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사업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을 준비하는 가운데, 센터 운영을 맡을 전문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인원은 센터장 1명, 팀장 1명, 팀원 1명 등 총 3명을 선발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센터장은 기후변화·탄소중립·에너지 정책 관련 박사학위 소지자로 5년 이상의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팀장은 해당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로 4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팀원은 학사학위 이상 소지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요구된다. 또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경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연구 및 실무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20일부터 24일까지 과천시청 기후환경과(관문로 69)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며, 과천시는 하반기 중 센터 개소를 목표로 준비를 본격화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와 ㈜고나(GONA)가 과천지역에 건전한 러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천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의 토대 마련, ▲협업을 통한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 기여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한 첫 과제로 관문체육공원 육상트랙에서 정규 러닝클래스 개강 이벤트로 3월 4회에 걸쳐 원데이클래스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요즘 대세가 된 취미인 러닝 인구 천만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과천에서도 정규 러닝 클래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러닝은 스스로의 체력에 맞춰 언제든 달릴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인 만큼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민이 직접 시행정 감시에 참여하는 과천시 시민감사관이 정식으로 출범했다. 과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과천시 시민감사관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감사관은 법무·노무·회계·세무·보건·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 총 20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행정 감시 및 개선사항 제안, 시민 불편사항 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 각종 행정업무의 감시뿐만 아니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하고,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행정 절차 등을 조사해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과천시는 시민감사관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고, 감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감사관은 시정을 시민의 시각에서 감시하고, 공정한 행정 운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8일 중앙공원에서 위례과천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민 의견 접수는 위례과천선 노선 및 추진 현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접수 현장에는 과천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시민들은 위례과천선 최적 노선, 교통 편의성, 사업의 효율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의회는 시민 의견서를 모아 오는 12일까지 국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은 “위례과천선은 우리 시의 교통 환경을 크게 변화시킬 중요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이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 마련에 체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됐다. 과천시의회는 최근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에 대한 ‘과천시의회 의원 연구활동 지원 심의위원회’개최하고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제안설명과 연구활동 계획을 면밀히 검토, 해당 연구단체를 최종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은 과천시의 2050년을 바라보며 중장기적인 도시정책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도시혁신을 위한 도시 재구조화 방향을 연구하게 된다.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 대표의원을 맡은 우윤화 의원은 “앞으로 연구진 구성부터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전문가 초청 세미나, 우수사례 견학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과천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 2050 도시혁신 포럼’ 은 우윤화 대표의원을 비롯 이주연, 하영주, 윤미현의원이연구의원으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5년 무료입장권 이벤트를 7일부터 개시한다. 이번 2025년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공식 캐릭터 ‘말마’ 로고와 함께 ‘렛츠런파크 원데이패스’라는 새로운 이름이다. 렛츠런파크 원데이패스를 발급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렛츠런파크 공식 인스타그램(@letsrunpark_official), 블로그 등 SNS 콘텐츠를 통해 신청하거나, 이벤트 페이지 링크(https://www.kra.co.kr/parkevent.do)에 직접 접속해 신청하면 15분 이내에 문자로 원데이패스를 받아볼 수 있다. 문자로 발급된 바코드를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 입장 게이트에서 사용하면 무료로 공원 입장이 가능하다. 원데이패스는 7일 자정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5년 12월 14일 일요일까지다. 기간 내 1인당 1회만 발급 가능하다. 렛츠런파크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주말에 이색적인 여가생활을 즐기고 싶은 2040세대 국민들에게 톡톡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개시 이래 매년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24년 해당 이벤트 신청자는 약 12만 명을 기록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더 많은 국민들이 렛츠런파크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와 다양한…
과천시의회는 지난 7일 ‘위례과천선 과천시 제안 노선 관철을 위한 시민 간담회’를 개최하고 과천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의견서를 제출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례과천선은 위례신도시와 과천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계획과 과천시의 제안이 일부 차이를 보이고 있음에 따라 과천시의회가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과천시의 입장을 관철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시의회 의원들, 김성훈 과천회 회장·신원수 과천시민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재건축 단지 조합장, 시민들이 참석해 위례과천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문원)역·양재IC(장군마을)역 설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4개 역 설치가 가져올 교통환경 개선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편의 증대 등에 공감하며, 과천시의 제안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12일까지 과천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국토교통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과천시의회 하영주 의장은 “과천위례선은 과천 시민들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4개 역 설치가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
과천시는 지난 5일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 3개소를 방문해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 안전관리자문단, 사업부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공사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S2BL 디에트르퍼스티지 아파트(갈현동 659-1) ▲지식9BL 지타운피에프브이(갈현동 431-2) 등 건설 현장 3개소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진단이 필요할 경우 정밀진단, 사용금지 등 후속 조치 필요성 여부를 검토하고,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해빙기 취약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화돼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만큼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가 필수적”이라며 “주기적인 관리와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총감독으로 유재헌 미디어아티스트가 위촉됐다. 과천시는 지난 5일 ‘2025 과천공연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재헌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고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유 감독은 국내외 대형 문화행사와 공연,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공연예술 전문가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소망의 불꽃’과 평창문화올림픽 주제공연 ‘천년향’의 아트 디렉팅을 맡아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5·18 민주광장 ‘빛의 분수대’ 프로젝트 총감독을 역임하고,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무용단, 국립극장 등 국내 최정상 예술단체들과 협업해 다채로운 무대를 연출하면서 공연기획, 미디어아트 전시, 공간 연출 등 폭넓은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유 감독은 “강렬한 비주얼 요소와 미디어 아트를 적극 활용해 관객들의 기억 속에 깊이 남을 독창적인 축제 브랜드를 만들겠다”라며 “과천공연예술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5일 과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과천갈현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문진영 과천경찰서장, 자율방재단, 모범운전자회 등 민관 합동으로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어린이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 주세요!’ 캠페인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과천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해 교통정리 및 보행지도, 불법주·정차 단속 등 현장 계도를 실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인식을 높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