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는 새해부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 검진을 활성화해 치매 환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민 참여가 쉽도록 ‘치매안심가맹점’을 50곳으로 확대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며, 배회 어르신 신고와 치매 조기 검진 안내 등을 홍보해 '우리동네 치매 지키미'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치매 예방 교육’과 일상생활 속에 치매를 예방하는 건강한 습관 형성하도록 하는 등 올해도 치매 환자의 통합적이고 집중적인 사례 관리에 더욱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새해에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극복 사업을 확대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적극 지원해 치매 걱정 없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해 지역 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한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안전하게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해 지난해 총 2,770건의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고 현재 1690명의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가 시민과 함께 슈퍼성장시대를 열기 위해 마련한 ‘2023 신년 인사 및 음악회’가 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보훈단체장, 청년, 학부모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시민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아너 소사이어티, ‘평온한 기부’ 참여자, 나눔 명문 기업 등이 초청됐으며, 새해 덕담 역시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신년 인사회와 함께 시 낭송, 남양주시립합창단, 국악, 오케스트라 공연 등 새해를 시작하는 색다른 음악회가 열렸으며,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올해 새로운 방법의 ‘신년 인사 및 음악회’로 남양주시의 시작을 알리게 됐다.”라며 “지난해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앞장서 주신 모든 지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남양주시의 도약, 상상
남양주시는 진접읍 금곡리에 건설 중인 한 아파트 현장에 마감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예정자를 사전 방문하게 해 물의를 일으킨 사업자에게 입주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사전방문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주체가 사용검사를 받기 전에 입주예정자가 해당 주택을 방문해 공사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이번에 사업주체는 세대 내 마감이 시공되지 않은 상태로 사전방문을 무리하게 진행하며 집단 민원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시는 사용검사 전 사전방문이 시의 승인 사항은 아니지만,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가 완료되면 사전방문을 다시 실시하도록 한 후 품질점검을 하고, 향후 사용검사가 신청될 경우에 철저하게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시공사 및 감리자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벌점을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주체가 무리한 사업 진행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 행정 조치 등을 통해 강력히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수도권 인접지역인데다 산업단지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으로 인해 남양주시의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5년 전인 지난 2018년 68만 1800여 명이던 인구가 지난해 말에는 73만 7300여 명으로 8.1%가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이 70만 1800여 명으로 1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2020년 71만 3300여 명으로 1.6%,, 2021년은 73만 3700여 명으로 2.9%, 지난해는 0.48%가 증가했다. 지난해말 현재 시군별로는 전국 2위 인구도시인 화도읍이 11만690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서 9만9700여 명인 다산1동, 2021년까지 2위 인구도시였던 진접읍이 9만 6000여 명이었다. 화도읍은 경춘선 철도와 46번 국도가 있고 생태주거단지가 들어서 인구유입이 늘어 전국 2위 인구도시이고, 2017년 법정동이 된 다산1동은 경춘로가 지나고 서울과 인접한데다 신도시개발로 인해 인구가 5년 전에 비해 1.5배 늘어 지난해엔 남양주시 2위 인구 도시가 됐다. 남양주시는 2035년 100만 명 도시를 목표로 지하철 연결 등 교통망 개선 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에 힘쓰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2018년
남양주소방서 조경현 서장이 지난 5일 2023년 설 명절을 대비해 관내 화재취약대상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설연휴 대비 컨설팅은 관내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관계인 등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3주간 추진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예방 분야 안전교육 및 계도 ▲자위소방대 훈련점검 ▲초기 대처방법 공유 ▲소방안전대책 및 화재사례 공유 등이다. 조경현 남양주소방서장은 “철저한 점검·관리를 통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관계자분들 또한 안전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주민 안전을 위한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은 이전보다 빨리 찾아온 설날을 대비해 선제적 범죄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우선 관내 금융기관 38개소를 탄력순찰 지점으로 선정하여 강·절도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추진하고, 범죄예방진단팀은 보이스피싱 예방 스티커를 금융기관 주변에 부착, 주변 운영되고 있는 방범 CCTV와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남양주북부경찰은 금융기관 외에도 “주민들이 요청하는 순찰 장소는 적극 순찰노선에 반영한다”며, 경찰 순찰이 필요한 장소가 있다면 인터넷 순찰 신문고 이용을 당부했다. 유재용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평소보다 빨리 찾아온 설날을 대비해 한발 빠른 치안 활동으로 주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지내도록 다양한 경찰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농촌의 소득증대 등을 위한 미래 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고 농업인 스스로 변화를 통해 실행하고 타인에게도 동기부여를 하는 등의 적극적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남양주시가 4일 새해 첫 활동인 농업인실용교육 '핵심리더반 교육'에서 윤선마케팅연구소 윤선 박사가 ‘미래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의 선택’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강조한 사항이다. 윤박사는 "농산업 발전을 위해 리더가 역량을 발휘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전제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농촌 소득증대를 실현을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농업인실용교육은 남양주시가 전년도의 영농성과를 평가하고 새해의 영농계획 수립하는 교육으로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광덕 시장도 특강을 통해 "서로간의 관계 개선을 하고 건강관리와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등 행복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찾아 각자의 활동분야에서 솔선수범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위해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읍·면·동 지역과 다른 활동 분야에서 솔선수범하며 남양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 리더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새해부터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관련 예산은 지난해보다 9% 증가한 300억 원으로 증액해 가족 부담을 경감하고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도록 장애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올해는 그동안 지원을 할 수 없었던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는 65세 미만의 장애인에게도 장기 요양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게 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시행한다. 또,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단가가 1만4800원에서 올해는 1만5570원으로 5.2% 인상되고, 최중증 장애인이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제공되는 가산 급여의 단가도 2000원에서 3000원으로 50% 인상된다. 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확대되는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해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줄임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경기신
남양주시는 장애인의 이동시 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든 장애인 편의 시설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수 조사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지역 내 3,912개소의 장애인 편의 시설을 대상으로 건축물의 점자블럭 실태와 시설 손잡이, 경사로, 화장실, 전용주차구역 등에 대해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전수 조사 요원 총 20명을 채용해 장애인 편의 시설의 실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시행일인 1998년 4월 11일 이후 건축 건물 중 공공건물, 근린 생활 시설, 숙박 시설, 의원 등 편의 시설 설치 의무가 있는 곳이 대상이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공공 청사에 대한 장애인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다음달부터 4월까지 사전 조사를 거친 뒤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 청사 장애인 편의 시설의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편의 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거나 미흡한 건축물에는 시정 명령 등 개선 조치를 하게되고, 시는 이번 조사로 확보된 자료를 장애인의 접근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겨울철 화목보일러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 간 계절용 기기 화재 2423건 중 화목보일러 화재가 291건으로 314건의 열선화재 다음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화목보일러 설치주택을 대상으로 안전대책 추진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 ▲인근에 소화기 비치 ▲지정된 연료만 사용 ▲투입구 개폐 시 화상 주의 ▲나무 연료 투입 후 투입구 꼭 닫기 등이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난방용품 사용의 빈도수가 높아졌다.”며, “시민들께서는 안전에 유의하여 난방용품을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