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소재 한 공장에서 3년간 근무해 온 외국인 근로자 가드리(여·필리핀·사진)씨가 유방암 판정을 받고도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항암치료를 못하고 있는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가드리씨는 비자만기로 고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중 이상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유방암 3기 판정을 받았다. 다행히 지난달 초 서울의 한 병원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실시된 조직 검사 결과 암이 혈관에 전이됐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가드리씨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항암치료에 따른 많은 의료비가 필요하지만, 외국인이라 의료보험 혜택도 받을 수 없고, 일도 할 수 있는 형편이기에 한 명의 생명을 살릴 주변의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도움을 주실 분은 이천외국인근로자쉼터 이재범 목사(☎010-7759-5942)에게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중학교 사랑나눔봉사단(지도교사 김동철)은 지난달 28일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에게 정성을 담은 추석선물을 전달했다. 김동철 교사의 지도 아래 30명의 학생봉사자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한학기 동안 폐지와 재활용품을 판매해 모은 돈으로 과일과 김, 송편을 구입, 자원봉사센터와 무한돌봄센터에서 연계한 소외계층 5가구에 선물했다. 이날 두 손 가득 선물을 들고 대상자 집으로 향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행복했으며 선물을 받은 이의 얼굴에는 보름달같이 환한 미소가 피어났다. 김 교사는 “명절일수록 주위의 소외된 분들이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하는 것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봉사단은 매월 관내 부랑아시설인 성경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폐지와 재활용품을 팔아 소외계층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입, 전달하고 있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최근 저소득 소외계층 3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쌀, 선물세트)을 전달하며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사회복지시설보다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적은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위문하며 그들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 군수는 가남면 오산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방문, 외로운 노인의 손을 따뜻하게 잡고 인사를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고, 이어 점동면 사곡리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노인가정에 방문해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북내면 신접리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 66세의 중증장애인을 부양하고 있는 93세 노모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군포소방서(서장 박정준)는 가을을 맞아 군포여성화가협회 현당 박종순 작가와 소향 김영숙 작가의 ‘선묵 수묵담채전(展)’을 소방서 2층 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선묵 수묵담채전’은 군포여성화가협회 회원들이 개인전 형식으로 지난 5월부터 전시했으며 내년 4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박종순 작가와 김영숙 작가의 작품 30점을 제공받아 전시함으로써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눈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박종순·김영숙 작가는 “평소 수묵화를 접할 기회가 없는 직원들과 시민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술 작품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화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여유를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경찰서 대곶파출소는 4일 이종상 대곶면장과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방범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서희숙씨를 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창단된 어머니방범순찰대는 앞으로 지역에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지역치안 활동 등을 전개하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서희숙 대장은 “지역 치안과 안전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면서 “학교폭력 예방과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재 대곶파출소장은 “여성·아동범죄가 순찰대와 지역경찰의 협조로 근절되길 바라며, 인접 순찰대와 교류순찰을 통해 청소년범죄 예방 활동과 선도활동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안양소방서(서장 안상철)는 4일 폐차량을 이용한 구조대 및 구급대원 실물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한 지역 특성상 교통사고 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기에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원들은 교통사고 발생시 차량이 전복되거나 차량 밑에 깔렸을 때 유압장비를 활용해 차량 문개방 및 에어백설치 훈련, 동력절단기를 사용한 트렁크 등 절단훈련, 그리고 유형별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안상철 서장는 “유형별 인명구조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문적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소방서 119구조대는 2012년도 9월말 현재까지 교통사고 현장에서 49명의 인명을 구조하는 성과를 이뤘다.
녹내장 치료시 안압의 높낮이가 시신경 손상에 끼치는 정도를 국내 의료진이 세계 최초로 규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김태우(사진)·이은지 교수팀은 최근 녹내장 환장에게서 안압을 낮췄을 때 눈에 일어나는 변화를 규명하기 위해 녹내장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신경단층분석검사계(OCT)를 활용, 수술 전·후 1주일, 1개월, 6개월 간격으로 사상판의변화를 관찰했다. 녹내장 환자 치료는 약물이나 레이저, 수술적 치료를 통해 안압을 낮추는 게 중요한데 이것이 시신경에 어떤 영향을 주는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김 교수팀은 연구결과 안압을 낮추면 시신경 섬유가 지나는 조직인 사상판이 서서히 복원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상판은 안압이 높아지면 변형돼 지나는 시신경 섬유에 압박이 가해져 손상이 일어나며 녹내장이 발생한다. 김태우 교수는 “연구를 통해 높은 안압으로 변형된 사상판이 안압을 낮추면 재복원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혀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7월 안과 분야 권위지 ‘아프샐말러지(Ophthalmology)’에 게재됐다.
이천시는 ‘2012 이천시문화상’ 수상자로 학술부문 김종연, 예술부문 엄기환, 지역사회개발부문 윤동선씨 등 3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학술부문 수상자인 김종연(52)씨는 이현고등학교 교사로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등을 집필했고 이천문화원 ‘설봉문화’ 편집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예술부문 엄기환(65)씨는 한국전통도자기의 미국 LA상륙 실험전시회인 특판전에 한국 대표작가일원으로 참여했으며, 현대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개발부문 수상자 윤동선(59)씨는 국회의원 선거구에서 이천시가 독립선거구로 확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 청소년문화의집 관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 청소년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천시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한한 인사를 널리 발굴 시상해 문화예술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시상은 오는 8일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7회 이천시민의 날 진행된다.
어르신이 직접 펼치는 축하공연 눈길… 사회 귀감 어른에 표창장 수여도 가평군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존경받고 우대하는 풍토를 마련해 건강한 장수사회를 이뤄가고자 4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회장단 및 지역어르신, 각급기관 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은 송재무 대한노인회의 기념사, 이진용 가평군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복지관·경로당에서 배운 국악, 장구공연과 꿈나무들의 밸리댄스, 동호회원들의 색소폰 연주 등 축하공연과 가정과 사회에서 존경받는 어른으로 귀감이 돼 온 상면 최경진옹, 가평읍 김종석옹, 북변 이곡1리 노인회 등에 대한 표창 수여로 이어졌다. 이진용 군수는 “우리가 풍요를 누리고 있는 것은 어르신들이 흘린 피와 땀 덕분”이라며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존경받는 풍토를 이룰 수 있도록 노인복지시책을 꼼꼼히 챙겨 건강한 은빛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노인건강증진과 친선을 도모하고 여가기회의 확산을 위해 5일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제7회 가평군지회
안양만안경찰서 정보보안과 외사팀은 지난 2일 새 학기를 맞아 안양 연성대학교(구 안양과학대학교)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은 외국인이 모르고 저지를 수 있는 범죄유형과 기초 생활법률, 주요 범죄사례 및 예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됐고 평소 유학생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상담도 진행됐다. 만안서는 또한 지속적인 유학생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외협력과 담당자 및 유학생 대표 등을 만나 한국생활 적응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범죄예방교육에 참여한 중국 유학생 박윤세 학생은 “경찰이 직접 찾아와 범죄 피해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은 물론 관심까지 가져줘 마음이 든든하다”며 “한국 법률을 배우고 나니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만안경찰서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안양만안경찰서 최정현 서장은 “체류 외국인의 건전하고 보람 있는 한국 생활을 위한 교육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