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국내 서핑의 활성화 및 대중화와 해양 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총 5라운드에 걸쳐 2022 제1회 웨이브파크 서프 리그(이하 2022 WPSL)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 WPSL는 국내·외 서핑 선수 및 동호인을 비롯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종목은 롱보드 오픈부, 숏보드 오픈부, 비기너부 총 3개 부문 남·여로 나눠 실시하며 종목별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경기는 하루에 한 종목씩 매주 주말 파크 운영 마감 이후 진행한다. 참가 선수는 우측 코브(라이트 파도)와 좌측 코브(레프트 파도)에서 각 라이딩을 2회씩 하여 좌우 각 높은 점수 1개씩 통합하여 순위를 정한다. 순위에 따라 참가 선수는 전원 차등 포인트를 획득하며, 이는 연간 합산하여 최종 포인트로 연간 랭킹을 결정한다. 이번 대회는 ASC(Asian Surf Co.) 소속 WSL(World Surf League) 심판진이 WSL 룰북에 의거하여 온라인으로 채점한다. 대회 상금 및 상품은 약 2억 원 상당으로 국내 서핑 대회에서 최대 규모이다. 오픈부(롱,숏 남,녀) 1등 각 4명에게
시흥교육지원청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급식 일상회복 현장을 확인하고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시기를 대비하여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재료 검수과정 △학교급식 시설 및 위생관리 현황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현황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11일 시흥능곡중학교를 방문한 조동주 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급식이 원활히 운영되도록 힘쓴 학교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교차오염 방지, 조리 완료된 식품의 온도·시간관리 등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음식물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교육급식부 운영, 식단협의 등 생태·환경 관련 학생 참여 교육급식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지도하였다. 아울러 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급식법 적용 유치원 및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과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연 2회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다양한 목공가구 및 소품들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2022년 옥구목공가구전시회’를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옥구목공가구전시회는 체험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여, 목공체험장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됐다. 옥구공원 내에 위치한 옥구목공체험장 앞 야외부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서는 생활소품, 공예작품, 실용가구 등 10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전시회 감상 후 목공체험에 관심을 갖게 될 시민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부터 4주간 진행하는 실용가구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흥시 통합 예약포털사이트(https://www.siheung.go.kr/reservation)를 통해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열리는 야외 행사인 만큼, 옥구공원에 방문하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백종만 시흥시 녹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던 시민들이 모쪼록 힐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목재문화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복지를 증진하고 민·관 협력 연계 강화를 위해 제4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복지자원과 연계해 마을복지사업을 운영하는 등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위원 신청 자격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실무자, 통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관할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위원은 동장의 추천에 의해 시장이 위촉하고,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신청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시정소식,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매화동 행정복지센터(031-310-4424)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함께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뜻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11일 어르신과 청·장년이 함께 일하는 세대통합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인 ‘GS시니어동행편의점 5호점(GS25 장현호반점)’을 추가 개소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한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시장형사업단이다. 2020년 GS25 정왕군서점, 시화공고점, 2021년 시흥황금꽃점, 센트럴중앙점을 개소해 현재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점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근무하는 새로운 일자리사업 모델로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고령자 친화 편의점 마련 ▲지역 내 안전쉼터 마련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내 노인 인력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GS시니어동행편의점은 노인일자리 어르신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6시간씩 3교대로 활동하며, 청·장년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근무해 1개소당 총 15명이 참여 중이다. 시흥황금꽃점에서 근무하는 박모(장곡동, 68세) 어르신은 “매년 새로운 시니어편의점을 개소하면서 퇴직 후 근로 의사가
시흥 장현지구 입주민들이 11일 오전 10시 30분 시흥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복합환승센터 조기착공 및 학교부지 및 법원부지 매각반대을 촉구했다. 이날 입주민들은 "환승센터 건립과 관련, 외부에 알려진 사실은 2023년에 준공된다 정도이고 현재 진행이 되는지 안되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며 빠른 준공을 촉구했다. 소사 원시 복선전철 환승센터는 지난 2017년 1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사업계획서 제출(이레일㈜)된 후 지난 2019년 8월 시흥장현지구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5차)승인(층수 5층->8층, 용적률 100%완화)됐다. 그러나 2020년 7월 조성부지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련 국토교통부 협의시 특혜시비가 불거져, 지난 2020년 9월 당초 원안(5층)으로 사업추진이 결정된 뒤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에 대해 장현지구 입주민들은 "5층으로 진행하면 2023년에 끝나는 환승센터사업을 시장님의 판단으로 50층 랜드마크로 지으려다가 국토부의 특혜 시비로 인한 형평성 문제로 거절당한 후 이레일이 사업성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무기한 사업을 미루고 있다"며 " 사업성이 보장될 때까지 이레일이 착공을 하지 않으면서 복합환승센터는 언제 지어질지 모른다며 시흥시가
시흥시가 아이들이 걱정 없이 등·하교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형성하고자 최근 ‘소래초 안심등굣길’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래산 첫마을 새로운 100년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소래초 담장 재정비를 비롯해 지그재그 도로 조성, 차로 폭 좁힘 및 보도 폭 넓힘, 보도 신설 및 안전펜스 설치, 방지턱 및 고원식 횡단보도(과속방지턱의 높이를 횡단보도 전체에 적용한 것) 설치 등으로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래초 인근의 유일한 놀이터인 소래 어린이공원(신천동 702)은 올해 4월 소래산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해당 놀이터의 출입구에 새롭게 보도를 설치해 안전성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법 주정차가 만연해 도로를 횡단하는 어린이들의 시야를 가려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알콩달콩주택(시흥시 소공인지원센터 앞, 신천동 704) 삼거리에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설치해 어린이의 보행안전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래초 안심등굣길 조성이 완료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게 돼 만족스럽다”며, “앞으로도 시
시흥시가 정왕역 인근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왕역 남측 상가 지역과 군서고등학교 인근에 ‘정왕역세권 젊음의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정왕동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1일 시는 젊음의 거리를 조성하고자 상가 앞 보도를 신설하고, 반대편 개발제한구역과 맞닿아 있는 기존 보·차도 및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했다. 또한, 가로등을 설치하고, 정왕역에서 남측 상가로 바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조성해 기존 통행자들의 동선을 단축하는 등 전체적으로 거리를 리모델링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군서고 주변의 통학로 개선에도 힘을 쏟았다. 불법주차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군서고 인근에 보도를 신설함으로써 군서고 후문부터 이어지는 ‘걷고 싶은 거리’를 리모델링해 학생들은 물론 인근 주민들의 쉼터로, 쾌적하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정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인근 대학(한국공대, 과기대)과 군서고 등 청년층의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 관계자는 “정왕역세권에 젊음의 거리가 조성됨에 따라 지역 청년들이 붐벼 더욱 활기를 띠는 정왕역이 되길 바란다”고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조치에 맞춰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했던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본격 재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특히 치매 이환율이 높은 치매발병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을 시행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는다. 치매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데 특히, 경도인지장애, 만 75세 이상 고령노인, 독거노인 등은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한다. 경도인지장애는 매년 10~15% 정도가 치매로 이행되며, 치매 유병률은 연령 증가와 비례해 75~80세에서 약 8~12%, 80세 이상에서는 약 20%가 넘는다. 또한, 독거노인의 경우, 등록 치매환자의 32.3%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셈이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고위험군에게 조기검진 안내문을 우편 발송해 많은 대상자가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관내 장기요양기관 및 노인복지시설과 협업해 적극적인 검사를 펼칠 예정이다. 검사 후 치매진단을 받은 대상자 및 가족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조호물품지원, 치료관리비지원, 실종예방서비스, 가족지원사업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받게 된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서해안로 일원 녹지 1010m 구간에 설치된 야자매트 및 침목계단을 재정비해 소래산을 찾는 주민 편의를 높였다. 해당 녹지는 오랜 기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은 산책로다. 그간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던 데다, 겨울철에는 등산객들이 아이젠 등산 장비를 사용해 야자매트가 심하게 훼손된 상태라 이번 정비로 등산객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게 됐다. 박명기 시흥시 안전생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래산을 찾는 주민들이 날로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번 산책로 정비로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서해안로 녹지대 야자매트 길은 평지인 만큼 겨울철 등산 시, 가급적 아이젠 사용을 제한해 야자매트 훼손을 막는 데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대야‧신천동의 가로수 및 녹지대관리 제보 관련 문의는 대야동 안전생활과 031-310-2687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