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성남중원 주민 여러분.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이수진입니다. 위대한 성남중원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게 주신 이 뜨거운 사랑,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승리는 중원 주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봅니다. 자랑스러운 중원 주민들께선 이번 선거에서 저 이수진을 선택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주셨습니다. 거침없는 중원 발전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열정을 가슴 깊게 새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께서 보낸 경고를 아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정권의 말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중원구 주민 여러분. 여러분의 이수진,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성남의 심장 중원구. 다시 거세게 뛰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공동체가 살아있는 중원구를 만들도록 저의 혼신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 판교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서 주민들께서 정말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를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마음 절대로 잊지 않겠습니다. 이것을 교훈 삼아 주민분들이 원하시는 일들을 제대로 해내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담아낸 것 같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을 민생 문제 해결하고 그리고 또 새 비전을 제시하면서 앞으로 나가야 하는 책무를 지는 것이 정부 여당이라고 봅니다. 그 책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부를 위한 잘 되기 위한 쓴소리, 그래서 민심에 맞는 국민의 민심을 전달하는 그런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 충실하게 하겠다고 약속을 드립니다. 국민께서 이만하면 됐다 하실 때까지 정부 여당의 국정 기조 대전환과 낮은 자세로 혁신해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하겠습니다. 현재 중요한 것은 의정 갈등 문제로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사람 생명을 구하는게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급한 일입니다. 아울러 경제과학 분야도 헤쳐나가 제대로 경제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분당의 봄을 만들어주신 분당 주민 여러분. 제가 분당에 다시 오던 때는 겨울이었습니다. ‘격이 다른 분당’ 목표는 분명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눈 소복이 쌓인 영하의 얼어붙은 거리에서, 어둡고 비 내리는 골목 어귀에서 만나 뵈었던 분당 주민분께서 제게 먼저 손길 내어 주시고 분당의 길을 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4월의 봄날, 분당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다시 길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족함 많은 제게 보내주신 믿음에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 김은혜는 삼풍 백화점 설계도를 찾아낸 초년 기자의 초심으로 더 낮은 곳으로 들어가 더 나은 길을 찾겠습니다. 누구나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분당, 아이들에게 안전한 분당,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분당을 회복하라는 그 말씀을 반드시 실현시켜, 다시 분당을 대한민국 최고로 세우겠습니다. 쉰 목소리로 힘겹게 인사드릴 때 희망을 말씀하신 어머니, 눈에서 뜨거운 눈물 흐르도록 등 두드려 주시며 분당의 꿈을 실현하라던 어르신... 제가 만나고 붙잡은 한 분 한 분의 눈길과 손길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호기심과 설렘을 담아 유세차에 선 제게 손 흔들어주던 학생들의 미소를…
여자 컬링 국가대표인 경기도청 ‘5G’가 세계 랭킹 상위 12개 팀만 출전하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아쉽게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경기도청은 14일 캐나다 토론토의 매타미 애슬레틱 센터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오프 컬링 2024 프린세스오토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스웨덴의 팀 브라노에 5-6으로 역전패했다. 지난 달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경기도청은 세계 최강들이 맞붙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 경기도청은 신동호 감독의 지도아래 스킵(주장)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로 구성됐다. 이에 맞서는 팀 브라노는 스킵 이사벨라 브라노, 서드 알미다 데 발, 세컨 마리아 라르손, 리드 린다 스텐룬트로 팀을 꾸렸다. 경기도청은 팀 브라노가 후공을 잡은 1엔드에 1점을 스틸하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2엔드에 1점을 내준 경기도청은 후공을 잡은 3엔드에 또다시 1점을 빼앗기며 1-2로 역전을 허용했다. 경기도청은 4엔드에 2점을 뽑아 3-2로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5엔드에 팀 브라노에게 2점을 내주며 3-4로 다시 리드를 빼앗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롯데쇼핑 부회장)이 임직원들과 선한 영향력을 전하기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에 나섰다. 롯데쇼핑은 김 총괄대표를 비롯한 유통군HQ 임직원들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서 시티 플로깅(City Plogging)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시티 플로깅은 도심지역을 뜻하는 '시티(City)'와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로, 도심지역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의미하는 '플로카 업(Plocka upp)'과 조깅을 의미하는 '조가(jogga)'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줍다'는 의미의 용어다. 이번 시티 플로깅은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이 있어 지구의 달로 불리는 4월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날 롯데 유통군HQ 임직원들은 재활용 소재의 친환경 숄더백, 리싸이클 목장갑, 생분해성 봉투 등으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키트를 사용해 올림픽공원의 10㎞ 구간을 2시간 동안 걷고 달리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롯데 유통군HQ는 향후 시티 플로깅을 시기별 테마에 맞게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을 활용한
SK온이 글로벌 테크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지멘스 DISW)'와 협력해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구축한다. SK온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지멘스 DISW와 '배터리 제조 공장 디지털 트윈 구축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설계·가동 전후인 공장을 가상 환경에 그대로 복제해 시뮬레이션하는 기술을 말한다. SK온은 지멘스 DISW의 '엑셀러레이터' 제품군에 포함된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와 시뮬레이션 기술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가상 공장과 실제 현장 간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로 장비 보전 시간(장비 정기점검이나 고장 시 가동을 멈추는 시간)이나 운영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신규 공장에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면 최적화된 제조공정 라인을 보다 빠르게 검증해 공장 구축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SK온은 국내에서 디지털 트윈 공장을 구축 후 미국, 유럽 등 해외 공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온은 지난해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배터리 생산장비 지능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스마트 팩토리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다. 장비 제어를 관장하는 컨트롤러,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센서
G마켓이 셀러가 상품 판매 시 이용하는 관리 사이트 '이엠에스 플러스(ESM PLUS)'를 전면 개편한다. 판매에 필요한 주요 기능을 누구나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하고 상품 등록 및 판매 현황 관리 등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ESM 플러스는 G마켓 입점 셀러가 상품 등록 및 마케팅, 고객 문의 처리를 위해 이용하는 내부 시스템이다. G마켓은 기존 ESM 플러스에서의 셀러 이용 동선 및 서비스 별 주요 활용도를 분석해 사용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재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가독성 개선이다. 사이트 전체 디자인을 명료하게 바꾸고 불필요한 색상 표기를 최대한 배제했다. 또 셀러의 판매 동선을 반영한 페이지 구성을 통해 할 일을 순서대로 배열한 만큼 이용 동선도 간결해졌다. 상품 등록 과정도 간소화해 업무 효율을 높였다. 상품명, 카테고리 등 등록에 필요한 항목 별로 탭을 분리해 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상품명만 입력해도 이에 맞는 카테고리를 인공지능(AI)이 자동 추천한다. 판매 지원책도 확대했다. 판매, 유입, 서비스 현황 흐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판매자 데이터’를 새롭게 제공한다. 상품을 등록하면 최적의…
CJ제일제당이 비비고 김치의 글로벌 공급 역량을 강화하며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호주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기존 한국에서 호주로 수출하는 김치도 리뉴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현지 생산 김치는 갓 담근 김치에 대한 호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이다. 그동안 호주에서는 한국에서 수출된 김치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제품 출시로 현지 원재료로 생산된 호주산 김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주산 김치는400g, 900g 2종으로 출시돼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에 입점했다. 기존 수출 김치 제품 10종도 리뉴얼했다. CJ제일제당은 김치의 신선함을 최대한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발효 기술력으로 식감을 살리고 최적의 숙성도를 구현해냈다. 리뉴얼된 제품은 지난 2월 현지 에스닉 마켓에 입점됐으며, 이 달부터 현지 대표 메인스트림 채널인 울워스(Woolworths) 일부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비비고 김치 세계화의 일환으로 오세아니아에서도 현지 생산을 시작하게 됐다”며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한국 식문화 전파
BGF리테일이 말레이시아 스름반에 있는 삼성SDI 배터리 생산 공장 카페테리아 내에 ‘삼성SDI점’을 공식 개점했다. 14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이 매장은 CU가 말레이시아에서 운영 중인 142개 매장 중 첫 번째로 개점 한 공장 내 점포로,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CU는 이번 개점으로 삼성SDI 배터리 1공장 내 임직원들이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2공장이 완공되면 이용객이 더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CU는 이번 개점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근 조호바루, 말라카, 페낭 등으로 개점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정현석 BGF리테일 말레이시아TF 팀장은 “국내에서도 삼성SDI 공장 내 4개 점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이번 말레이시아 삼성SDI 개점도 원활한 협조 아래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CU만의 우수한 운영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들을 적극 전파해 K-편의점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CU는 지난 2018년 몽골, 2021년 말레이시아, 2024년 3월 카자흐스탄에 잇따라 진출하며 해외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기준 CU는 몽골 394점, 말레이시아 14
LG에너지솔루션이 업무 전반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추진한다. 세밀하게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나아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 패턴을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술로 제너레이티브(generative) AI라고 불린다. 챗GPT가 대표적이다. 현재 산업계뿐 아니라 교육 등 많은 분야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이뤄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가장 먼저 업무에 AI 기술을 도입한 건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다. 유튜브는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지만, 정보의 양이 워낙 많은데다 콘텐츠별로 정확성이나 객관성 정도의 차이가 커 임직원들이 일일이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컸었다. ‘유튜브 트렌드 리포트는’ AI가 유튜브 영상을 분석해 배터리 관련 분야 최신 트렌드 내용을 정리해 임직원에게 메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임직원들의 시장 파악 업무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기차’, ‘EV정책’ 등 핵심 키워드 별로 최신 유튜브 영상의 주요 내용이 요약되고 관련 영상 정보가 첨부된다. 상세한 내용이 알고 싶은 부분을 클릭하면 추가적인 내용과 해당 영상의 댓글 내용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시장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