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이하 바우덕이 축제)’가 오는 10월 7~11일 안성맞춤랜드(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서 열린다. 바우덕이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지정되면서 축제의 정통성과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52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입소문이 더 유명한 축제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에는 도심 공원의 새로운 모델을 만나보는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8일부터 함께 열려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바우덕이축제는 여성 최초 남사당패의 꼭두쇠로 흥선대원군에게 옥관자를 하사받았던 조선 후기의 전설적 연예인 바우덕이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안성시에서 15년 전 처음 막을 올렸으며, 지난 2012년 시오프(CIOFF) 안성세계민속축전을 거치며 전통 공연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민속춤과 문화를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올해 펼쳐지는 바우덕이 축제의 특성과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도 함께 들여다 봤다. 내달 7~11일 안성맞춤랜드서 개최 해외…
경기신문 연중기획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분원도자협동조합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분원리(分院里)’. 20세기 초반까지 왕실 납품 도자기를 빚기 위해 장작가마 여기저기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던 곳이다. 사기장(沙器匠)의 섬세한 물레질이 멈춘지 어언 103년. 그런데 그 분원리에서 다시 장작가마에 불을 지피려는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미강(美江) 노영재(55). 미강을 중심으로 모인 사기장 5명이 분원리에서 협동조합을 결성해 의미있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조선시대 임금의 식사를 맡았던 관서 ‘사옹원(司饔院)’은 15세기 후반부터 궁궐에서 사용되는 도자기를 경기도 광주에서만 제작토록 했다. 그리고는 왕실 납품 도자기 빚는 곳을 ‘사옹원 분원(分院)’이라고 명칭했는데, 당시 광주에는 분원이 400곳 가까이 있었다. 하지만 가마에 불을 떼기 위한 장작이 고갈되면서 분원이 하나둘씩 사라졌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분원을 고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자 영조때인 1752년 지금의 분원리에서만 왕실 납품 도자기를 빚기 시작했다. 지역 명칭이 그래서 ‘분원리’가 됐다. 이같은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기도는 조선백자 마지막 가마터가 있던 곳에 지어졌던 폐교를 활용, 10
경기신문 연중기획 사회적 경제기업 탐방 핸즈굿 미국 신발업체 탐스슈즈(TOMS shoes)는 소비자가 한 켤레의 신발을 구입할 경우 한 켤레의 신발을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고 있다. 맨발로 다니는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쿠키가 팔리는 개수만큼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착한기업이 있다. 바로 용인에 위치한 예비 사회적기업 ‘핸즈굿(HandsGood)’. 소비자들은 핸즈굿의 프리미엄 수제쿠키를 구입하면서 저절로 기부를 하게 되는 셈이다. 2012년 뜻 맞는 동창생들과 시작 쿠키맛에 반한 코레일유통에 납품 이후 대기업과 납품계약 이어져 매출액 ‘껑충’ 작년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에도 납품 유기농제품·명품죽염·올리고당 사용 프리미엄 수제쿠키 10종류 구워내 가격부담 적은 디저트쿠키 등도 생산 친근감 위해 디즈니·쿠키런 캐릭터 사용 12월 롯데백화점 본점 쿠키숍 오픈 예정 260㎡(약 80평) 남짓한 면적의 제조공장에서 하얀 위생복와 위생모, 마스크를 쓴 직원 대여섯명이 직접 손으로 반죽을 하고 오븐기에서 쿠키를 구워내느라 여념이 없었다. 고소한 과자냄새가 공장을 가득채우고 있어 마치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한 장면을 보는…
의왕시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슬로건 ‘Yes! 의왕’이 소비자가 신뢰하는 ‘2015 대한민국 대표 도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의왕시는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2015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부문별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평가와 함께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는 것이어서 의왕시의 ‘Yes! 의왕’이 국내 최고 도시브랜드 슬로건이라는 가치가 입증된 것이다. 이번에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의왕시의 도시브랜드 ‘Yes! 의왕’은 시민의 어떠한 부름과 요구에도 “예”라고 대답할 수 있는 긍정적 마인드와 도시발전을 위한 어떠한 난관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는 진취적 마인드, 포용과 양보로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열린 마인드를 총체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김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화서초등학교에서 초등 교감 및 교사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문화 체험학습장 한마당 나눔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나눔회에서는 수원화성 전통문화 체험학습장의 일반화를 위해 전통문화체험 및 다문화센터 전통음식 체험사례를 공개하고, 사물놀이반 공연과 체험학습장 운영 사진 작품 등을 전시했다. 나눔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국악 체험 및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고장 수원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 사랑의 마음을 길러줘 전통의 가치를 알리는 프로그램이었으며 학생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서 교육장은 “마을과 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학습장 조성을 통해 학교에서 전통문화 교육이 강화돼야 한다”며 “우리 수원교육지원청에서는 역점과제인 수원화성 가치 계승 교육과 연계해 전통문화 체험 전용실 구비 및 다양한 체험활동 인프라 지원 확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원지역 4개 권역의 초등학교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7일까지 4회에 걸쳐 ‘창의적 수업방안과 수업성찰·나눔 협의회’를 운영한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학생을 삶의 주체로 성장시키는 창의적인 배움중심수업의 확산과 바른 인성의 함양 및 전인적 성장이 이루어지는 학교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원지역 초등교사 259명이 참여한다. 협의회에서는 수석교사 4명이 주제에 따른 수업을 공개하고 수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소개하며 수업의 주요 활동을 교사들이 직접 실시한 후 참여 교사들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할 예정이다. 수학 수업을 공개한 한 수석교사는 “수학과에서 학생들이 잘 못 이해하고 있는 개념을 학생들이 스스로 찾아내고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지도를 함으로써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에 흥미를 잃는 학생들이 줄었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수업을 이끌어 가도록 바꾸면서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흥미로운 과목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늘어나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상욱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수업성찰 나눔 협의회를 통해 교사와 학생의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역동적이면서도 자존감이 형성되는
수원교육지원청은 16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2015 수원 교사 인문학 아카데미 연수’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수원 교사 인문학 아카데미는 11월 1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총 16시간을 운영하며 연수 대상은 초·중·고교 교원 180여명이며 수강자에게는 이수증을 수여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문학과 행복하고 지속 가능한 삶’이라는 대주제로 8주 동안 총 8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문학, 역사, 철학, 예술, 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인문학 강사가 교사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시켜 삶에 대한 성찰을 높이고 행복한 인생을 가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6일 진행된 첫 강의는 박세훈 세계기후변화상황실 대표가 ‘미래사회 변화와 미래창조 진로설계’ 라는 주제로 미래 일자리와 글로벌시대 리더그룹 되기에 관해 강의를 진행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미래를 통찰하고 인간을 보다 깊게 이해하게 되어 교사 자신과 학생들의 삶을 행복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사 인문학 아카데미’는 지난 2012년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고품질의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교장과 교감, 교육행정실장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재무회계’ 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은 ▲회계관계 직원 등의 책임에 관한 법률의 이해 ▲달력으로 보는 학교회계 흐름 ▲학교사업의 A부터 Z까지 ▲학교재정의 효율적 운영 등 학교회계에 대한 전문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장·교감, 행정실장이 업무의 관심과 난이도에 따라 계약 법령, 물품·재산 관리 등 강좌를 선택하는 맞춤형 분반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오후 2시 도교육청 교육감 회의실에서 ‘성(性)인권 보호 특별대책 위원회’출범식을 갖고 성 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을 위촉하는 등 본격적인 성 관련 범죄 근절에 나섰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성(性)인권 보호 특별대책 위원회’는 교육감 직속자문기구로 운영되며 도교육청 구성원 모두의 성(性)인권 보호를 위해 교육적 대안을 모색하고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에서 발생하는 성(性)인권 침해와 관련된 사례 분석과 미래 현상 예측 및 그에 따른 실효성 있는 성(性)인권 보장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성범죄 등 성(性)인권 침해 사안 발생 시 피해자 보호, 가해자에 대한 강력대응, 피해자에 대한 인권보장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성(性)의 존엄성을 이해하고 성(性)인권 침해 위험이 있을 때 스스로 방어 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실질적이며 체계적인 교육의 틀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도교육감 직속의 ‘성(性)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인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의 93.2%가 사계절방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사계절방학은 기존 여름과 겨울에 편중된 방학을 4분기로 분산함으로써 학습과 휴식의 균형을 통한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하고 다양한 체험 기회 및 학습 보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공휴일 및 주말을 포함 학교장 재량휴업일을 연속 4일 이상 실시하는 사계절방학 운영교는 초등학교 97.2%, 중학교 93.8%, 고등학교 82.1% 등 총 93.2%다. 봄 단기방학은 대부분 5월 초순, 가을 단기 방학은 추석연휴에서 10월 초순까지 학교에 따라 다양하게 실시하고 있다. 봄·가을 단기방학을 7일에서 10일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교는 98교(초 53교, 중 32교, 고 13교)다. 도교육청은 사계절방학 확산을 위해 지난 15일 도교육청 사일륙홀에서 ‘사계절방학 시범운영교 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운영 사례 나눔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재엄(평택 팽성초) 교사는 봄·가을 단기방학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학 계획을 세우고 실천함으로써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는 좋은 계기인 만큼, 학생들의 사계절방학에 학부모들의 직장 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