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8일 0시부터 남은 48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이날 0시부터 무박 2일 심야 일정에 돌입해 선거일까지 막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후보는 새벽 1시 30분에 페이스북을 통해 48 시간 무제한 선거운동을 선언한 뒤 아침 첫 차를 기다리는 분당주민에게 인사드리는 일정을 진행하며 "사랑하는 분당주민들의 하루의 시작을 김병욱이 진심을 담아 응원한다"며 "주민들에게 응원이 멀리 깊게 와닿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그는 "밤낮 분당곳곳을 다니며 진실 되고 절박한 마음을 담아 남은 48 시간 분당주민 한 분 한 분께 김병욱의 진심을 꼭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의 신속한 재건축, 신분당선 증차 및 요금 인하,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과학고 신설, 반려동물 전용 호텔 및 보건소 설치, SRT 복복선 추진을 통한 오리역 SRT 신설 등의 공약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끝으로 김 후보는 “23년 진짜 분당 사람 김병욱을 지켜주십시오. 저 김병욱 꼭 승리하겠습니다”고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장영하(국힘·성남수정) 후보가 “살기좋은 수정구 만들기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지난 7일 위례광장에서 진행한 휴일 집중유세에서 교통이 편리한 수정구, 일자리 많은 수정구, 살기편한 수정구, 교육문화특구 수정구, 든든한 삶이 있는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천변 벚꽃축제를 관광상품화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시민화합의 촉매로 활용하는 구상도 밝혔다. 장 후보는 "탄천변 벚꽃축제를 관광상품화하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 이미지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성남은 전국에서 모여든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탄천변 벚꽃축제를 통해 시민화합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민원해결을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그는 "태평동 계단의 안전사고 위험을 처리해 달라는 민원을 당일에 즉시 처리를 했다"며 "최근 입주한 신흥2동 아파트의 악취민원을 신상신 시장에게 전달해서 신속한 조치를 약속받았다"고 말했다. 상대방인 김태년 후보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도 이어나갔다. 그는 "서울공항 이전의 경우 언론에서 실현가능성 낮은 공약으로 뽑았다"며 "집권당 시절에도 실현하지 못한 내
한국학중앙연구원은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의 성과 및 문제 해결 방안 등을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한국 대중문화에 편중된 세계인들의 관심을 학술 성과를 비롯한 한국학 전반으로 이끌고자, 2021년도부터 전 세계 한국학 연구⸱교육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에는 국내 12개 대학연구소(경희대, 고려대(2개소),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2개소),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미래), 인하대, 전북대)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은 교육부에서 총 500여 억 원을 지원받아 매년 5~10억 원씩 5년간 지원해 한국학 온라인 강좌를 제작⸱보급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K학술확산연구소사업 1단계(3년) 종료 시점을 맞아 교육부, 자문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학진흥사업단) 및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2개 대학연구소 등의 50여 명 관계자가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치균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 직무대행과 김영진 교육부 학술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일컫는 말이다.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참여 규모이며, 해당 프로그램(수강인원·운영기관)은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20명, 동서울대)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40명·신구대)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40명·을지대) ▲전시 해설가(도슨트)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다(40명·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9시간)~15주(45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평생학습 포털→수강신청)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현황(배움숲→공지사항)에 적혀있는 각 운영기관 전화번호로 개별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신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과 Electronic Arts Inc.(이하 EA)가 함께하는 축구교실 ‘EA SPORTS FC FUTURES’(이하 FC 퓨처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수원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이기제, 이상민, 장석환, 박지민, 조성훈, 박희준 등 선수 14명과 유소년 코칭스태프가 수원지역 초등학교 13개교를 방문해 50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FC 퓨처스’ 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FC 퓨처스’는 연맹과 EA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수원의 FC퓨처스 활동을 함께한 화성 신동초 홍미정 교사는 “수원 삼성 선수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수원은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기고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KT분당 본사 5층 교육장에서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올 2월 정보통신사업의 대표 기업인 KT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KT와 함께하는 SW·AI 코딩 공유학교’는 초등1부(저학년), 초등2부(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총 4개 강좌를 학교급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 기초 프로그램,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데이터 분석에 이르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학생 맞춤 디지털 역량교육을 실현한다. 이후에도 KT 분당 본사와의 연계와 협력 강화를 통해 교육 시설과 자원을 공유하며 성남 지역 학생 맞춤 미래교육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첫 수업에 참여한 불곡초 3학년 학생은 “공유학교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KT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 평소 관심 있었던 코딩교육을 와보고 싶었던 곳에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들과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첫 날 수업을 참관한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미래교
KB국민카드가 해외결제에 특화된 ‘KB국민 위시 트래블(WE:SH Travel)’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8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KB국민 위시 트래블 카드’는 국민카드의 대표 상품 라인업 ‘위시(WE:SH)’시리즈의 해외 특화 상품으로 조건과 한도 없이 해외 이용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2만 5000원이며,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으면 1만 9000원이다. 먼저, 해외결제 특화 신용카드답게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전월 실적 조건과 한도 제한 없는 해외 이용 환율 우대 100%(USD기준)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연 2회, 전월 국내 이용실적 30만 원 이상 시)을 제공한다. 해외에서 이용한 만큼만 우대환율을 적용해 결제일에 청구되기 때문에,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 잔액을 원화로 다시 환전 할 필요가 없어 재환전 절차의 번거로움과 수수료 부담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해외겸용인 마스터 브랜드로 실물카드 발급시 컨택리스(비접촉결제) 결제가 지원돼, 해외에서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국내 가맹점에서의 할인 혜택도 있다.…
‘울산 원정 2연전에서 4강 진출을 확정지겠다.’ 프로농구 수원 kt가 9일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 3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와 방문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정규리그 3위로 PO에 오른 kt는 지난 5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PO 1차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패리스 배스(32점·21리바운드)와 허순(20점), 하윤기(12점) 등이 활약을 앞세워 현대보비스를 93-90으로 꺾고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kt는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2차전에서 한 때 10점 차로 앞서가는 등 경기 종료 11초 전까지 77-76으로 앞서가다 10초를 버티지 못하고 77-79로 역전패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는 현대모비스와 2차전에서 연장전 없이 2시간19분간 혈투를 벌였다. 일반적으로 4쿼터까지만 치르는 경기는 2시간 안에 끝나고 5분씩 주어지는 연장전을 치르더라도 2시간10분을 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날 경기는 워낙 격렬한 경기가 펼쳐져 심판들이 자주 휘슬을 불었고 각종 경합 상황에 대해 양 팀이 양보 없이 항의하고 각자의 소유권을 주장해 비디오판독도 잦았다. 두 팀에서 나온 파울이 각각…
롯데리아가 대표적인 한국음식 비빔밥과 돈까스를 활용해 개발한 햄버거가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많은 2030세대, 특히 그중에서도 돈까스를 좋아하는 남성 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GRS는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가 160만 개 이상 판매를 넘어서는 등 올해 출시한 신메뉴들이 매출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 말 정식 출시 후 한달 간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어섰으며, 2월 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역시 2주 만에 55만 개를 넘어서며 1달 누적 판매량 약 80만 개가 판매되며 두 제품으로 누적 판매액 합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왕돈까스버거는 2030 남성을 대상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메뉴로 정식 출시 후 자사 앱 ‘롯데잇츠’의 소비자의 성별·연령층 구매 분석 결과 사전 테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치로 집계됐다. 정식 출시 후 전체 소비자 중 2030 세대 소비자의 구매율은 약 78%를 차지해 사전 테스트 당시의 구매율이 약 77%를 차지했으며, 남성 고객의 구매율은 약 70%로 테스트 당시 73%로 성별·
신한은행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의 보증 및 서비스를 이용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이다. 음식업, 서비스업, 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자영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략, 경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9기’에는 경기신보의 보증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있는 소상공인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8주간 ▲브랜딩 및 홍보전략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법률 등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금리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재 자영업자들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컨설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성공한 자영업자의 1:1 멘토링 프로그램 ‘신한 SOHO성공지원센터’ ▲세무, 법률, 상권분석 등의 지식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 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에게 찾아가는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