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오찬숙)은 한국잡월드 숙련기술체험장에서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는 성남교육지원청과 한국잡월드가 지역 학생들의 위해 특별하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 강사들은 쉽게 만날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숙련 기술 장인으로서 고용노동부에서‘대한민국 명장’의 칭호를 수여받은 국가가 선정한 각 분야의 대표 기술인들이 참여한다. 명장 멘토링 공유학교에서는 생산자동화 제어시스템인 메카트로닉스의 첨단기술 프로그램과 드론 및 자율주행 기술탐구, 금속공예 및 목공예 작품을 제작하는 전통기술 프로그램, 우리나라 대표 케이스킬(K-Skill) 탐구를 통한 기초기술 탐구 등 미래 유망기술 탐색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200여 명의 학생들이 4주간, 자신만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역량을 키워나간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를 맺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잡월드는 직업체험처 및 숙련기술체험관 등 성남의 지역교육플랫폼으로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경기 공유학교 성남 거점활동 공간으로 선정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한국잡월드 메카
성남시는 시민을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둔 2993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이 다음 달 3일부터 열리는 ‘성남시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통과하면 올해 성남시의 총예산 규모는 3조7120억원에서 4조113억 원으로 8.1% 늘게 된다. 이번 추경 예산이 쓰일 곳과 사업비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청년친화형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사 35억 원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운영 30억 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7억 원 ▲백현마이스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 5억 원 ▲시민을 위한 명품탄천 조성 공사 14억 원 등이다. 맞춤형 복지 지원사업인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월 3만 원 인상분(10만→13만 원) 13억 원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연간 최대 23만 원 지급 인원 증가분(3만 9000여명→5만 4000여명) 29억 원 ▲환경지킴이 사업 참여자 실비보상금 월 2만 원 인상분(27만→29만 원) 1억 9000만 원 ▲해님달님놀이터 확충(3곳→7곳)에 따른 운영 지원 증액분 6억 5000만 원도 반영됐다. 이외에도 ▲어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독서 편의 제공 및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린문고’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열린문고는 도서관을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이나 관내 공공기관, 어린이 보육 및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책을 대출하고, 주기적으로 도서를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중원도서관은 신청 기관 및 가정의 상황을 고려해 택배 및 직접 방문을 통해 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열린문고 운영으로 중원도서관은 지역 사회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및 지식 전달에 나서고 있다. 현재 소방서, 학교, 어린이집 등 30개 기관 및 가정 등을 대상으로 열린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기관과 장애인·다문화 가정으로부터 열린문고 신청을 받고 있다. 단,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제외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와 대학원의 학생 다수가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일 을지대에 따르면 을지대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 연구팀과 을지대 일반대학원 미용화장품과학과 학생이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한시백일장’에서 을지대 학생 7명이 동상 등을 받았다. 지난 10일 ‘2024 한국식생활문화학회 제77차 공동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식품생명공학전공 학생 연구팀(김민수, 김수인, 박지연, 백민경)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식생활라이프스타일(Food-related lifestyle) 유형별 대체당 음료에 대한 만족도 및 재구매: 20대 소비자를 중심으로’라는 연구로, 연구팀은 음료 구매 만족도·재구매 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가설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에 대해 심사단은 20대 소비층을 겨냥한 식품마케팅 전략의 기초 자료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화장품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부문에서 을지대 일반대학원 미용화장품과학과 심다빈 석사연구원이 우수상을 받았다. 심다빈 석사연구원은 ‘인간 모발 세포 증식과 케라틴 합성 촉진을 통한 AP콜라겐 펩타이드의 모발 성장과 품질 향상 효과
성남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2024 예술창작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지난해 ‘예술인지원 성과공유 포럼’을 진행해 재단의 공모 지원사업을 진단하고, 예술인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모 방식의 편의성은 높이고, 지원 방향은 더 다양하고 세심하게 개편했다. 이번 2차 공모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과 ‘예비 예술인 프로젝트 운영’, ‘성남예술인 창작 발표 공간 대관료 지원’ 등 3개 부문이다. 먼저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 및 성남시,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우리동네예술프로젝트 ‘모든예술31’은 지역 기반 시설․문화거점․지역공동체 등과 연계한 ‘공공예술프로젝트’와 올해 신설한 ‘예술과 기술 융합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공공예술 분야는 성남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사회적 이슈 등 공공의 문제에 예술로 접근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예술과 기술 융합 콘텐츠는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 아트 등 첨단 4차산업 특별도시를 향해 나가는 성남과 발맞추는 미래 예술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의 예비 예술인을 발굴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이 오는 2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세월호 참사 10 주기를 맞아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란 국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회 상영회는 김병욱 의원실이 주관하며 강선우·고영인·권칠승·김병욱·김성주·박주민·서영석·송옥주·신동근·양정숙·우원식·이상헌·이수진(비)·이학영·전해철·정성호·정태호·조승래·조정식·한준호 국회의원이 함께 공동주최한다. 영화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감독 장주은)는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 세월호 기억관에 여전히 남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유가족들의 삶을 조명하고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담은 작품이다. 또한, '남쪽 항구에는 여전히 기다리는 이들이 있다'는 이번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특별전으로 초청받아 상실의 아픔을 딛고 살아가는 유가족들의 일상을 온전히 담아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아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영화 상영 이후에는 장주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의 뒷이야기와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병욱 의원은 “세월호 참사
친환경 에너지 선도 공기업인 한국지역난방공사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실천 운동에 동참한다. 한난 정용기 사장은 최근 직원들과 함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겠다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배달 주문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내가 쓴 제품은 분리배출까지 책임지기 ▲신선식품 주문 시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물티슈, 플라스틱 빨대 사용 줄이기 등 10가지 실천 습관을 포함한다.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한난 임직원들은 페트병 생수 대신 다회용 컵을 이용하는 등 일상속에서 탈 플라스틱을 위한 노력들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용기 사장은 “우리 공사는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슬로건의 기치 아래 친환경 캠페인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 생활 변화를 주도하는 탄소중립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난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위원회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있으며, 최근 온실가스 감축 실천 등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CDP 평가에서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A-’ 등급
가천대학교 창업대학 가천코코네스쿨이 최근 대학 AI관에서 가천대 교수, 학생, 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학생 스타트업 2.0 방법론과 실제, 네트워크’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대학 창업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각 대학 학생 창업팀 육성을 위한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가천대 장대익 창업대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의 ‘서울대 창업육성 사례’ ▲고병철 포스텍기술지주 대표의 ‘포스텍 실험실창업 지원 사례’ ▲장석원 경희대 캠퍼스타운 사무국장의 ‘경희대 실전중심 창업육성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정규 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팀장의 ‘숙명여대 푸드테크 특화 창업육성 사례’ ▲원종호 몬드라곤대 코치의 ‘몬드라곤대학 팀창업 사회혁신 사례’ ▲장대익 가천대 창업대학장의 ‘가천대 창업 학기제, 학부제 운영사례’ 순으로 각 대학의 창업교육사례를 공유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서울대 본원의 경쟁력과 산업 네트워크 연계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전문가 팀과 다양한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에 대해 소개하면서 AI, 바이오 등 다양한 섹터의 초기 혁신 기업 투자로 일궈낸
청주‧서원 통합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충북 청주시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새 성전이 건립됐다. 지난 13일 ‘청주성화 하나님의 교회’가 건축 ‘사용 승인’을 받고 입주를 준비 중이다. 이 교회를 포함해 올 상반기에만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부산 강서구, 강원 원주시 등 5곳에 새 성전이 세워졌다. 전남 목포시 목포역 인근과 삼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시에서도 7월에 입주 예정이다. 이번에 성전이 들어선 서원구는 충북 도청소재지인 청주 내에서도 충북대 등 5개 대학과 법원, 검찰청 등이 위치한 교육 및 사법행정의 중심지다. 세종시와 청주 남부권의 관문으로, 도시개발사업 지구들과도 잘 연결되어 있어 청주시의 새로운 발전축으로 각광받는 곳이다. 새로 세워진 교회는 연면적 3432.22㎡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다. 밝은 대리석과 푸른 유리창이 어우러진 단정한 외관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화사한 분위기의 내부는 예배실과 교육실, 시청각실, 다목적실, 유아실 등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깔끔하고 실용적인 디자인과 높은 공간 활용도가 돋보인다. 입주를 앞둔 교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새 성전이 허락된 만큼 세대와 지역의 화합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협업형’에 선정되어, 올해 5월부터 청소년 메이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메이커 활동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성남 가천메이커스페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청소년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사업 내용은 4차 산업형 메이커스 체험 클래스, 메이커 장비 교육 및 체험, 메이커 분야 청년 및 청소년 창업 지원 클래스 등으로 구성되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메이커 공간 ‘메이커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매주 토요일, 메이커 프로그램과 함께 AI(인공지능)와 IOT(사물 인터넷)과 관련한 특별 체험도 추진된다. 서재민 관장은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창의적 메이커 활동을 펼쳐나가는 것은 물론, 청소년과 청년, 그리고 시민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의 ‘메이커스페이스’는 청소년과 시민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3D프린터, CNC, 레이저커팅기 등 장비를 구비하고 있으며, 메이커 공간 개방, 체험 및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