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중견기업인 주식회사 클렘본이 지역 저소득층 주민의 자활 사업을 위한 후원약정금 1200만 원을 지난 25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역 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인 카페 초아에서 자활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의 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클렘본은 지난 2022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 ‘착한기업’으로 인증받았으며, 올해도 서부희망케어센터의 저소득 주민을 위한 자활 사업에 매월 100만 원을 정기 후원하게 됐다. 이성홍 대표는 “자활이 필요한 취약계층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후원을 계속 이어 가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영미 센터장은 “올해에도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남양주 지역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신 주식회사 클렘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클렘본은 청소 용품 및 주방, 차량 용품 등의 제품을 제조하는 마이크로 화이바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5월에는 사회와 대중문화에 가장 영향력 있는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하는 ‘2022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청소 용품 부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원들이 지난 26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행 불편지역에서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단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근 시간 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장, 전철역 주변, 언덕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자 도로와 빙판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제설 작업을 펼쳤다. 권영수 단장은 “한파로 인해 힘이 들기도 했지만 방재단 단원들이 한마음이 돼 작업을 실시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수해,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 복구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제설 작업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난해 포항시 태풍 피해 복구 지원 등 관내·외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문화원은 26일 대강당에서 제49차 정기총회를 갖고 제12대 원장에 김경돈 현 남양주문화원 부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김 원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문화교양학과 등 4개 학과를 졸업했고, 남양주시 퇴계원읍 이장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장, 한국예총 남양주지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고, 현재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남양주새마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 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 남양주문화원 단독원사를 건립하기 위해 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보존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김 원장의 임기는 2023년 2월 27일부터 2026년 12월 31일 까지 약 4년 이고, 이임하는 이보긍 원장과의 이취임식은 2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올해는 교통·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어 가기 위한 새로운 변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시장은 27일 남양주시의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반드시 도시의 자족 기반을 구축해 시민의 행복을 더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올해의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주 시장이 밝힌 올해의 역점사업은 첫째, ‘교통 도로망 확충’이다. 이는 시민의 현안과제이자 숙원사업으로서 민선 8기 110개 공약 사업 중 32%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면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GTX-B 조기 착공을 비롯해 수석대교 조기건설 추진,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완공 등 광역 교통망 확충과 내부 도로망 구축, 동서남북의 도로 교통망 확충으로 남양주 안팎을 어디든 빠르고 안전한 대중교통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둘째로는 ‘도시의 자족 기능 확충’이다. 남양주 지역을 대표하는 앵커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미래 산업 중심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대내외적인 협력체제를 갖추는 등 그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쏟겠으며, 경기도의료원 유치도 추
남양주시는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는 만 18세~39세 이하 남양주시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회 3박 4일간, 연 최대 5회까지 면접에 필요한 정장을 비롯해 넥타이, 벨트, 구두 등을 한 번에 무료로 대여 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를 원하는 취업준비생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예약한 일시에 대여업체를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맞는 정장을 골라 대여할 수 있다. 최초 이용 시에는 신체 치수 측정을 위해 대여업체를 직접 방문해야 하며, 이후에는 방문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한 후 택배로 수령 할 수 있다. 시가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를 시작한 2018년엔 70명 수준이었던 연간 서비스 이용자는 지난해 약 480명으로 늘어나 7배 정도 증가했고, 지난 5년간 1,600명이 넘는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면접 복장을 무료로 대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면접정장 대여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와 치매 고위험군 등을 위한 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장기 요양 서비스 미이용자, 인지 지원 등급자 등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월부터 ‘기억 채움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억 채움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로 나눠 주 2회 운영될 예정으로, 전문적 인지 재활 프로그램과 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전산화 인지 프로그램, 수공예, 원예치료 등 치매 노인의 인지 기능을 전문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위한 ‘뇌청춘’ 인지강화교실과 치매 예방을 위한 ‘몸신뇌신’ 치매예방교실도 오는 2월부터 주 1회 운영될 계획이다. 정태식 소장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치매 발병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80%까지 높이고 업체별 수의 계약 횟수도 제한하기로 했다. 시는 다양한 관내 업체를 발굴해 업체의 수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공사·용역·물품의 관내 업체 수의 계약률을 상향시키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또,특정 업체와의 관행적 반복 계약을 지양하고 다양한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올해 업체별 수의 계약 횟수를 ▲공사 3회 ▲용역 4회 ▲물품 5회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는 사업 시행 단계에서부터 발주 부서와 긴밀히 협조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을 추진하고, 부득이하게 관외 업체를 이용할 경우 업체 선정 사유서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관내 업체 우선 계약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공사 발주 시에는 관내 업체의 건설 장비와 자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신속한 대가 지급으로 업체의 자금난을 해소하는 등 관내 업체 보호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매월 나라장터에 신규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을 내부 행정망에 공유하고, 지식산업센터를 통해 관내에 부족한 학술, 교육, 행사, 정보 통신 분야의 신규 업체를 발굴하는 등 관내 업체 수의 계
▲ 김순복씨 별세, 조응천(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씨 장모상 =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27일 오전 7시50분, 장지 분당 스카이캐슬 ☎ 02-2258-5940
남양주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건강관리 교육 및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방문간호사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해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담요, 장갑 등의 방한용품과 겨울철 건강 수칙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벼운 실내 운동하기,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와 적절한 수분 섭취하기,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하기, 외출 시 방한용품 사용하기 등의 한파 대비 행동 요령 및 한랭 질환 대처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대책 기간인 오는 3월 15일까지 전화, 문자, 한파대비 꾸러미 배포, 건강 수칙 교육 등을 통해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겨울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태식 소장은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장애인 복지시설이 부족한 동부 권역의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화도읍 지역에 동부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남양주시에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등록 장애인 3만3천여 명 가운데 30%인 만 여명이 화도읍과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등 동부 권역에 거주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 장애인복지관이 없어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복지관 건립터를 확정하고 행정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4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000㎡ 이상의 규모로 건립하기로 하고, 사업비는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조성된 장애인복지관 건립 기금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복지관이 건립되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비롯해 휴식 공간, 산책로 등지역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기존 복지관과는 차별화된 발달장애 특화형 및 자연 친화적 장애인복지관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시는 장애인 친화적 시설 개선으로 시설에 대한 장애인의 접근성 보장을 강화하고, 장애인 참여 문화 및 IT 콘텐츠 영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