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린 제31대 과천시 부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심 부시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과천에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면서 “경기도와 과천을 잇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여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후배 공무원들에게는 “일을 하는 자세에 있어 아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낫고, 좋아하는 사람보다는 즐기는 사람이 낫다”라며 “과천시 공직자들도 업무에 애정을 갖고, 즐기면서 하면 이는 시민들의 높은 행정 만족도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부시장은 지난 1995년 여주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에 경기도로 전입한 뒤, 기획조정실, 도시주택실, 문화체육관광국 등주요 부서에 근무했으며, 공공기관담당관, 총무과장, 평생교육국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기와 희망, 풍요를 상징하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과 약속한 ‘과천 미래 100년,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미래 성장 기업 유치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시민을 위한 도시개발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마련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교통문제 해결 ▲명실상부한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 실현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신 시장은 “관내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만들어 세계적 신성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식정보타운 내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15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또 “교통문제에 있어서는 ‘사람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더욱 신경쓰겠다“ 면서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간 도시 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GTX-C노선, 과천~위례선 등은 시민의 요구사항이 적극
과천도시공사는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 공모는 전국 1200여개 지방공공기관(공사, 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공사는 정부의 혁신정책 이행과제인 “행·재정 구조개혁 추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3기 신도시 사업추진 관련 부채 증가 등 향후 예측되는 심각한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선제적 수립 ▲분기별 감축목표관리제 시행 ▲전문가 중심의 리스크 관리 ▲지역주민 및 시의회와 협업 등 적극적 재무건전성 강화에 노력을 다해왔고 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부채비율 감축과 당기순이익 200% 개선의 성과가 경영효율화 측면에서 돋보였다. 공사 관계자는 “적극적 부채감축으로 지역 개발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방공사의 필수요건”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분야 경영효율화와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직유관단체Ⅰ(공기업)군에서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등의 항목으로 실시된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국마사회는 작년 대비 2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설물 임차인 등 대상 기관장 직접 고충 청취(「청심환(청렴으로 심쿵하게 환골탈태)」) ▲MZ세대 및 현장직원 대상 찾아가는 청렴고충상담 실시(「청마패(청렴한 마사회 패트롤)」) ▲부패행위 우수신고자 대상 승진가점 포상제도 신설 ▲외부기관과의 반부패·청렴협업 활동 강화 등 반부패청렴 정책을 강화하여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그동안 마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힘써준 임직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2024년도에는 청렴도 최고등급을 목표로 마사회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마사회 장학관’의 2024년 상반기 입주생을 모집한다. 장학관은 용산역 근처 기숙사 형태의 공간으로 지난 2019년 2월 개관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농업인 또는 농업인자녀로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복학예정 포함) 학생이 선발대상이다. 이용료는 1개월 15만 원(1인실은 24만 원), 보증금은 10만 원으로 저렴하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용산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까지 겸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장학관은 네트워킹이 가능한 공용 휴게실, 신작 등 다양한 도서가 마련된 스마트 도서관과 독서실, 체력 단련실, 스터디 소모임실 등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 2024년 상반기 입주생 모집 기간은 2024년 1월 3(수)부터 1월 18일(목)까지며,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는 최근 경기도로부터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재정비 사업’의 사업비 5억원 전액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면적 800㎡)에 창의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시설을 도입, 내년 2월 공사에 본격 착수해 3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노후된 중앙공원의 어린이놀이터를 전면 재정비하여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신나는 모험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 시민들은 ‘과천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를 올해 과천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꼽았다. 이는 과천시가 최근 8일간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시민이 직접 뽑는 2023 과천시 10대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과천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1위’는 성신여대 데이터사이언스센터, 케이스탯 공공사회정책연구소,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등이 올해 1월 ‘2023 사회안전지수-살기 좋은 지역’을 조사 발표한 것으로 과천시는 경제활동, 생활안전, 건강보건, 주거환경 4개 영역 모두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1위에 이어 과천 시민들이 뽑은 ‘2023년 과천시 10대 뉴스’ 2위에는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추진 노력으로 실현’(1,869표)를 꼽았고 ‘마을(시내)버스 노선 조정·연장 & 전기버스 교체 & 임시 버스정류소 신설 확대’(1,846표), ‘4호선 신설 과천정보타운역 착공’(1,781표)등의 순으로 선택했다. 이외에 ‘임신축하금 신설 & 출산용품 지원 확대’(5위),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365일 시민공간으로 상시 활용 합의’(7위), ‘도심 속에서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1, 교육행정위원회)은 지역현안사업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 교부금은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13억 원), ▲도시농업 텃밭조성(7억 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공사’ 사업은 지식정보타운 조성으로 인구 및 산업체가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지난 4월 29일 기존 갈현동이 원문동과 갈현동으로 분동하여, 새롭게 조성된 갈현동 주민들의 일반 및 복지 행정과 교육ㆍ문화ㆍ여가 및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도시농업 텃밭조성’ 사업은 현재 도시농업텃밭이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편입으로 향후 사용이 불가하고, 신규 공공주택지구 내 입주민들의 도시농업텃밭 및 주말체험농장 수요증가로 대체부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된 사업이다. 김현석 의원은 “앞으로도 과천시의 각종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하고, 필요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와 구세군과천양로원이 치매예방을 위해 손잡았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과 남세광 구세군과천양로원장은 27일 협약을 맺고 효율적인 국가 치매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사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구세군과천양로원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발견하고, 치매악화 예방을 위하여 매년 치매조기선별검사와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상근 과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로원 거주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치매조기발견과 악화예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 가 내년도에 총 521억 규모로 발행된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과천토리’ 인센티브 예산 36억 원을 확보, 2024년 본예산안에 반영하여 올해 총 521억 규모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화폐 만족도 설문조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인센티브 구매한도를 1년 내내 카드 30만원, 지류 10만 원으로 동일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다만 인센티브 할인율은 상시 6%이고, 명절이 있는 2월, 9월에만 10%로 인센티브 추가지급으로 운영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관내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천토리를 적극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