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아트홀서 내일 웨스턴심포니 ‘가을의 전설’ 공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클래식,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필(Phill)&팝(Pop) ‘가을의 전설’ 공연을 선보인다. 필과 팝의 2가지 파트 중 필 공연은 요한스트라우스의 ‘박쥐’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광시곡’이 피아니스트 박정로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팝공연은 애니메이션,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콜렉션 메들리, 영화 ‘러브스토리’, ‘클래식’, ‘캐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곡,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음악과 대중가요를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협연과 팝보컬리스트 김순명의 노래로 만날 수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방성호 지휘자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관객들과 소통하는 뛰어난 능력으로 국내·외에서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며, 조수미 국내 및 아시아투어 전담 지휘자, 수원유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있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03년에 창단해 꾸준한 정기 연주회와 초청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전문 오케스트라다. VIP석 4만원, R석 3만원, S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지역 문화예술인의 다양한 정보교류와 자유로운 창작교류 커뮤니티를 위해 재단 1층에 경기아트플랫폼(gap)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아트플랫폼은 ▲커뮤니티형 문화예술 정보자료관 ▲국내·외 창작교류 네트워크 맵핑 센터 ▲인문학 카페 ▲무빙 아카이브 전시공간의 콘셉트로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경기아트플랫폼에는 재단이 보유한 2만여 권의 문화예술 전문서적은 물론 국내·외 공모지원사업, 전시, 레지던시, 기획사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창작교류 네트워크 거점 공간으로 경기도와 재단의 국제교류 네트워크 및 해외 교류네트워크가 구축된 작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원하는 예술가들과 인적 서클 네트워크를 확대·재생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작가들의 소규모 아카이브 전시 및 포스팅 공간으로, 문화예술인들의 자발적 모임·워크숍 등의 공간으로 개방한다. 지난 4일부터는 작가들의 해외교류 경험을 공유하는 ‘경기아트플랫폼 on-air 워크숍’도 추진된다. 해당 워크숍은 해외진출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총 8회 진행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예술단체인 예술무대 산이 6~7일 창작연극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를 전당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는 한 입양인이 공항에서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는 짧은 시간동안 자신의 어린 시절 겪었고 느꼈던 일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회상하는 이야기로, 자신의 존재를 늘 설명하며 살아야만 하는 주인공을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아냈다. 예술무대 산은 지난해 예술교류 공동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캐나다 ‘팡게아 극단’과 지난 1년여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국제 입양을 소재로 한 이번 창작극을 선보이게 됐다. 예술무대 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한 입양인이 가족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정동안 어린 시절 겪고 느꼈던 일을 동화적 상상력으로 회상하는 이야기”라며 “이를 통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체성에 관한 고민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6일(금) 오후 8시, 7일(토) 오후 2시·5시. 전석 1만2천원.(문의: 031-828-5841 ~2) /김장선기자 kjs76@
현악 사중주 ‘콰르텟 K’가 오는 18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 올해 11번째 무대에 오른다. 매월 셋째 수요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커피콘서트’는 육아와 가사라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로 마실을 나오는 주부 대상 마티네 콘서트(Matine Concert)다. 이번 11번째 커피콘서트는 섬세하며 힘 있는 앙상블, 변화무쌍한 해석을 연주에 담아내기로 잘 알려진 현악 사중주 ‘콰르텟 K’이 나선다. ‘콰르텟 K’는 서울시향의 바이올린 수석 임가진, 김덕우, 첼로 수석 주연선, 독일 앙상블 모데른의 멤버로 활동한 비올라 이수민이 함께 2013년 ‘콰르텟 크네히트’라는 팀을 결성했다. 콰르텟 K는 1946년 노벨 문학상 수상작인 헤르만 헤세의 말년 작품 ‘유리알 유희’에 등장하는 유희 명인 ‘요제프 크네히트’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크네히트’는 헤세가 만든 지적·예술적으로 완성된 인격체이자, 유토피아적 미래 지식인을 상징한다. 이들이 공연에서 연주할 곡은 현악사중주 중에서도 직설적인 작품 제목과 격정적인 선율,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운 주제와 변주 악장으로 유명한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
안양문화예술재단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인 방타타악기앙상블이 꾸미는 ‘방타씨의 멋진 하루’가 오는 7일 오후 7시 평촌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타악전문연주자들로 2006년 결성된 방타타악기앙상블의 12번째 정기연주회로 선보이는 ‘방타씨의 멋진 하루’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친근한 요소를 주제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연주곡을 들려준다. ‘방타’라는 인물의 하루를 따라가며 다양한 주제의 타악 연주곡을 선보이는 공연은 ‘아침에 눈을 떠 명상에 잠기다’, ‘점심 시간 맛집에 가다’, ‘잠 못드는 밤’ 등 8개의 주제로 이어진다. 평범한 회사원의 아침으로 시작되는 공연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적 작곡가 스티브 라이히(Steve Reich), 미국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르로이 앤더슨(Leloy Anderson) 등 현대음악 거장들의 곡을 통해 출근길 풍경을 경쾌한 타악 선율로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리드미컬한 타악 선율은 점심시간의 여유와 즐거움을 떠올리게 한다. 퇴근시간으로 향하는 공연의 열기는 점차 고조된다. 방승주가 작곡한 ‘Percussion Quarter for Taffy Scissor’를 들으면 퇴근 후 장을 보러가는 흥겨운 장면이 연상돼 웃음을 자아내고, 청량한 음색의…
국립민속박물관은 4일부터 국내 박물관 처음으로 박물관 등록 소장품 6만8천여 건을 홈페이지(www.nfm.go.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에 등록된 소장품은 현재 6만8천934건으로, 이 중 개인정보 및 저작권 침해가 우려되는 것을 제외한 6만8천33건(약 99%)이 이번에 처음 공개된다. 제공하는 정보는 유물의 명칭, 사진, 크기, 설명 등이며 대부분의 유물사진은 출판에 쓸 수 있는 1천만화소 이상인 고해상도 이미지다. 박물관 초창기 수집된 일부 소장품의 경우 설명이 부족하거나 사진이 흑백 또는 저해상도인 경우도 있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공개하는 소장품 정보는 출처만 표기하면(공공누리 1유형) 학술적인 이용뿐 아니라 출판, 디자인 등 모든 상업적인 이용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박물관 홈페이지에 접속 후 관련 배너를 통해 접속하거나, 자료마당·박물관 소장품·소장품 검색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검색한 정보와 사진은 별도의 로그인 없이 저장하거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이용자의 편의도 최대한 고려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최대한 국민에게 공개해 공공박물관으로서의 의무와 역할에 충실
파주 헤이리마을의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은 내년 1월 24일까지 ‘New & Classics 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전’을 연다. 핀란드 예술가 마을 피스카스에서 활동하는 작가 26인의 디자인 공예품 254점을 선보이는 전시는 자연 소재를 활용한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핀란드인의 감각을 소개하고 북유럽의 감각을 엿볼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핀란드 수도 헬싱키에서 2시간 남짓 떨어진 피스카스 마을은 ‘살아있는 제철소 마을’이라 불리며 기술자뿐 아니라 수작업을 기본으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모인 곳이다. 현재 600여명의 주민 중 150명이 작가로 구성돼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 대한 섬세한 통찰력,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작업하는 젊은 피스카스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카밀라 모버그’는 강한 색채대비와 지연의 유기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유리공예품을 출품하며, ‘요우꼬 까르까이넨’은 자작나무의 얇은 판을 이용한 방음벽의 기능을 가진 나무조형 작품을 선보인다. 피스카스 예술가마을에 소속돼 활동하는 한국인 작
성남문화재단은 4일부터 15일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미술관에서 ‘신진작가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가 15명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Young & New: 어제와 오늘’展을 연다. ‘신진작가 공모전’은 성남 거주자 또는 성남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성남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중인 20~30대 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으로,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그동안 114명의 수상 작가를 배출했고, 총 256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재단은 일회성 전시로 끝나지 않도록 대상과 최우수상 작가들에게는 이듬해 ‘신진작가 공모전 수상작가 개인전’ 기회를 주고, 우수상과 입선 작가들을 위한 ‘청년작가전’을 통해 꾸준한 전시 기회를 마련해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Young & New: 어제와 오늘’전은 1~5회 신진작가 공모전의 대상, 최우수상 작가 15명의 발전을 엿볼 수 있다. 개체간의 소통과 가능성, 변화를 표현하는 박현배(2010년 대상),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이 혼재하는 내면의 풍경을 작업하는 강효진(2011년 대상), 먹을 사용해 위로의 메시지를 만들어가는 한상아(2012년 대상), 나뭇가지를 이용해 내면의 감정을 표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 11기 입주작가·국제교환입주작가 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고양레지던시에서 11기 입주작가의 오픈스튜디오 ‘De-Position’과 국제교환입주작가전 ‘경험의 공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입주작가들의 창작 활동과 국제 교류 사업의 성과를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3~15일 3일간 진행되는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고양레지던시 11기 입주 작가 19명이 자신들의 작업실을 공개하고 입주 기간 동안의 창작물을 선보인다. 오픈스튜디오의 부재인 ‘De-Position’은 오늘날 예술가들이 지향하는 삶과 창작의 방식, 창작 인큐베이터로서 레지던시의 역할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관객들에게는 생생한 창작의 현장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작가들과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오픈스튜디오 기간 중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숍이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과 더불어 김가람의 사운드 프로젝트 ‘4ROSE’와 DJ. Spray의 컬래버레이션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예술가
새멤버 엄주혁 영입 3인조 컴백 밴드 이름 끝 글자 love로 바꿔 멤버 모두 작사·작곡·편곡 참여 “공연 브랜드로 만드는 것 목표” 가수 김원준의 밴드 ‘베일’이 7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2006년 김원준, 김구, 정한종, 이창현, 강선우 등 5인조로 1집 ‘베일’(VEIL)을 선보인 베일은 2007년 ‘레슨 01’(Lesson 01), 2008년 ‘1.5 레슨 컴플리트’(1.5 Lesson Complete)를 끝으로 휴식기를 가졌다. 마지막 앨범 이후 7년 만에 원년 멤버인 김원준, 정한종에 새 멤버 엄주혁을 영입해 3인조로 새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내놓은 이들을 최근 서울 강남에서 만났다. 그간 김원준과 정한종은 사실상 밴드 활동을 포기하고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었다. “한종 형에게 ‘이렇게 사는 건 아니다’라고 했던 것 같아요. 이렇게 사업은 안했으면 좋겠다고요. 형은 뮤지션인데, 뮤지션이 사업을 하고 있으니까 너무 이상했죠. 그래서 곡부터 쓰자고 했어요.”(김원준) “7년 동안 완전히 떠나 있다가도 돌아올 수 있는 밴드가 있다는 게 정말 다행이고, 이제 사는 것 같아요. 이런 친구들이 없었으면 저 같은 노장을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