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갑 소병훈 후보. (사진=소병훈 후보 측 제공)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당일 불법행위 여부를 확인하는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은 광주시갑 선거구 사전투표소 9곳, 본 투표소 43곳에 체증(녹화)이 가능한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나르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교통편의 제공 ‘기부행위’에 해당한다. 공직선거법 제116조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제113조부터 제115조까지에 규정된 기부행위가 제한되는 자로부터 기부를 받거나 기부를 권유 또는 요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61조에 따르면 교통편의를 제공 받은 자는 제공 받은 금액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응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 상한은 최고 3000만 원이다. 소병훈 후보는 “혹시 모를 부정선거를 감시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명교육지원청은 ‘제43회 교육장배 겸 제22회 시장배 광명 꿈나무 육상경기 대회’를 4일 광명 노온 다목적운동장에서 개최했다.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 육상연맹의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번 대회는 광명 관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6개교가 참가했고 초3학년~중3학년 학생 389명이 참여하였다. 더불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 체육회 등에서 학생들을 응원하고 경기를 돕기 위해 함께 하였다. 경기 종목은 트랙경기(80m, 100m, 200m, 800m, 400m 계주)와 필드경기(멀리뛰기, 포환던지기)로 나뉘어진다. 이 대회를 통해 광명을 빛낼 육상 꿈나무를 발굴함과 동시에 4월 14일~16일에 실시하는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할 선수를 선발한다. 유상기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 함께하여 주신 선수, 임원 여러분들, 그리고 대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용현 교육장은 “이 대회는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발휘하면서 자기 자신을 이기는 성취의 장,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학교체육 활성화와 체육 인재 발굴
농협가평군지부는 4일 조종면 운악리에서 농협임직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2024년 영농지원 발대식'을 갖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농지원발대식은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업현장에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통한 농촌일손확보를 위해 농협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농협임직원과 사회봉사대상자들은 포도나무 껍질베끼기와 비료주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명규 농협가평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와 인력중개를 통해 적기에 인력을 지원하여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 안전장치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보급하는 안전장치는 ‘타이머콕’과 일산화탄소 경보기이다. 타이머콕은 가스레인지 등 연소기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일정 시간이 되거나 주위 온도가 3분간 70~80℃가 지속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장치이다. 타이머콕 무료 설치 대상은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가운데 조건에 한 가지 이상 해당하는 세대이다. 세대원이 많거나 고령자 세대를 우선으로 설치한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시는 가스 사고 위험성이 높은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우선으로 보일러 배기가스가 누출될 경우 감지해 알려주는 가스안전장치인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가스 안전 취약계층 2천18가구에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했다. 또한 취약계층 에너지복지를 위해 매년 저소득층 LED 교체와 난방비 지원, 에너지바우처 사업,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냉난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일 정배2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과 건강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새마을회와 대한노인회 서종분회는 점심식사와 반찬조리 등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끼 식사를 도왔다. 서종면 복지팀에서도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꼼꼼히 살폈다. 한 어르신은 "혈당 측정기를 선물로 받았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가지고만 있었다"며 '오늘을 계기로 자주 혈당을 측정하고 건강을 챙겨야 겠다'고 말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서종면 새마을회와 대한노인회 서종분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종면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광명시는 4월부터 지역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동네 밀착형 이웃 소통 창구 ‘열린이웃 중개업소’를 운영한다. 열린이웃 중개업소는 동네 곳곳에 있는 부동산중개업소에서 ▲주거 위기 의심, 위급상황 등 도움이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안심이웃’ ▲시정 소식지와 홍보 리플릿 등을 비치하여 시정을 신속하게 홍보하는 ‘찾아가는 시정홍보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1인가구 등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거래 상담과 적정부동산 탐색을 지원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또한, 방문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시 담당 창구 전용 핫라인으로 부동산 전문 상담을 진행한다. 사무 장비가 없거나 사용이 쉽지 않은 시민들에게 출력, 복사 등 사무기기 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40여 부동산중개업소에 열린이웃 중개업소 지정증을 부착하고 운영할 예정이며 매년 참여 업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열린이웃 중개업소가 이웃과 이웃을 잇는 소통 창구로써 1인 가구 등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에게 지원금을 지급 중인 경기도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지급 대상을 원아대장 작성 이전 입소 피해자까지 확대한다. 도는 원아대장이 작성되기 시작한 1954년 이전 선감학원 입소피해자를 대상으로 피해자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5일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3월부터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아동 인권침해 사건 피해자에게 생활안정지원금 월 20만 원, 위로금 1회 500만 원 등 지원금을 지급했다. 다만 지원 대상이 원아대장을 근거로 선정되면서 원아대장이 작성되지 않은 지난 1942~1954년 약 13년간 입소자들은 피해사실 입증을 하지 못해 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도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954년 이전 선감학원에 입소한 피해자에 대한 피해자단체 보증,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심의위원회의 검토·심의 등 별도 검증 절차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도는 오는 5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관련 검증을 거쳐 6월 말부터 피해자 지원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올해 선감학원 사건 피해지원 사업으로 피해자 지원금, 의료지원, 희생자 유해발굴, 옛터 보존 등에 총 23억 5000만 원의
가평군은 지난 4월1일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가평경찰서, 가평교육지원청과 함께 2024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 집, 유치원 등 총 37대 통학버스가 점검을 받았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담당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기관에더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배출이 적고 난방비도 저렴한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 설치를 지원한다. 도는 연말까지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60만 원씩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726대에 해당하는 설치비용 총 10억 3580만 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며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가구와 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이 포함된다. 신청은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하거나 관할 시‧군 환경 관련 부서에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이윤성 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미세먼지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고, 난방비를 연간 약 40여만 원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집중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 지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7년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6만 8257대 설치를 지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시흥시는 최근 건강관리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 열풍에 발맞춰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은 맨발로 걷을 수 있는 공간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맨발 걷기 황톳길은 약 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작년 11월에 착공해 지난 3월에 공사를 완료했으며,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황톳길은 총 250m 길이로 구성돼 있으며, 맨발로 걸은 후 발을 닦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벤치 등의 휴게공간이 함께 조성돼 있다. 맨발 걷기는 발과 땅의 표면이 접촉함으로써 지압 효과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이 개선되며, 몸 전체의 신경 체계 및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흙길(굵은 모래)이 아닌 황토를 사용함으로써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을 통해 세포의 생리작용을 촉진하고 몸의 독성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황톳길 조성을 확장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산책로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조성된 곰솔누리숲 7블럭 황톳길을 시작으로 곰솔누리숲 3블럭(정왕동 1953번지)과 정왕3동 해안녹지(정왕동 2140번지)에 추가로 황톳길을 조성하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