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 성과공유회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전 직원이 공유하고 시정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이 4월 월례조회에서 정책형 벤치마킹 추진단의 ‘남이섬 우수사례 벤치마킹 추진 성과공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3월 실시한 남이섬 정책형 벤치마킹은 군포시 안동광 부시장을 단장으로 5개 부서 23명이 참가 지난해 개관한 그림책꿈마루 활성화 방안 모색 차원에서 남이섬의 주요 성공 요인과 우수사례 탐방을 위해 추진됐다. 정책형 벤치마킹은 2024년부터 추진하는 새로운 형태의 벤치마킹이다. 시정 현안사항에 맞춰 벤치마킹 대상지를 정책적으로 발굴하고 여러 관련부서가 함께 우수사례 탐방 후 부서의 경계 없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는 형식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문화예술과 이해선 그림책꿈마루팀장이 남이섬 소개 및 성공비결을 소개하고 그림책꿈마루에 접목할 수 있는 적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을 통한 두 기관의 교류 활성화 방안과 그림책꿈마루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사진)은 “현장을 직접 보고 경험함할 수 있는 유익한 벤치마킹을 적극 추진하고 성과공유의 기회를 활성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하남시안전체험장은 하남경찰서와 지난 2일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 양성 등 및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 지원 ▲교통안전 분야 체험시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자문 ▲주최·주관 행사 안전관리 봉사활동 협력 지원 등 업무 연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성인 45명으로 구성된 하남경찰서 ‘아동안전지킴’이 인원에 대해 ▲심폐소생술 체험 ▲지하철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대피·진압 체험 등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안전교육을 이수한 ‘아동안전지킴이’는 시에서 재난·안전사고 초기 대응 활동가로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장한주 하남경찰서장은 “재난·위기 대응 전문가와 시설 인프라를 갖춘 하남시안전체험장과 협약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들의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하남 경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영 하남시안전체험장 시설장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하남시안전체험
광명시는 3일 오후 광명시보건소에서 ‘제1회 광명시 마약류 폐해 예방관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보건소와 교육청소년과 등 시 관계부서와 광명시의회,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광명시의사회, 광명시약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하안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가 참여한다. 시는 국내 마약류 범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폐해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기간관 협력을 통해 예방 방안과 대책을 강구할 목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2022년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마약사범은 2018년 1만 2천613명에서 2022년 1만 8천395명으로 46%나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19세 이하 청소년 마약사범은 143명에서 481명으로 3배 이상 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실정이다. 지난 3월에는 광명시 관내에서 마약을 투약한 자가 지구대에 난입해 검거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협의체 회의를 통해 관내 마약 관련 사건과 사례를 공유하고,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사례 발생 시 대책과 이들 폐해로부터 특히 취약한 아동․청소년을 보호하는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있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현재 손보산업은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손보업계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시니어 맞춤형 상품을 개발, 의료보장 공백을 해소하고 임신·출산 관련 질환을 실손보험에서 보장하는 등 저출생 문제 해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3일 오전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대 미래 핵심전략 및 8개 중점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손해보험산업은 유례없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로의 변화와 함께, 경제 전반의 저성장 우려 및 글로벌 경기불안 지속 등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환경에 직면하고 있다"며 " AI(인공지능)를 비롯한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나날이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과 시장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4대 전략 및 8개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해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손해보험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회장이 발표한 4대 핵심전략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 ▲디지털 시
양주시에 소재한 예원예술대학교에서는 제8대 고광모 총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경기드림캠퍼스 에서 개최되었다. 취임식에는 차종선 이사장과,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장, 김현수 양주시의원, 김민호 경기도의원,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등 2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고광모 신임총장은 ‘예원예술대학교를 국내외 특성화된 전략으로 경쟁력을 높이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에 첫번째 디지털 아트,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등을 포함한 예술 제작 기술 K-하이테크 플랫폼 대학교를 구축하며, 두번째 드론인력양성과 인공지능 양성교육 전문교육기관으로, 세번째 e-스포츠 양성 전문 대학교로 자리 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고광모 총장은 1994년 프랑스 부르고뉴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예원예술대학교 재직하면서 기획조정처장, 교학지원처장, 산학협력단장, 문화예술대학원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이어 차종선 이사장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인 고광모 총장 취임을 기쁘게 생각하며 예원예대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원예술대학교는 2014년 양주시에 개교한 이래 전시, 교육, 문화, 체육활동 등 다양한 분
2023~2024시즌을 끝마친 여자프로농구에서 20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로 공시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데뷔 후 첫 번째 FA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1차 FA 대상자 5명과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한 2차 FA 대상자 15명을 확정해 3일 발표했다. 데뷔 후 처음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2023~2024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박지현·나윤정을 비롯해 신이슬(용인 삼성생명), 이혜미(인천 신한은행), 김단아(부천 하나원큐) 등 5명으로 이들은 5일부터 원 소속 구단과 협상을 시작한다. 또 김단비(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김한별(부산 BNK) 등 15명은 2차 FA 대상자로, 15일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1, 2차 협상 기간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는 20일부터 22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을 하게 된다. FA 대상자가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원소속 구단은 WKBL FA 규정에 따라 보상 선수 1명(보호 선수 제외) 혹은 현금 보상을 선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광명시는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활용한 챌린지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운영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6일간 10만 보 걷기(1일 최대 8천 보 인정)를 달성하면 선착순으로 400명에게 모바일상품권(5천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휴대전화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한마음 치매극복걷기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할 수 있다. 안승필 건강생활과장은 “많은 시민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참여하여 치매 환자, 보호자들과 마음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 및 본투표일에,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 요청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차량을 무료로 지원(해당요금을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부담)한다. 투표지원 차량은 오는 5일, 6일, 10일로 총 3일간 투표를 위해 이동하는 교통약자들에게 무료로 운영되며, 이용 가능시간은 투표시간과 동일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희망자는 투표일에 맞춰 희망하는 시간에 전화나 경기도광역이동지원시스템 어플 등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교통약자의 투표권 보장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희망네바퀴 33대와 바우처택시 30대를 운행하며 중증보행장애인, 장기요양 1~2등급, 임산부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1일 오후 2시경 대덕면 신령리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인근 환풍기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근 상인 김성준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신원미상인이 흡연 후 버린 담뱃불이 환풍기 배관에 착화·발화하면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칫 크게 번질 위험이 있었으나, 연기와 불꽃을 확인한 김성준 씨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대처로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현장 확인 등의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화재로 인해 환풍기 배관이 일부 탄화·변형되었지만, 또 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영환 서장은 “김성준 씨의 침착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분들도 평상시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 방법을 숙지하여 화재예방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성남중원경찰서는 '㈔위드인 사람과 함께'와 협업해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성남중원경찰서 관내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 자녀 3명이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의 밑거름이 될 드림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위드인 사람과 함께 김대호 대표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아이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주신 HR그룹(신호룡 대표)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장학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관내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이 배우고 꿈꾸며 잠재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위드인 사람과 함께의 후원회장인 HR그룹 신호룡 대표는 “성남시 관내에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고, 이번 장학금이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준영 성남중원경찰서 서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큰 꿈을 꾸고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힘을 심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