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범의 파워클래식 이천아트홀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소공연장에서 인문학과 음악이 접목된 공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달에 진행되는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서양 인문학의 거장이며 연극계에 입문해 햄릿, 리어왕, 오델로, 멕베드 등의 4대 비극과 로미오와 줄레엣과 같은 영원히 사랑을 받는 작품들을 집필해 서양 공연문화의 다양한 모티브를 제공한 셰익스피어의 작품과 그의 이야기들로 꾸며진다. 조윤범의 강의를 듣고 있으면 한 작곡가의 생애와 그의 작품들을 감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 보는 그의 공연은 방송에서 편집돼 미쳐 보지 못했던 자세하며 깊이 있는 내용들까지 담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이천아트홀에서 계속되는 그의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들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커다란 반항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니노 로타의 ‘어 타임 포 어스(A time for us)’,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패트릭 도일의 ‘헨리5세’와 ‘햄릿’, 스테판 와벡의 ‘셰익스피어 인 러브’가 소개된다. ‘어 타임 포 어스’는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1968)에서 “젊음이란 무엇인가”라
■ 민속박물관 ‘설 한마당’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간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하는 설 한마당’을 연다. 이번 ‘설 한마당’은 양과 관련된 민속 체험 및 설 세시 체험, 양띠 특별전 등 3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접수 없이 무료로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우선 양과 관련된 다양한 민속 체험이 마련된다. 양의 이미지를 활용한 ‘한지 사각반 만들기’와 ‘복스럽고 탐스런 양인형 만들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양띠 관람객에게 선착순으로 복주머니를 선물한다. 또 양띠 해 특별전으로 ‘행복을 부르는 양(羊)’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토정비결과 윷점 보기, 설빔 입기 체험, 전통가옥 오촌댁 안에서의 세배 체험 등 다양한 설 세시 체험이 진행된다.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 던지기, 쌍륙, 고누놀이 등 흥겨운 전통놀이는 자유체험과 가족대항 경연대회로 참여할 수 있다. 풍성한 설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설 명절 음식으로 떡국에 쓰이는 가래떡, 강정 등 한과와 음료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사운드 오브 뮤직’의 앙코르 공연에 한해 전좌석 4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지난해 12월부터 성황리에 전국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인 뮤지컬로 용인에서 한 회 추가공연을 확정지었다. 1965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으로 제작돼 오늘날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2006년 국내 공연 이후 8년 만인 2014년 정식 라이선스를 통해 다시 국내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연기련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최윤정, 유태웅, 김형묵, 양희경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티켓, 용인문화재단 2층 티켓박스(☎031-260-3355, 3358)에서 예매할 수 있다. VIP석 9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02-762-6194) /민경화기자 mkh@
■ 정소영·박리디아 초대전 일러스트 정소영과 서양화가 박리디아가 각자의 색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정소영·박리디아 초대전’이 오는 19일까지 안양 아트리에 갤러리에서 열린다. 일러스트 작가인 정소영은 ‘어딘가에 있을 우리들의 낙원’이라는 테마로 그린 작품을 전시한다. 작가는 이 땅의 생명으로서 누구나 낙원을 꿈꾸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과 그것을 견디는 많은 생명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서양화가인 박리디아는 아이를 키우고 살아가는 여자의 눈으로 아이를 키울 때와 아이를 키우지 않는 두 종류의 삶을 그려낸다. 작가는 눈물이 많고 감성적이고 예민하며 조금은 순진한 사람의 눈으로 보고 느끼고 받은 경험들을 그림에 담았다.(문의: 031-472-2220) /민경화기자 mkh@
인천 무형문화재 25호인 지화장(紙花匠) 김은옥 선생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통지화(傳統紙花) 세상에 고하다’展이 다음달 1일까지 중구시설관리공단 주최로 인천개항박물관에서 열린다. 제3회 인천개항박물관 특별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통방식에 따라 종이로 만드는 꽃인 ‘지화’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인 및 문화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지화는 예로부터 궁궐이나 대갓집 안채에 두는 가화(假花, 家化)와 무속 의례인 굿에 쓰는 무화(巫化) 등으로 나뉜다. 꽃 제작에는 대부분 청·적·황·백·홍 오색 종이가 사용되며, 비단을 쓰기도 한다. 선조들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는 가화는 1층 전시실에서, 2층 제2전시실에서는 무교적 사상의 종교적 상징물인 무화(巫化)는 2층 제2전시실에서 각각 선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개항박물관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지로서 양질의 전시문화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2-760-7865)/김장선기자 kjs76@
가천피아노협회 주최로 열리는 음악회 ‘크마 앙상블과 함께 하는 피아노 협주곡의 밤’이 오는 10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한국-네덜란드 음악교류협회의 크마 앙상블은 지난 2006년 네덜란드 헤이그 창단연주회 이후 친근한 실내악 클래식 공연을 통해 많은 고정 팬을 확보하고 있는 실내악단으로 현악4중주, 목관5중주, 피아노, 편곡자, 지휘자, 기획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클래식 창작곡을 위한 공연부터 연극과 함께하는 음악극, 영상에 재즈를 더한 새로운 장르의 공연 등 독특한 기획공연으로 실내악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출신 지휘자 김정권 부산대 교수와 크리스토퍼 템포렐리 부산 경성대 교수의 지휘로 크마 앙상블과 6명의 신예 피아니스트들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성남검찰청과 연계돼 있는 기관의 도움을 받아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초대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크마 앙상블과 협연하는 6명의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인 김근희는 이날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 1악장’, 오채록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 2·3악장’, 홍여진은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2015년 창작레지던시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총 29명의 국내·외 입주작가를 최종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 간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국내작가 297명과 55개국의 해외작가 171명 등 모두 468명이 지원해 약 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입주작가 선정은 서류적격심사, 올해 1월 예술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회의 1차 포트폴리오 심사, 2차 면접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마무리됐다. 그 결과 시각예술, 퍼포먼스, 음악, 문학 등의 분야에서 국내 2년 입주 프로그램 3명, 국내 1년 입주 프로그램 14명, 해외작가 3개월 입주 프로그램 12명 등 총 29명의 예술가들이 선발됐다. 해외작가의 경우 55개국 작가들이 신청한 가운데 프랑스, 남아프리카, 미국, 콜롬비아, 일본, 독일, 터키, 멕시코, 홍콩, 포루투갈 등 10여 개국 출신의 작가들이 최종 선정됐다. 선발된 국내·외 예술가들은 3월부터 경기창작센터에 입주해 작품 창작 활동에 들어간다.경기창작센터는 입주작가들에게 개별 스튜디오 제공은 물론 작품 활동에 대한 전문가 조언과 창작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강좌 등으로 구성된 창작 활성화
남양주 서호미술관은 오는 22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2015년 기획초대전 ‘안성환 팝과 추상의 리얼한 몽상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호한 확신 속에 살아가는 도시인과 복잡한 인간 관계 속에서도 외로운 인간의 감성과 욕망을 ‘선묘화’로 표현한 안 작가의 작품 19점을 선보인다. 선묘화는 선의 중첩으로 이미지가 표현되도록 하는 독특한 기법이다. 작가의 작품 속에 어둠 속을 달리는 자동차의 불빛은 모호한 확신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인을 나타낸다. 어둠을 밝히는 자동차의 불빛은 불안한 미래를 헤쳐가는 도시인의 안간힘을 보는 듯 하다. 고양이가 등장하는 작품은 도시인의 고독을 은유한 것으로, 복잡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면서 그런 관계 속에서 외로운 도시인의 동반자가 인간이 아닌 반려동물(고양이)이 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작가는 또 속도감 있게 변화하고 현란하고 화려한 색채로 유혹하는 도시의 빌딩을 혼색과 수직선으로 이뤄진 절제된 화면의 추상화로 보여준다. 미술관 관계자는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저 마다 확신을 갖고 분주하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본래 목적지는 어디인가&rsquo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2년부터 운영한 온라인사이트 ‘부천청소년네트워크 딩가딩’을 새롭게 개편해 2월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딩가딩 온라인사이트(www.dingading.net)는 청소년들의 교류와 모집, 활동 홍보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 형태로 제작됐다. 청소년 이용자는 누구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활동을 게시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참여를 신청하면 자동으로 카운트돼 목표인원에 얼마나 도달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부천지역에서 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만남과 활동을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이 사이트를 활용해 동아리모집, 활동홍보, 취미나눔, 공모전 준비 등 각자의 개성과 관심에 맞는 활동을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이 밖에 상시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와 딩가딩 사이트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는 기획행사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의: 032-320-6356) /김장선기자 kjs76@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입주 작가의 작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10’을 선보인다. 오픈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이번이 10번째를 맞았다. ‘오픈스튜디오 10’은 강우영, 기슬기, 이은, 손종준 등 22명 작가들의 회화, 미디어 공예 등 다양한 작품 전시를 비롯, 퍼포먼스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개막식에는 입주 작가 차지량의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고양레지던시 라운지에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입주 작가들의 전시 도록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2014년에 개관 10주년을 맞아 고양레지던시 10주년을 기념하는 출판물 아카이브 전시도 마련된다. 더불어 경품 추첨과 입주 작가들의 영상을 상영하는 스크리닝 큐브, 작가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레지던시의 우체통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962-007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