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함께 오는 15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대강당에서 ‘파주 육계토성 위상 재정립을 위한 학술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2021년 파주시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육계토성에 대한 중장기 학술조사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육계토성의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고고학적 위상과 역사적 가치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우선 ‘마한과 백제 속의 파주와 육계토성'이라는 주제로 노종국 계명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신희권(서울시립대학교), 한준영(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동석(동국대학교) 등 토론자와 발표자 간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종합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와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학술대회가 육계토성의 가치를 제고하고 향후 보존·활용 방안을 탐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실체를 밝히고 공유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8일 오후 1시 47분경,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건지리 509-9 대덕터널 방향 도로에서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에서 70대 추정 남성 작업자가 1톤 트럭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안성 의료원에 긴급 이송되었으나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는 현장에서 곧바로 안성경찰서로 인계됐으며, 경찰은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복대학교 드론건설환경학과 학생들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접하는 기회를 접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시공사인 ㈜태영건설 안만찬 현장소장과 윤성록 터널팀장, 배명수 안전팀장 등 많은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환경 최신기술을 설명하고 안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의 시공 특성, 신기술과 신공법 적용 내용, 정거장 가시설 및 구조물 시공 계획, 터널 굴착공법과 방수 및 배수 처리 공법 등 광역철도 건설공사에 대해 많은 질문을 쏟아내는 등 현장견학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3공구 건설공사는 경기도 의정부시 자금동에서 양주시 고읍동까지 약 4,312m에 정거장 1개소(182m)와 본선터널(4130m)을 건설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기도가 발주청이며, 건설사업관리는 ㈜삼안 및 신성엔지니어링 등이 감리를 맡아 2020년 말 착공 2026년 말 준공 예정이다. 우종태 드론건설환경학과 교수는 “현장견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의 최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문명과 환경을 조화롭게 창조하는 건설환경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는 GUCCI Korea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특강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관광과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 GUCCI의 최신 취업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특강 이후 GUCCI Korea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졸업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학생들은 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이번 기회를 통해 다수의 합격 소식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과 차별화된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복대학교 호텔관광과 관계자는 “GUCCI Korea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7일 오후 10시 5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한 아파트 6층에서 불이나 주민 50여 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50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70대 남성 A씨 등 10명이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주민 4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아파트 주민 52명은 무사히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가 도시환경 정비 및 안전한 밤거리 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와부읍 덕소리 원도심과 주거단지 일원의 노후화된 조명시설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했다. 이 지역은 조명시설이 노후화되어 어두운데다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있어 도시경관을 헤치는 등 시민들의 불만을 사 왔다. 이에 시는 6억27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경관조명 160개 신설하고 LED 349개소를 교체해 어두운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시를 더욱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변모시켰다. 또, 와부읍 월문천변 수목에 올해 안으로 3억 4100만 원의 사업비로 수목등 및 반딧불 조명기구 60개소를 설치해 도시 야경을 풍부하게 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시설을 조성한다. 특히,별내면과 화도읍,진건읍,오남읍,퇴계원읍 취약지역에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반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표로 IOT 기능의 LED 보안등을 설치해 범죄 예방과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연말까지 2억 9000만 원을 들여 LED 등기구 232개소 교체 및 36개소 신설을 추진중에 있다. 시는 또, 퇴계원터널 내 조도 개선과…
성남산업진흥원은 2024년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 시상식에서 성남창업센터 입주기업 리틀원이 ‘AABI 횃불 유망 기업가상’과 ‘기업가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AABI는 아시아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로, 기술력과 사업성을 겸비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는 권위 있는 단체다. 리틀원은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7개 수상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10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리틀원은 영유아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젖병으로 주목받았다. 창업 7년 차에 접어든 이 회사는 성남산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술력을 키우고, 미국·독일·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다수의 특허를 확보했다. 특히 2022년 CES 혁신상과 네슬레 주관 스타트업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병규 리틀원 대표는 “성남산업진흥원의 도움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영유아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창업지원의 우수성을 재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유망 기업 발굴
구리시가 오는 14일 구리광장에서 2024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며, 시민들이 모여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추운 날씨 속에 서로를 따뜻하게 보듬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윤호중 국회의원, 이은주 도의원, 백현종 도의원, 김호경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 그리고 회원 교회 목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다양한 볼거리와 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 빛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자리 잡아, 구리시를 더욱 환하게 밝히는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안성시의 다양한 공동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지난 10월 27일,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열린 '2024 공동체한마당'에는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활동을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안성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더 즐거워졌다"고 전했다. 행사 현장에는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도농교류, 공익활동 등 5개 센터와 시민들이 함께한 25개 부스가 설치되었으며, 시민들은 홍보와 체험을 진행하며 서로의 활동을 나누었다. 광장에서는 시민 동아리들의 공연이 이어졌고, 아트홀 1층 로비에는 시민 동아리들의 홍보 전시가 펼쳐졌다. 소공연장에서는 성과발표회와 공동체 토크쇼도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렵게 시작한 지원단이 3년여 만에 이렇게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환한 웃음에서, 지난 시간이 헛되지 않았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지켜본 안성시의회 의원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안정열 의장은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들을 하는 시민들이…
안성시는 지난 1일, 2024년 3분기 민원처리 단축 우수공무원으로 축산정책과 김승래 주무관, 복지정책과 박선애 통합조사팀장, 교통정책과 황선익 주무관, 양우정 주무관 등 4명을 선발하여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공무원은 법정민원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단축률, 준수율, 처리 건수, 향상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으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성시는 분기별로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포상하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빠르고 공정한 민원처리가 시민들의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