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6일 시흥시 체육관에서 ‘시흥시장배 보디빌딩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내 보디빌딩 인재를 발굴하고,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많은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는 남녀 체급별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50여 명의 참가자가 수개월간의 준비 끝에 뛰어난 피지컬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축사를 전했으며, 대회가 끝난 후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됐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삶을 장려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건강과 웰빙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에 열릴 대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2024년의 가을, 안성시가 들썩였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6일, 나흘 동안의 열정을 뒤로 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에서 무려 56만 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와 가을의 정수를 만끽했다. 지난해보다 3%나 증가한 수치에 축제 관계자들은 손을 모아 감사를 표했다. 특히 농특산물 장터에서는 2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7.8% 증가한 성과를 보였다. “오늘은 내가 안성의 농산물 장인!”이라며 쇼핑백을 들고 돌아다니는 시민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올해 축제는 ‘모든 세대와 세계가 함께하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6개 국가가 참여한 CIOFF 세계민속공연과 신명 나는 길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며 마치 문화의 올스타전처럼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남사당놀이와 퓨전 공연이 무대에 오르자,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응답하며 그 흥겨움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져 4만 8000여 명이 셔틀버스를 탑승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 현황과 주차장 정보 제공 덕분에 관람객들은 편리한 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다. '바가지 요금은 없다!'는 슬로건과 다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 선포식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가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age-friendly city)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은 사실을 널리 알리고,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과 구리시 거주 어르신을 비롯한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은빛고운 봉사단의 하모니카 팀과 한국전통민요협회 구리시지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헌장 낭독, 고령친화도시 조성과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장 수여, 고령친화도시 경과보고와 영상상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계기로 구리시만의 특색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구리시민 모두가 건강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7일 '2024년 가평특별군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며 구직희망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다양한 우수기업과 유능한 구직자를 연결하고 전반적인 채용 트렌드를 파악할수 있는 구인.구직자 채용의 장으로, 17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열린다. 군은 올해 읍면별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채용박람회 규모를 확대해 유능한 인재와 우수기업이 만나 구인.구직을 해소하는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규모 일자리박람회에는 사전에 신청을 받은 50개 구인업체(현장30, 간접20)와 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군 일자리센터에 사전 알선신청을 하거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 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취업희망기업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군은 구인·구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1:1 현장면접 및 구인.구직자를 알선하고 신규 구직자 등록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 법률상담을 해 주고 구직자에 대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및 간접 참여업체 입사 지원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공약사업인 군인가족·결혼이민자·
용인특례시는 용인에서 진행하는 청년 정책이나 ‘용인청년 LAB’과 관련된 게시물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대상은 18세부터 39세의 용인 청년이다. 이벤트는 11월 10일까지 진행하며, ‘내가 알리는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 청년 정책’에 대한 게시글을 올리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용인청년LAB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하고, 해시태그(#yonginyouthlab #용인청년LAB #용인청년정책 #용인시청년담당관)를 포함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계정에 게재하면 된다. 사진은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가 진행하는 청년 관련 정책과 관련된 사진 3장 이상을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영상은 사진과 동일하게 ‘용인청년LAB’이나 용인특례시의 청년 정책과 관련된 20~6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추첨을 통해 사진부문 50명에게 치킨세트 쿠폰을 지급하고, 영상부문은 즉석카메라와 짐벌을 각 10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정선 청년담당관은 “‘용인청년LAB’
성남시가 8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제51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민,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약 1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성남의 발전에 기여한 모범시민 10명과 문화상 수상자 4명을 포함한 14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상진 시장의 기념사와 각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하이라이트로 성남시 주요 시정 방침을 레이저 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다" 전했다. 레이저쇼는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도시’, ‘맞춤형 복지 확대’, ‘스마트 교통허브 구축’, ‘문화와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등 비전이 레이저 쇼를 통해 시각적으로 구현된다. 또한 성남시립교향악단 공연도 마련되어 있으며, 참석자들은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제1번’과 가곡 ‘오 솔레미오’를 감상할 수 있다. 이후 ‘성남시민의 노래’를 합창하며 시민들의 단합된 힘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1973년 시로 승격된 이후, 19만 명의…
하남시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2024-2025 절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에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백신인 JN.1 백신(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이 사용된다.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국민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으로 올해 10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구분해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모두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은 연 1회 절기 접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65세 이상 시민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관내 85개소 지정 의료 기관에 방문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하다. 하남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 민원상담관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상반기 민원상담관 제도를 운영하며 구리시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복합민원 상담 등 여러 가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민원상담관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하반기에도 제도 운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들은 전화와 방문 고충 민원 상담과 조정, 자문, 접수 안내를 비롯해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취약 지역 순찰 등 시민들의 불편한 고충을 해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향후 각종 시책 홍보와 어르신 무료 대서 등 취약계층에 대한 행정서비스 활동도 할 예정이다. 지난 2년간 민원상담관의 주요 실적은 11개 분야 1,572건으로, 분야별 처리 실적은 ▲일반행정 586건(37.3%) ▲도로·교통 268건(17%)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상담 133건(8.5%) ▲건축·건설 121건(7.7%) ▲산업·지역경제·재개발 107건(6.8%) ▲청소·환경 99건(6.3%) ▲사회복지 87건(5.5%) ▲공원·녹지·하천 76건(4.8%) ▲보건·위생 63건(4%) ▲평생학습·체육 26건(1.7%) ▲문화·예술·관광 분야 6건(0.4%) 등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하반기
용인특례시는 공유재산과 물품의 체계적 관리와 상위법령 개정 사항 반영 등을 위해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공유재산 관리와 물품 관리 조례 분리·운영으로 관리 효율성 제고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해 공유재산 사용자(대부자) 부담 완화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는 시설 범위 확대 등 공유재산 사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시는 ‘용인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조례’를 ‘용인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와 ‘용인시 물품 관리 조례’로 분리 규정했다. 각각의 조례에 필요한 법적 근거와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전문성을 높이고 관리·운영의 명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체감형 규제혁신’ 사항을 적용해 공유재산 사용자(대부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 시켰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기업 공유재산 대부요율을 해당 재산 평정가격의 1000분의 50에서 1000분의 10이상으로 완화 ▲전년도 연간 사용료(대부료) 대비 100분의 5 이상 증가 시 100분의 5 이상 증가분 전액 감면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
광주시는 지난 2일 오포2동 광주역 우방아이유쉘에 한부모 가정과 직장인 등을 위해 초등생 자녀를 봐주는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은 돌봄이 필요한 광주시 거주 중인 초등학생(만6~12세)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돌봄뿐만 아니라 교육·예체능·문화 및 체험활동 등의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맞벌이 가정 및 근로 중인 한부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설 이용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월 4만 원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세환 시장은 “다함께 돌봄센터 9호점의 개소로 인해 돌봄 서비스의 질이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