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동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동구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카이저재활병원과 동구동 '저소득층 재활 치료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중추신경계, 근골격계 질환으로 재활 입원 치료가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재활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성호식 카이저재활병원장은 “의료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 주민의 회복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건영 공공위원장은 “카이저 재활 병원과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이 의료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돈독한 민관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가사사)이 최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창립 3주년을 맞이한 가사사가 앞으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마련했다. 김종민 가사사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마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회장님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품은 가평읍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여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청평면 소재 사찰 심오암이 최근 청평면행정복지센터에 10kg들이 백미 10포대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지원으로, 필요한 가구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꾸준한 기부와 관심을 보내주시는 심오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백미는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7일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구리시 관외 농지 활용 벼농사 체험장에서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벼농사 체험장 분양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에 못줄을 띄워놓고 손으로 직접 심는 전통농업 방식의 손 모내기로 진행됐다. 시는 관내에는 논이 전무한 관계로 양주시 조안면 시우리 222-3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농장주와 임차·관리계약을 맺어 총 20구획(6600㎡)의 벼농사 체험장을 설치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분양받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벼 재배 이론교육을 마친 분양자들은 이번 손 모내기 체험에 이어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관리되는 논의 생태를 관찰하며, 10월에는 전통식 벼 수확 체험에 참여하고 도정된 쌀을 제공받는 등 벼에서 쌀까지 생육 과정을 이해하고 경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벼농사 체험장 운영을 통해 시민들께서 가족과 특별한 추억을 쌓으며 다양한 도시농업을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파주시는 국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秦野)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5 파주-하다노 영어캠프 &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캠프와 일본 현지 문화탐방으로 구성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파주-하다노 영어캠프’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참가 청소년들은 영어를 매개로 하다노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하다노시 문화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본 하다노시를 방문해 영어캠프에서 함께했던 일본 청소년들과 재회하고 지역 축제를 직접 경험하는 등 일본 문화를 생생하게 접하며 상호 문화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모집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고 중학교에 재학 중인 1~3학년 청소년이며,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27일까지다. 참가자는 1차 서류 심사 후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선발된 청소년에게는 영어캠프 참가비 일부와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가 지원된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국제적인 시대를
과천시가 최초로 운영하는 공공 노인요양시설인 과천시립요양원(중앙동 62-14번지) 입소자 모집이 다음달 10일부터 실시된다. 입소 정원은 총 140명이며, 이 중 일반 입소자는 116명, 치매 전담형 입소자는 24명이다. 입소 대상은 신청일 기준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장기요양급여 중 시설급여 수급 자격을 갖춘 시민이다. 입소 신청은 과천시립요양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이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은 요양원을 방문, 접수를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시립요양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고령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공공복지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치매 전담형 입소 공간 운영을 통해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과천시청 누리집과 과천시립요양원 누리집, 과천마당앱, 관내 게시된 현수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소 관련 문의는 과천시립요양원으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킨텍스는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도로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2025 국제도로교통박람회(International Road & Traffic Expo 2025, 이하 국제도로교통박람회)’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31일까지 신청한 기업에 한해 조기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재참가 기업 및 한국도로협회 회원사는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한다. 도로교통 산업 전반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도로교통 전문 전시회로서 도로설계와 건설, 유지관리 및 안전, 스마트모빌리티, ITS, 운송물류, 주차 등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국제도로교통박람회는 ‘2025 고양 아시아⋅대양주 도로대회(REAAA Conference Goyang 2025)’와 동시 개최되며 70개국에서 5천여 명의 도로 분야 국제 전문가들이 방한한다. 또한, 세계도로협회(PIARC) 총회, 국제도로연맹(IRF) 세미나 등 글로벌 협회의 공식 프로그램도 다수 열리며 참가기업에게 전례 없는 글로벌 홍보 기회를 제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 각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약 이행 현황과 정보공개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공약 이행 완료도 ▲연도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가지로, 오산시는 공약을 성실히 추진하고 정보도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아, 총점 87점 이상을 기록해 최고 등급인 SA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는 ▲혁신경제도시 ▲복합문화도시 ▲복지건강도시 ▲행정수범도시 등 4대 분야에 걸쳐 총 76개 공약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며, 이 가운데 47개 사업을 완료해 61.8%의 이행률을 달성했다. 혁신경제도시 분야의 경우 GTX-C노선(수도권 광역 급행철도) 오산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오산역↔서울역), 동부대로 지하화 공사 조기 마무리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등 교통 인프라 관련 공약들이 마무리됐고, 복합문화도
지난 16일 전직 미국연방하원의원(FMC) 6명이 오산 초전기념관을 방문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한미연구원 주체로 2019년부터 진행되어 이번 제 8차를 맞이했다. 이들은 한국을 찾을 때 마다 오산의 초전기념관을 방문하여 6.25전쟁당시 오산의 죽미령 전투로 희생된 미참전용사들께 헌화하고 당시 급박했던 전쟁 상황에 대해 기념관의 자료 관람과 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한미동맹과 역사의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권재시장을 대신하여 강현도부시장과 오산시의회 송진영의원이 참석하여 FMC의원들을 환대하며 오찬을 함께했다. 강현도부시장은 6.25전쟁시 죽미령전투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진영의원은 역사는 바르게 기록되고 전수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해 주신 참전용사의 희생 덕분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방한단을 대표하여 비키 하츨러(Vicky Jo Hartzler) 전 미연방하원의원(미주리 6선)은 환영에 감사하며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한국전참전 미군용사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산시의 초전기념관에서는 매년 7월 미군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18일 피구 여중부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2025 화성오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의 막을 열고, 8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6000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체육 행사로, 초등학교 9개 종목, 중·고등학교 11개 종목이 운영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신체활동 증진은 물론,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학교체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57교에서 153개 학교스포츠클럽, 중·고등학교 91교에서 492개 클럽이 참가를 신청했다. 정식 운영 종목은 축구, 피구,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이며, 초등부는 9개, 중·고등부는 11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종목별 1위를 차지한 학교스포츠클럽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 화성오산 지역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되며, 도내 타 지역 대표들과 기량을 겨룰 기회를 갖 는다. 참가 학생들은 경기 시작 전 ‘페어플레이 선언’과 ‘존중의 약속’ 시간을 통해 스포츠맨십과 인성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모든 경기는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체득하는 교육의 장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