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교하도서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대학교수로 이뤄진 더숲트리오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더숲트리오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창립 멤버인 김창남 교수를 중심으로 박경태, 김진업 성공회대 교수가 2004년부터 결성한 아마추어 밴드다. 이번 북콘서트는 2014년 매스컴 특강 내용을 담은 책 ‘가는 길이 내 길이다’를 중심으로 ‘지역이 살고 세대가 소통하는 길을 찾아서’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에 재직하는 김창남 교수는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명 강사들과 함께 메스컴 특강을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또 이 책에 소개된 9명의 외부 강사 중 지역기반의 문화정책 전문가로 현재 성남문화재단 문화진흥국장으로 재직 중인 김보성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의와 대담 후에는 더숲트리오의 잔잔한 재미와 감동이 묻어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매개로 지역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다른 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동과 재미를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1-940-5153) /파주=유원선기자 yws@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문화다양성 캠페인 ‘부천예술가살롱’을 진행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기간 중 거리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부천예술가살롱’은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과 경험을 나누고, 그 경험을 하나로 모아 예술작업으로 만드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예술 감수성을 타인과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사람들의 고민을 듣고 부적을 그리는 ‘부적 줄게 이마다오 고민강시 해결부적’(아님), 드로잉을 통해 버려지거나 쓸모없는 물건의 가치를 끄집어내는 ‘만물상드로잉’(조형래), 다양한 사물을 만지작거리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만지작 심리상자’(통예나)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 간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부천시청과 부천체육관, 한국만화박물관, CGV소풍·부천, 롯데시네마 부천 등에서 열리며, 45개국 235편의 영화가 소개된다.(문의: 032-320-6331) /김장선기자 kjs76@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D 공룡·곤충 체험전’을 연다. 공룡과 곤충을 3D로 볼 수 있는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공룡과 곤충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전시는 3D 공룡 컨텐츠를 관람하며 중생대 공룡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상상의 장, 극대화된 곤충을 관람할 수 있는 확대의 장, 공룡과 곤충의 식생을 공부할 수 있는 탐구의 장, 공룡 곤충과 사진 촬영할 수 있는 사진의 장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공룡을 테마로 한 에어바운스 놀이와 일본 학습 도구 아텍 블록을 활용한 퍼즐 조립 놀이터, 물을 이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물 그림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현실감있는 3D 공룡과 곤충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5세 미만 1만2천원, 15세 이상 8천원, 어린이집 단체 6천원. (문의: 031-390-3500~2) /민경화기자 mkh@
수도권 유일의 동굴테마파크 광명동굴이 15일 야간개장에 들어갔다. 광명시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47일 간 이어지는 야간개장을 통해 여름 피서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개장 당일인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동굴의 어둠속에서 화려하게 빛나는 레이저의 향연 ‘PID의 나이트 쇼’를 선보이고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포체험, 시네마 호러쇼’를 선사한다. 또 외부 체험놀이터에서는 ‘삐에로 코믹 저글링’과 아프리카 전통춤과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아프리카 케이브맨 페스티벌’, ‘동굴탐방 퀴즈 풀기’, ‘광물체험’ 등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여름휴가 집중 기간인 27일부터 8월 3일까지는 월요일 휴관 없이 매일 개방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8월 21~23일 광명동굴에서 와인을 판매하는 17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참여하는 ‘광명동굴 전국와인페스티벌’도 열린다. 이 기간 중 전국 17개 지자체 94종류의 와인이 전시·판매됨은 물론 와인시음, 품평회, 학술 세미나 등이 열려 동굴을 찾은 시민들에게 국산 와인의 색다른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광명= 장순철기자 jsc@
오산문화재단은 오는 21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오산’을 개최한다. 공연은 같은 기간 서울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공연 예술축제인 ‘제23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우수 작품 중 한국, 이스라엘, 독일 3작품을 엄선해 선보인다. 첫 번째로 상연될 ‘평강, 공주와 온달, 바보’(한국)는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주변의 사물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방법으로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는 ‘물체 놀이 극’으로 제23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올해의 작품상, 최고인기상, 음악상,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공연은 21일과 22일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두 번째 공연은 이스라엘 문화체육부에서 후원하는 나딘 애니마토 무용단의 ‘이상한 축구경기 ; 인비저볼(Invisi’BALL)’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축구공이란 뜻을 가진 ‘인비저볼’은 고요한 극장을 순식간에 왁자지껄한 축구장으로 탈바꿈시킨다. 관객들의 함성, 심판의 휘슬, 신나는 응원가는 실제 축구경기장을 방불케 한다. 더불어 신나는 음악과 뛰어난 유머, 풍자를 더해 독특한 무용극 언어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표현했다. 28일과 29일 오
밀양아리랑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박배일 출연 : 김말해/김영자/박은숙/손희경 높고 수려한 산세, 낙동강으로 이어지는 강줄기와 드넓은 평야가 있어 예로부터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따뜻한 볕의 마을 ‘밀양(密陽)’. 마을의 평화가 깨진 것은 2005년, 한국전력공사가 신고리 3, 4호기 원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서울 수도권까지 송전하기 위해 밀양에 69기의 765㎸ 송전탑 공사 계획을 확정하고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주민들의 토지를 강제 수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평생을 일궈 온 삶의 터전에서 여생을 보내는 것이 유일한 소원이었던 밀양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매일 새벽 산을 오르며 송전탑을 막기 위한 싸움을 시작했고, 경찰과 한전은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상대로 용역을 동원해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등 국가폭력을 행했다. 이에 분노한 고(故) 이치우(74) 어르신이 2012년 1월 분신으로 사망, 이후 주민들의 저항이 거세지자 2013년 5월 ‘전문가 협의체’가 꾸려졌지만 협의는 중단됐다. 같은 해 10월 공사 강행, 이에 항의하던 고 유한숙(71) 어르신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또 한번 벌어졌으나, 한전은 2014년 6월 11일, 3천여명의 병
쓰리 썸머 나잇 장르 : 코미디 감독 : 김상진 출연 : 김동욱/임원희/손호준/윤제문/류현경 고등학교 세 친구는 바바리맨을 잡겠다고 나섰다가 여학생을 인질로 잡은 탈주범을 잡아 ‘용감한 시민’으로 떠오른다. 10여년 후, 구달수(임원희)는 고객에게 지친 콜센터 상담원, 왕해구(손호준)는 갑에게 지친 제약회사 영업사원, 차명석(김동욱)은 ‘엄친딸’ 여자친구에게 지친 만년 고시생이다. 어느 여름 밤, 이들은 현실을 토로하며 술을 마시다가 아침에 눈을 떠보니 부산에 와 있다. 기왕 이렇게 됐으니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화끈하게 놀아보겠다며 해운대를 헤매다가 얼떨결에 마약 밀매 조직과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15일 개봉하는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가 눈을 떠 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주유소 습격사건’(1999), ‘신라의 달밤’(2001), ‘광복절 특사’(2002) 등으로 한국 코미디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김상진 감독이 이번 작품를 통해 오랜만에 코미디 영화로의 복귀를 알린다. 영화는 복잡한 줄거리나 개연성, 전
국립민속박물관·이천세계도자센터 공동기획전 ‘쉼, 흙길 걷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천세계도자센터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이천세계도자센터 2, 3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 ‘쉼, 흙길 걷다’를 연다. 지역 공·사립 박물관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립민속박물관의 ‘K-Museums 사업’인 이번 전시에는 선조들의 여행 필수품이던 찬합, 표주박, 부채와 선추 등 민속자료와 휴식과 자연을 상징적으로 풀어내고 형상화한 현대 도자 작품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100여 점의 자료를 선보인다. 전시는 ▲쉼으로의 여행 ▲아침 숲 산책 ▲오후의 초대 ▲달빛 서정으로 구성됐으며, 옛 생활 유물들과 현대 도자작품들의 어우러짐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색다른 ‘쉼’을 선사한다. 도입부 ‘쉼으로의 여행’에서는 새벽길을 나서는 여행자의 단출한 짐을 구성하는 찬합, 휴대용 먹통, 필낭 등 민속품과 ‘꽃을 든 사람’ 등 현대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 ‘찬합’, ‘봄 나들이를 위한 2인 차도구’, ‘사계의 바람 연필깎이’ 등은 전통유물을 소재로 현대인들의 생활상을 반영해 새로 제작된 작품이다. 이와 함께 하루의 여정을 시작하는 이른 새벽과 숲의 이미지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전
평촌·호계·어린이·만안도서관 등 안양시립 4개 도서관이 여름 방학을 맞아 ‘2015년 여름 독서교실’을 개설한다. 독서교실은 안양지역 초등학생 4~5학년을 대상으로 각 학교장의 추천 및 도서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실시한다. 4일간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평촌·만안 도서관이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호계·어린이도서관은 28일부터 31일까지 각각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재화가들’(평촌),‘읽어보니 맛있쥬?’(만안), ‘사랑한다 우리말’(호계), ‘생태도서관’(어린이)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독서의 흥미를 느낄수 있는 독서토론, 독후감 작성법, 독후감 쓰기 등의 수업이 준비돼 있으며 주제별 학습으로는 김홍도 그림으로 부채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EM효소액 만들기, NIE, 북아트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독서교실 참여가 모범적인 학생에 대해서는 각 도서관별 한명을 선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이 주어진다. 독서교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 신청하고 기간이 지난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성남미디어센터는 다음달 13일까지 우리 역사의 숨결을 카메라로 담는 뜻 깊은 사진기행 ‘이상엽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고구려 백두산 출사여행’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26~30일 진행되는 ‘이상엽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고구려 백두산 출사여행’은 중국 심양과 집안, 백두산 등을 두루 돌며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촬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만의 차별화된 미디어 캠프다. 장군총과 광개토대왕비, 무용총 등 고구려 역사 유적에서부터 백두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까지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끼며, 민족의 기상을 자신만의 작품으로 담아낼 수 있다. 출사 전에는 2회에 걸쳐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상엽 씨가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촬영을 지도한다. 이상엽 작가는 네이버 ‘오늘의 포토’와 한국판 ‘내셔널지오그래픽’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변경지도’, ‘사진 최후의 언어’ 등 다양한 저서활동을 통해 2015 일우재단 올해의 사진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사여행에는 중학생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ai.or.kr)에서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70만원으로, 항공료와 식대는 별도다.(문의: 031-72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