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문인협회남양주지부(지부장 한정희)와 남양주다산문학상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이용호)는 제2회 남양주다산문학상 수상자로 유병연시인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31일 남양주아트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수상작은 유병연시인의 시집 ‘다시, 봄’(삼사재출판사)이다 유병연시인은 등단 20년이 넘은 중견시인이다. 그녀의 시는 삶의 소중함과 사람을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간결하고도 짙은 언어로 표현해 내고 있다. 유병연시인은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자 노력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그런 시를 쓰고 싶었다.” 며 “수상소식에 잠시 눈을 감았다. 그동안 수많은 시어들과 나눈 대화들이 스쳐 지나갔다. 보다 치열하게 시인의 삶을 살라는 주문으로 받아들인다. 열심히 시를 쓰겠다. ” 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유병연시인은 2000년 문학세계 시부문으로 등단했으며 경기도문학상을 2회 수상했다. 현재 경기예술지 편집위원이며, 남양주조지훈문학제 운영위원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8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4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별내면 에코랜드 진입 도로확장공사 7억 5천만 원(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6억 확보로 총 13억 5천만 원) ▲별내 노인복지관 건립 10억 원 ▲진접읍 장현리 봉현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15억 원 ▲별내택지지구 체육공원 시설개선 10억 원이다. 김 의원실은 별내면 에코랜드 진입도로는 왕복 2차로로 청학리 방향 우회전과 퇴계원 방향 좌회전 시 대기차로가 없어 잦은 정체 구간이었는데, 도로확장에 필요한 예산 13억 5천만 원 모두를 확보하게 돼 도로확장 공사로 차량의 원활한 진‧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진접읍 장현리 봉현마을의 협소한 진입도로 개선사업에 15억 원이 지원돼 신속한 공사추진이 가능해 졌고 이번 예산 확보로 별내노인복지관 건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주민들이 안전이 우려스러웠던 별내택지지구 체육공원의 노후화된 시설도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한정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준 김창식, 조미자, 김동영 도의원과 앞으로도 원팀으로 협력하면서 남양주 을구의 현안을 더 세심히 살피고, 예산
남양주 와부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 지정 중국어-정보 융합 교과특성화학교 운영을 통해 외국어 활용 가능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융합 교육과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와부고는 올해 1년간 외국어와 디지털 융합 교육을 바탕으로 타이완 소재 타이베이 중륜고등학교(臺北市立中崙高級中學, Taipei Municipal Zhonglun High School)와 문화 교류를 3차례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본교 2학년 중국어 과목 수강자 55명과 상대 학교 2학년 영어 과목 수강자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어 및 IT 활용 능력 증진, 우리나라 문화 소개, 국제적 소양 증진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와부고 관계자는 중국어-정보 융합 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하며 외국어를 기반으로 한 여러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국제 문화 교류를 진행했으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해 외국어와 정보를 융합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의 역사, 음식, 관광지, K-POP, K-드라마 등을 주제로 중국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 후 공유함으로써 1인 한국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고 타이완 친구들에게 랜선 한국 여행을 제공하는 등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경기교육정책의 이해를 위한 교(원)장 대상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관내 유·특·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의 중심인 새로운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안내하고 2023년 경기교육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실시됐다. 경기미래교육이 추구하는 학교 모습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발휘하며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현안을 진단하고 학교 스스로 과제를 도출하여 실행하고 평가하는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학교별 집중할 수 있는 자율과제를 수립해 운영하고 이를 통하여 학생의 성장과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새로운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구리남양주 교(원)장님들께서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학교에 꼭 필요한 과제 설정으로 지역 및 학교의 특성에 맞는 현장감있는 미래교육의 실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행했으나 주민의 반대로 지연됐던 금곡동 보행 친화 공간 조성사업을 끈질긴 설득 끝에 주민과의 합의를 이루고 본격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사업은 2차선 양방향 도로인 금곡로를 1차선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면서 인도 폭을 최대 7m까지 넓혀 주민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상권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약 800m 구간의 전신주·통신주 등 선로를 지중화하는 공사도 같이 추진돼 왔다. 그러나 일부 상인들이 일방통행 시행 시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지면서 접근성도 떨어지게 돼 금곡로 일대 상권이 더욱 침체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면서 찬반이 갈려 추진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은 일방통행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금곡로 일방통행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등 사업 취지와 추진 사항을 설명해 왔고, 주민들로 하며금 공사 시행에 따른 불편 사항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을 통해 갈등 해소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시는 금곡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금곡동 주막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주민 간 소통과 화합
남양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반지하주택에 대한 실태조사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지하가 있는 주택 1427호 대상으로 실태조사 시는 경기도의‘반지하주택 등 재해취약 주택 실태조사’ 요청과 ‘남양주시의 임의관리대상 건축물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규정’에 의해 관내 지하가 있는 주택 1427호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건축위원회 위원 7명과 지역건축안전센터 직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점검조를 편성해 지난 12월 1일부터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실제 반지하 사용 여부, 침수방지시설 설치 여부 및 종류, 설치 시기 및 내용, 주택 상태(지하층 깊이) 등이다. 현재 점검 대상 중 23.69% 338호 점검 … 도난방지용 방범창, 유사시 가장 위험 28일 현재 점검 대상 중 23.69%인 338호를 점검했으며, 현재까지 점검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반지하구조의 주택에 설치되어 있는 도난방지용 방범창이 유사시 가장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8월 일가족 3명이 숨진 서울 신림동 반지하 주택의 경우도 창문에 설치된 방범창 때문
남양주시는 27일 '2022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우수 부서·직원 및 '2022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선정 직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올해 부서 평가 결과 본청 부문에서는 △최우수 토지정보과 △우수 자동차관리과 △장려 부동산관리과, 읍면동 부문에서는 △최우수 다산1동 도시건축과 △우수 진접읍 산업환경과 △장려 호평동 도시건축과가 각각 선정됐다. 개인 평가에서는 본청 부문 △최우수 자동차관리과 정현아 주무관 △우수 주택과 이슬기 주무관 △장려 생태하천과 이요한 주무관(본지 12월 8일 보도.“남양주시에 이런 공무원이 있어요!”…“칭찬해 주세요”) , 읍면동 부문 △최우수 별내동 도시건축과 박지혜 주무관 △우수 와부읍 도시건축과 이지혜 주무관 △장려 호평동 도시건축과 백진주 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 부서에는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우수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을 제공하고 부진자를 대상으로는 민원처리 역량 강화 직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 처리로 시민과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2022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했으며, 친절공무원은 시민 추천·부서 추천으로 나눠 행정직군·기술직군에서 직군별로 각 1명씩 선정됐다.…
남양주시가 올해의 도서관 활동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2022 이석영어워즈' 행사를 2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열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약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제2회 이석영문예창작제 우수작을 시상한데 이어, 도서 대출, 프로그램 참여, 도서관 공간 활용, 기증 및 봉사 등을 통해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의 독서 문화 발전에 기여한 우수 시민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됐다. 아울러 글로벌 그룹 세븐틴의 멤버인 호시가 지난 9월 기증한 도서의 서평 이벤트인 ‘호시탐탐’의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는 등 환호와 축하 속에 진행됐다. 세븐틴 호시는 축하영상을 통해 “지난번 기부한 책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서평도 남겨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특히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더 큰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마석중 2학년 박주영군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독서는 물론 학교와 연계된 활동도 많이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친구들과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도서관은 이제 시민들이 모여 일상에서 책과 문화, 쉼
남양주북부경찰서는 27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승실장, 청진스님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4명에게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희망장학금은 현재 학교를 다니고 있지는 않지만 꾸준하고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경승위원회실장(혜복스님)은 “연말연시를 맞아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고자 이 시간을 마련했으며 성실히 학업에 정진하여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북부경찰서 유재용 서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며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경승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남양주북부경찰서도 학생들이 안전한 사회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올바른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민선 8기 공약 사항 중 하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을 지속 확대 추진해 기후 변화에 따른 폭염, 열섬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폭염·열섬 현상 등 기후 변화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해 녹색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공약이다. 산림과학원과 산림청에 따르면 나무 1그루가 대기 오염 물질 35.7g 흡착하고, 이산화 탄소는 2.5톤 흡수하며 산소 1.8톤 방출의 효과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시는 2023년에는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해 진접읍 장현리 국도 47호선과 수동면 비룡리 등 6곳에 미세먼지에 강한 수종인 소나무, 측백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만 4715주를 심어 미세먼지 525kg을 줄일 계획이다. 또, 오는 2026년까지 49억 원을 들여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산업단지 등의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약 5200kg의 미세먼지를 줄이도록 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23곳의 생활환경숲, 학교숲, 쌈지공원 등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해 수목 4만 5천여 그루를 심어 연간 1600kg의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