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전직 단체장과 임원들로 구성된 지역 봉사단체인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떡 나누기’행사가 지난 13일 마을공동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 회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쌀 10kg들이 100포대와 떡국용 떡 2kg들이 100박스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20세대에 전달했다. 이 모임은 매년 초 ‘사랑의 쌀·떡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화합과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최옥녀 회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더욱 더 힘든 상황에 처해 있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남양주 마석에서 인천 송도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B노선의 민자 구간 협상대상자로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지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발표함에 따라 ‘GTX-B노선 조기 개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GTX-B노선 조기 개통’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최우선 공약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9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접 초청해 GTX D·E·F 등 신규 사업을 포함한 GTX 노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GTX-B노선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GTX-B노선 사업은 오는 2024년 착공,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광역 철도 사업으로, 남양주 마석에서 서울역, 삼성역 등 서울 도심 주요 거점을 30분대로 연결해 통행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고 수도권 출·퇴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전 구간 82.7km를 민자로 계획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민자 적격성 심사에서 두 차례 탈락하게 되면서 사업 구간을 재정(L=19.9km)과 민자(L=62.8.km)로 나누는 것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추진해 협상대상자를 찾게 된 것이다. 주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에 행복꾸러미를 전달하고 이웃 안부를 전하는 행사를 13일 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다산1동 협의체 회원들은 이날 떡국 떡과 소고기, 비비고 곰탕 파우치, 햄·참치 선물세트, 호두과자 선물세트, 김과 한과 등으로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정순옥 위원장은 “전달된 종합선물 행복꾸러미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추운 한파에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정훈 센터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온정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복지 증진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2022년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22)에 참가했던 남양주시 11개 식품업체가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성금 800만 원을 12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서울푸드 2022’는 국내 식품업계 간 교류를 촉진하고 협력을 강화하며, 해외 수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 개최된 식품대전이다. 남양주시에서는 △그린원푸드 △농업회사법인하늘농가㈜ △㈜대조에프앤비 △더모어푸드 △림스상사 △㈜삼진씨앤에프 △㈜쏘이마루 △㈜이삭뜰농업회사법인 △㈜청하식품 △㈜토종마을 △화인푸드㈜가 참여해 내수 시장은 물론 해외로 판로를 확대하며 수출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후원금은 ‘서울푸드 2022’에 참여한 남양주시 내 11개소의 식품업체가 새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하늘농가㈜ 고화순 대표는 “우리 식품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전시회에 함께 참여하면서 좋은 기회로 만난 분들과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작은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고물가, 고금
버스운수회사인 KD운송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남양주시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200매(1,200만 원 상당)를 12일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이 상품권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년 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과 KD 기획조정실 우정식 부장,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KD운송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설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석범 부시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지난 2007년부터 우리 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KD운송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남양주선관위)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3월 8일)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로 관내의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선관위는 선거에 임박해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하여 명절 인사 명목으로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 기간에 집중 예방·단속을 할 계획이다. 관내 조합(8곳)이 설 전후로 실시 예정인 정기총회 및 주사무소 방문 면담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해 적극적 안내·예방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며, 특히 ‘돈 선거’ 등 중대 선거범죄에 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고발 등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다. 이번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위탁선거법 위반행위 조치건수는 올해 1월 6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고발 15건, 경고 31건 등 총 46건이다. 한편,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천만 원의 범위에서 50배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되, 자수한 사람에게는 과태료를 감면한다. 조합장 선거에서 위법행위 신고자에게는 최고 3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남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 명절 연휴에도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
남양주시는 새해 대대적인 교통시설을 설치하거나 보수해 일반 시민은 물론 특히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도모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시는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 보호 구역 내 바닥형 보행 신호등을 확대 설치하고,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노후된 차선의 도색 공사 등 교통안전 표지를 개선하고, 교통 신호기 등 교통안전 시설의 설치와 보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또,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파손과 고장 때문에 겪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사항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 시설물 유지를 위한 상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또, 지난해 12월 고시한 '제2차 남양주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수립한 2023년 계획도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교통 시설 유지 관련 예산 약 47억 원을 투입해 관내 도로 50km 구간의 노후 차선 재도색, 월산초등학교 승하차 구간 정비, 어람초등학교 외 5개소의 보행 신호 음성 안내 보조 장치 설치 등 지역의 도로 교통안전 시설 정
남양주시는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됐지만,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상시 10%로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 축소 및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인센티브율과 충전 한도를 하향 조정했으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상인회, 상인 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9월부터 다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의 10%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대 월 충전 한도는 설날과 추석이 있는 1월, 9월에는 50만 원, 그 외에는 30만 원으로, 시는 앞으로도 10%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사랑상품권에 대한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10% 인센티브를 유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와 체감도가 크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의 등록 카드 수는 382,202장, 가맹점 수는…
구리소방서는 지난 11일 백경현 구리시장, 윤호중 국회의원, 권봉수 구리시의회 의장 등 구리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 여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재난 및 소방 활동에 헌신‧봉사한 홍연희 이임대장과 이별의 아쉬움을 나누고 새롭게 취임하는 이정순 신임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이임 대장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 ▲취임 대장 임명장(경기도지사) 수여 ▲주요내빈 축사 ▲기념촬영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구리소방서 역대 여성 의용소방대장 및 대원들의 희생‧봉사 정신을 이어받아 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고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3연패를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윤호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화재 및 각종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역 주민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노력해 주신 전임 의용소방대장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대장께서도 구리시 안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오남119안전센터 2층 의소대실에서 오남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17년 간 남양주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이바지한 신지은 전 여성의용소방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숙자 신임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위원장, 김창식 경기도의원, 김동영 경기도의원, 이정애 시의원, 손정자 시의원, 이경숙 시의원을 포함한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취임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명장 수여 ▲표창장, 공로패 수여 ▲의용소방대 기 인계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봉사와 희생정신을 갖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신지은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서숙자 대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오남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