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올 상반기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출시일을 오는 4월 24일로 확정지었다.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4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개발 총괄인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PD와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Q&A 방송을 진행해 출시일을 공개했다.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PD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차별화 요소에 대해 "세력간의 경쟁으로 만들어지는 구도와 재미"를 꼽으며 "강자와 약자 구분없이 한 세력이 되어 약자도 부담없이 전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강자에게는 이들을 지키고 이끄는 도전적인 전쟁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환경 변화, 생활 콘텐츠에 대해서 장 PD는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스달의 하루는 현실의 4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쉽게 원하는 시간과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기후에 따라 자동으로 옷을 갈아입는 기능과 예보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 수정안이 시행될 경우 약 563조 원의 수입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이를 통해 부산이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제기됐다. 세종과학기술원(SAIST)은 지난 1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G5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이 살을 깎는 노력으로 나라를 건설해 온 덕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방위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국토개조전략을 통해 인프라를 환골탈태하면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국토개조전략의 일환으로 부산의 가덕도 국제공항 신설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그에 따르면 현재 가덕도 공항 건설에 15조 원 예산이 필요하지만, 이를 조금만 수정하면 563조 원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 동서방향으로 계획된 활주로를 남북방향으로 바꾸고, 가덕도에서 다대포까지 방조제로 연결하면 강서구 남쪽에 매립지 86㎢(2600만 평)가 생겨 이를 매각하면 237조 원이 조달된다. 매립을 위해 낙동강 하구에서 문경까지 337km를 평균 20m 준설하면 약 393억㎥
쿠팡이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강아지 용품과 식품을 최대 46% 할인한다. 이번 행사에는 라무달리, 듀먼, 굿데이, 반려소반 등 인기 브랜드 70여 개가 참여한다. 70여 개 브랜드 중에는 오랜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온 ‘바우와우코리아’와 ‘우리와주식회사’도 포함됐다. 바우와우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세계식품안전협회(GFSI) 인정 규격인 SQF(Safe Quality Food)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다. 우수한 품질로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쿠팡에서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상품인 ‘무마진 소프트 덴탈껌(클로렐라)’을 비롯해 ‘무마진 큐브 육포(고구마맛)’와 ‘바우와우 치킨브레스트 육포’ 등을 선보인다. 68년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갖춘 우리와주식회사는 쿠팡에서 2023년 연매출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오르며 좋은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ANF 독 식스프리 그린(양고기)’ ‘웰츠 어덜트 독’ ‘ANF 독 식스프리 블루(연어)’ 등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테마관을 마련했다. ‘우리집…
CJ제일제당이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새학기 맞이 더마켓 프레시 페스타(이하 ‘더프페’) 기획전을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더프페’ 기획전은 매월 20일부터 일주일간 CJ더마켓에서 판매 중인 800여 가지 상온과 냉장(신선식품)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이다. 이번 ‘더프페’에서는 새학기 특가상품으로 비비고 총각김치 1.5kg, 비비고 포기배추김치 3.3kg, 비비고 순살 고등어구이 60g 등 비비고 인기 제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햇반 백미, 발아현미밥, 흑미밥 등 210gX36개 묶음은 46~50% 할인 판매하며, 햇반소프트밀 크림 수프 제품들도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해찬들 볶음요리 고추장양념 500gX2개 묶음 제품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비비고 국물요리, 명가 자른미역, CJ고단백저당 도시락 등 밥반찬 인기 제품들도 간편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더프페’ 기획전 기간 동안 6만원 이상 구매 시 10% 중복 할인이 가능한 할인쿠폰이 매일 제공된다. 또한, 첫 구매 고객에게는 3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15% 중복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학기…
BGF리테일이 가맹점주 경제적 부담을 덜고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는 금융 협약을 맺었다. BGF리테일은 근로복지공단과 손잡고 CU 가맹점주들의 스태프 퇴직금 부담 완화 및 근로자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한 상생 금융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업무 협약 체결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와 근로복지공단 박종길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구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푸른씨앗 제도는 사업주가 근로자 퇴직 산정 금액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 받은 후 매달 분할 납입하는 부담금으로 퇴직연금 기금을 조성∙운영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적립금과 운용 수익, 지원금을 더해 퇴직 급여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업무 협약은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선제적인 노무 제도 운영을 통해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돕고 더 나아가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BGF리테일은 가맹점주들의 스태프 퇴직급여 부담을 경감해 노무 리스크를 줄이고, 나아가 근로자의 장기 근속을 유도해 스태프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른씨앗 제도에 가입하면 가맹점주와 스태프 각각 퇴직…
롯데홈쇼핑이 단독 판매 중인 에스까다, 안나수이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가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 원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명품 브랜드 ‘에스까다’,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안나수이’는 2000년대 초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끈 글로벌 브랜드들이다. ‘에스까다’는 고품질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당시 4050 중장년층 여성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안나수이’는 화려한 색상과 특유의 패턴으로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18일 ‘에스까다 화이트라벨’의 남녀 점퍼, 맨투맨과 조거팬츠 구성의 셋업을 론칭한 결과 1시간 만에 주문액 16억 원을 돌파하고, 점퍼는 30분 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됐다. 봄 시즌 플라워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안나수이’는 지난 11일 60분 동안 1만 2000 건의 주문이 몰렸다. 지난해와 비교해 방송 1회당 평균 주문액은 80% 이상 신장했고, 론칭 이후 현재까지(22.8~24.3) 누적 주문액은 340억 원에 달한다. 럭셔리 브랜드의 흥행 돌풍은 특유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과감하게 반영한 점이 TV홈쇼핑 주요 고객인 4050 여성들의 니즈에 부응했다는 분
최근 1기 신도시 재개발 기대감과 GTX 개통 호재가 작용하며 경기지역 곳곳에서 외지인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매입자 거주지별 아파트 거래'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경기 지역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건수는 1만 8753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월 9510건보다 약 2배 상승한 수치다. 경기지역 가운데서도 가장 외지인 투자가 몰렸던 지역은 성남시 '분당구'다. 이 지역의 지난 1월 외지인 아파트 매입 건수는 215건으로 지난해(86건)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고양시도 지난 1월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 건수가 846건으로 지난해 대비(308건) 약 2배 이상 늘었다. 외지인 투자 급증 배경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4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올해 중 1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재건축에 들어갈 선도지구 지정 절차를 마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분당, 고양 등 1기 신도시의 재개발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입 심리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분당 아파트 값이 떨어지며 투자심리를 더 자극했다. 지난 1월 1기 신도시…
1977년 최초로 건강보험 제도를 도입한 우리나라는 12년 만인 1989년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최단기간에 이뤄낸 성과이다. 누구나 큰 부담 없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제도 발전에 따른 기대수명 등의 건강지표, 의료 접근성은 세계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처럼 우수한 건강보험 제도가 미래의 후손들에게까지 지속 되도록 제도운영의 근간이 되는 보험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바램이자 보험재정 운영 주체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지향해야 할 가장 큰 사명이기도 하다. 보험재정이 적정한 곳에 적절하게 투입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공단의 존재 이유인 것이다. 건보공단은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 저성장의 기조 속에서 제도의 발전과 지속성을 위해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새로운 부과 기반 마련과 함께 불법·부당한 진료비 지출 억제 등 재정 건전성 유지를 위한 수입·지출 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언론기사에서 보험재정 안정성의 위협 요소에 대한 건보공단의 고민을 접하면서 머지않은 장래에 빨간불이 들어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앞
저축은행 업권이 9년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 및 업황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의 영향이다. 2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개 전체 저축은행은 지난해 총 5559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8년간 흑자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해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손실 발생은 이자비용 증가 및 적극적인 대손충당금 적립에 따른 것이다. 이자이익은 전년 대비 1조 3000억 원 감소한 5조 3993억 원에 그쳤다. 지난 2022년 고금리 수신을 유치하며 이자비용이 전년 대비 2조 4000억 원(1.8배) 증가했으나 이자수익은 1조 1000억 원 증가에 그친 영향이다. 또한 저축은행들은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쌓았다. 이에 따라 2022년 2조 6000억 원 수준이었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지난해 3조 9000억 원까지 늘어났다. 같은 기간 전체 저축은행들의 자산은 12조 원(8.7%) 줄어든 126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여신은 104조 원으로 금융시장 불확실성 지속 및 경기회복 둔화로 인한 리스크 관리 차원의 보수적인 대출 취급 및 매각·상각 등으로 여신이 전년 말 대비 11조…
국민건강보험 평택지사 사회공헌봉사단이 봄맞이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21일 서정리역 주변에서 ‘평택시와 함께 하는 클린평택’ 거리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앞서 평택시는 지난해 5월 11개 공공기관 단체와 '쓰레기 보이지 않는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는 매월 구간을 선정, 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사회공헌봉사단은 평택지사 청사 주변과 서정리역 일대 로데오거리에서 담배꽁초, 플라스틱 커피용기 등을 줍고 수거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거리 정화 활동을 통해서 평택시 거리가 깨끗해진다면 시민의 마음도 즐겁고 건강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돕는 등 사회공헌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