성’, ‘평촌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청년주택 공급’, ‘석수체육관 건립’, ‘유소년 야구경기장 건립’ 등의 사
안양산업진흥원은 경기FTA통산진흥센터와 국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 안양창업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과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안양시 관내 기업의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상호 인프라 협력 ▲FTA 및 통상(수출) 관련 교육 및 해외 마케팅 지원 협력 ▲수출 관련 정보 공유 등에 협력을 다짐했다. 조광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고용노동지청은 안양아이에스 비즈타워센트럴 로비에서 입주기업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런치타임-고용노동서비스 협업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와 안양과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연 컨설팅은 ‘신속 취업 지원’, ‘도약 보장 패키지’, ‘인사·노무’, ‘노동 개혁’, ‘산업 안전보건’ 등 13개 상담 부스를 설치해 78개 기업, 160여 명을 대상으로 267건의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 이후송 지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이나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