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제2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이하 사업)' 내 지원시설·주차장 용지를 10월 31일부터 분양한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산업시설용지와 복합용지 공급을 개시해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분양대상은 지원시설용지 9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대상지는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등 교통 접근성뿐만 아니라, 1만 6000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가 계획돼 있어 인근 기업, 신도시, 학교들과의 교류가 가능한 최적의 사업지로 손꼽힌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사업지 인근 국가산업단지와 이동 공공주택지구내 이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을 통해 원활한 이전을 지원하고, 토지 수분양자들에게도 기존 기업의 재정착 활동을 지원하도록 권유하고 있다"며 "산업단지 활성화와 반도체 허브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양대상 용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군포역세권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0년 선정돼 4년간 추진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포역세권 상권 활성화를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거리를 홍보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5일 진행했던 퍼니푸드앨리 음식문화축제는 그동안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권을 홍보하기 위해 ‘퍼니푸드앨리’ 음식골목 거리에서 진행됐다. 퍼니푸드앨리 문주제막식을 시작으로 뮤지컬공연 및 악기공연과 국가별 지명과 인사말을 퀴즈를 알바보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머니푸드엘리 상가 쿠폰제공 이벤트가 있었다. 특히 쿠폰 이벤트는 가게별 특색있는 메뉴를 맛 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26일 역전 도랫길 축제는 당말 어린이공원에서 진행했다. 축제 개최식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사업 성과 전시와 함께 축제를 주관한 군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비누만들기 체험과 투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웰컴파티를 진행했다. 또 주민공모사업 단체들과 함께하는 반려식물 만들기, 가죽공예, 켈리그라피 체험 활동도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헤드셋을 끼고 도시재생 지역을 돌아보는 사일런트 워킹투어…
군포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민원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실시간 민원대기 현황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청 내 민원 번호표 발급기와 홈페이지를 연동해 여권신청,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발급, 인허가 민원 등 민원대기 현황을 홈페이지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이에 시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PC로 현재 민원실 대기인원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로인해 민원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민원 창구의 혼잡이 줄어들 것으로 시는 예상된다. 특히 여권 신청이 몰리는 특정기간, 시간대를 미리 확인함으로써 시민들은 혼잡한 시간대를 피해 방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민원실 대기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편리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광주시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다음달 5일 퇴촌면 공설운동장, 6일 곤지암읍 만선생활체육센터에서 2일간 진행한다. 공공비축미곡은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쌀을 비축하기 위한 양곡으로 올해 광주시는 42농가에서 건조벼(삼광, 참드림) 99톤을 매입할 예정이다. 벼 매입에는 공무원 및 농협 직원 등 60여 명이 총 출동해 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매입 직후 40㎏ 포대 기준 포대당 우선지급금 4만 원을 지급하며 나머지 차액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모두 지급할 예정이다. 매입한 24년산 벼는 내년도 1월부터 복지용 쌀로 도정해 사회취약계층 등에 공급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악화되는 가뭄과 폭우 등 기후변화속에 농민들이 정성을 기울인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참여하신 농민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시흥시가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해 5년마다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하는 조사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시는 이번 조사에서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와 14만여 가구 명부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 항목은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주거시설 형태 등 14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는 100주년을 맞는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시민들의 부담을 덜고, 편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자료와 공간정보를 활용해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하고, 조사원들은 태블릿 PC를 활용하는 등 조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 시흥시의 조사 인력 규모는 총 42명이며, 태블릿 PC를 이용해 조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가구 면접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립어업총조사의 조사구를 설정하는 데 활용되고,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센서스 품질 개선과 인구ㆍ주택 관련 정책
용인특례시는 불법현수막을 단속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11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을 직접 위촉해 휴일·야간에 게릴라성으로 게시하는 ‘얌체 현수막’을 근절하고, 민간인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재물손괴’ 문제를 최소화한다. 모집 인원은 38명이며 용인특례시 거주자 중 만 20세 이상,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과 정비 실적 등록이 가능한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광고물 정비원, 환경미화원, 공공근로, 희망 일자리 등에 참여하고(가족 포함) 있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수거단 참여 희망자는 11월 1~15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증명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서류 확인과 서면 심사를 거쳐 수거단으로 선정된 시민은 위촉받은 후 교육과정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활동한다. 시는 시민수거단이 수거한 불법 상업용 현수막에 장당 가로형 3000원, 족자형 1500원을 보상하며 1인당 월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정원 도시기획단장은 “불법현수막 시민수거단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불법현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에서는 윤혜선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 조례는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에 위치한 장사시설 인근 주민들을 위한 지원기금을 설치하고, 그 운영 방안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을 포함한 12명의 시의원이 발의했으며,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고 지역사회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취지로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성남시가 장사시설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성남시의회가 운영하는 ‘3분 조례’는 시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기대효과를 간단하게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되며, 시민들이 쉽게 조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지난 30일 오후 5시 13분쯤, 부천시 원미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1t 트럭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체 대부분이 탔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 7건이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이 펌프차 등 장비 7대와 4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13분 만인 오후 5시 26분께 불을 껐다. 소방 당국자는 "불이 난 트럭은 전기차는 아니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4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10월 2일부터 2000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또,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 10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대상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최대 100만 원을 ‘경기지역화폐(안양사랑페이)’로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에게는 오는 12월 20일 청년기본소득이 지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HK+사업단이 ‘아제르바이잔어-한국어-영어 사전(Azerbaijani- Korean-English Dictionary))’을 한국 최초로 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HK+사업단의 ‘동서교류문헌언어총서’로 발간된 사전의 저술에는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송기동 선교사와 사업단 조용석 연구교수, 연구보조원 남윤기 씨가 참여했다. 저자들은 아랍어와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등의 외래어가 많고, 튀르키에어적 독특함을 유지하고 아제르바이잔어의 언어 특성을 고려해 가능한 넓은 분야의 단어를 수록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HK+사업단은 소수언어학당을 개설해 고대 서양 고전의 헬라어와 라틴어, 중동의 시리아어와 페르시아어,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어와 조지아어, 동아시아의 만주어와 몽골어 등을 강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