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서 개인전 ‘포즈’ 개최 “그림을 그리는 것이나, 영화를 만드는 것, 연기를 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한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연기 표현이 달라지고, 연기를 통해 느꼈던 것을 그림으로 옮기기도 하지요.” 영화 ‘허삼관’의 감독·주연을 맡았던 하정우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 있는 ‘표갤러리 LA’에서 최근 작품 20여 점을 모아 ‘포즈’(Pause)라는 이름의 개인전을 열었다. 오는 4월18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전은 아트 뱅크 전문 갤러리인 ‘표갤러리’가 기획한 것이다. 앞서 그의 작품들은 지난 15∼18일 LA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주 남부의 최대 미술축제 ‘LA 아트쇼’에 전시돼 호평을 받았다. 하정우는 2010년부터 매년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지난해 3월에는 뉴욕 맨해튼 ‘월터 위카이저 갤러리’에서 핀란드 작가와 2인전을 열었을 때 전시작품 16점이 모두 판매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전날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영화배우 하정우와 그림을 그리는 작가 김성훈(본명)을 구분 지으며, 그림을 향한 자신의 열정을 가감 없이 쏟아냈다. “그림을 전시한다는 것은 그
■ 고의선·이신아·강현아 ‘Dot. Dot. Dot’展 대안공간 눈은 2015년 첫 신진작가 지원 전시로 고의선, 이신아, 강현아의 ‘Dot. Dot. Dot’展을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대안공간 눈 1, 2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수원 소재 대안공간인 ‘눈’은 2015년 전시지원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29팀의 작가들을 선정해 전시를 진행한다. 첫 번째 전시로 ‘독일에서 만난 인연, 타지에서 느끼는 불안감’이라는 부재로 고의선, 이신아, 강현아의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 대학에서 각각 동양화, 조소, 회화를 전공한 고의선, 강현아, 이신아 작가는 현재 독일 뮌스터 쿤스트 아카데미를 다니고 있다. 타지에서 만난 3명의 작가는 한국인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여 지난 2014년 세개의 정을 뜻하는 ‘닷닷닷’이라는 그룹을 만들었다. 비디오, 설치미술, 회화,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작업들을 하며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들은 이번 전시에서 오랜기간 타지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관계 부재를 ‘집과 놀이’라는 주제를 통해 풀어낸다.‘집’은 익숙하고 그리운 보금자리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3인이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의미에 초점을 맞춰 설치작업을 진행하며 관계의 부재
■ 인천시향 ‘그레이트 시리즈’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그레이트(Great) 시리즈’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의 해석으로 교향곡을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3월과 4월, 11월로 이어지는 이 시리즈는 작곡가 시벨리우스, 차이코프스키, 닐센의 대표적 교향곡을 소개한다. 특히 시벨리우스와 닐센의 레퍼토리를 포함해 올해 탄생 150주년 되는 두 음악가의 탄생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시리즈의 첫번째는 다음달 13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향 제343회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서 인천시향은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인 정치용의 지휘로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서곡과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을 연주한다. 1902년 헬싱키에서 시벨리우스 자신의 지휘로 초연된 ‘교향곡 제2번’은 ‘러시아의 압제에 대한 핀란드의 저항정신과 궁극적인 승리를 그린 작품’이다. 협연자로는 칼 닐센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9세의 나이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나와 멘델스존의 &ls
■ 국악 토크콘서트 ‘노닥이다’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국악 토크 콘서트 ‘노닥이다’의 첫 번째 공연이 다음달 5일 오후 7시30분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열린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준비한 콘서트 ‘노닥이다’는 기존의 진부한 국악 공연형식에서 벗어나 소리꾼 오정해를 사회자로 영입해 음악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꾸며진다. ‘노닥이다’는 절기를 주제로 정월대보름(3월 5일), 단오(6월 18일), 추석(9월 24일), 동지(12월 17일)에 총 4번 진행된다.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펼쳐지는 첫 번째 공연은 재액(災厄)을 밀어내고 복(福)을 기원하는 전통예술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새해에 안녕과 한해의 복(福)을 기원하는 전통의례 진도씻김굿을 독특한 음악양식으로 발전시킨 국악과 탈춤과 풍물 등 가(哥)·무(舞)·악(樂)이 결합된 한국의 전통연희, 판소리 등 신명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바라지, 연희컴퍼니 유희, 유태평양과 안양에서 활동하는 전통예술인이 출연하며, 공연의 마지막 무대에는 오정해를 포함한 전 출연진이 함께 ‘진도아리랑&r
■ 포은 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 용인문화재단의 ‘용인포은아트홀 백스테이지 투어’가 올해에는 오는 28일부터 매달 1회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백스테이지 투어’는 배우와 공연 제작진만 출입할 수 있는 무대 뒤를 개방해 음향, 조명, 무대, 기계 등 여러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시연, 체험 등을 곁들인 견학 프로그램으로, 용인시 거주 초등학생 이상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달 ‘씨네오페라’가 상영되는 토요일 오전 11시에 마련되며, 신청 접수는 해당 월 첫째 주 월요일 오전 9시 이후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재단 관계자는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무대 뒤의 모습을 살펴보고 체험하며 공연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가짐으로써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문의: 031-260-3319) /김장선기자 kjs76@
■ 행운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운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정월대보름 한마당은 만신 김금화 선생의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을 포함한 8개 주제, 24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민속체험 및 세시 행사들이 마련됐다. 우선 28일과 3월 1일 양일 간 박물관 앞마당과 입구에서 행운을 기원하는 양 무늬찍기와 돌탑과 장승에 한 해의 소원을 담은 소지를 걸어보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또 3월 1일에는 박물관 앞마당에서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럼과 약밥, 귀밝이술을 나누며 2015 을미년의 행운을 기원하며, 오후 1시부터 가정의 안녕(安寧)과 나라의 태평(太平)을 기원하는 만신 김금화 선생의 ‘서해안대동굿’ 특별공연도 선보인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인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은 황해도 해주와 옹진, 연평도 지방에서 보름날을 전후로 사흘에서 닷새 동안 행하는 굿이다. 박물관 소속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세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은 오후 1시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 75호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 해오름 풍물단과 함
경기문화재단은 다음달 12일까지 조직개편을 통해 4본부 체제로 전환된 재단의 개방형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경영본부장을 제외한 문화예술, 문화유산, 뮤지엄 본부장과 소속기관인 경기도미술관장, 백남준아트센터장,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전곡선사박물관장, 경기문화재연구원장, 경기창작센터장, 경기학연구센터장 등 10개 직위로, 임기는 2년이다. 지원 자격은 재단사업 분야의 박사 취득 후 4년 이상, 석사 취득 후 10년 이상, 학사 취득 후 12년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관련 분야 16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재단은 서류(3월 16일 예정)와 면접(3월 18일)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 개별 통보한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 등 작성서식을 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에서 내려 받아 경기문화재단 총무회계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수원 팔달구 인계로 178, 7층 총무회계팀, 우편번호 442-835)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31-7211) /김장선기자 kjs76@
한국도자재단은 사라져가는 전통 가마 소성 기법을 계승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소성은 도자기를 굽는 작업을 말하며 전통 가마에서 소성한 도자 작품은 그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전통분야 도예인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지만 전통 가마의 특성상 가마관리가 힘들고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기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도자재단은 전통 도자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총 25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했다. 올해에 재단에 등록된 도예인과 도예 단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연간 30회의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 등 도자테마파크 3곳에 있는 전통 가마와 가마를 뗄 수 있는 소성목을 제공한다. 2015년 전통 가마 소성 지원 사업의 접수는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며, 소성은 4월부터 12월 사이에 이뤄진다. 신청은 3인에서 5인의 도예가가 합동으로 해야 하며, 신진작가와 여성작가는 우대한다. 접수는 방문 제출, 우편 및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2
부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 1층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에서 예비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1학년 시리즈’의 저자인 송언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올해 1학년이 되는 우리 아이가 과연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 지에 대한 학부모의 고민과 학교는 무엇을 하는 곳인지 궁금한 아이들에게 해답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년 넘게 초등학교 교사를 해 온 송언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7살의 힘으로 첫 학교생활을 하게 될 아이들의 이야기와 궁금했던 학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재단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를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고 싶은 많은 학부모들과 좀 더 알찬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예비초등학생들은 이번 동화기차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 또는 동화기차 어린이도서관(☎032-320-6329)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
인천시립무용단이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용교실 ‘함께하는 춤 한 자락’ 참가자를 모집한다. 3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인천시립무용단 연습실에서 진행되는 무용교실은 전문 무용인들로부터 우리 춤과 우리 문화 예술의 참 멋을 배워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 신설된 무용 기초반은 한국무용을 기초로 다양한 신체적 표현을 통해 자유롭게 감성을 표현해 보는 ‘춤의 기본’을 경험해볼 수 있다. 기초 이상의 실력을 가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반에서는 여타 문화강좌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박은하류 쇠춤’을 강습한다. 꽹과리를 들고 추는 이 춤은 우리 장단에 어우러지는 흥겨운 춤사위로 신명이 가득한 작품이다. 또 무용교실 참가자들은 연말 ‘수료발표공연’을 통해 직접 무대에 서 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무용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든지 참가 가능하며, 강습료는 각 5만원이다. (문의: 032-420-2788)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