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경기푸른미래관과 지난 3월 29일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단과 경기푸른미래관이 ‘대학생 주거비 지원’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대학생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장학금 지원 ▲장학사업 홍보 ▲입사생 관리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양 기관의 협력이 강조됐다. 김영심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상임이사는 “경기푸른미래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시흥시 대학생의 안정된 주거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 시흥시 내 많은 학생이 주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은 2024년 상반기 정규 장학생 660명을 4월 중에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답답한 실내 전시장을 벗어나 경기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 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최.주관하고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장연합회가 후원하는 GOCF는 올해는 아웃도어 및 캠핑 트랜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수 있는 야외 전시 행사다. 올해 자라섬 4월 대표축제로서 선정된 GOCF는 지난해 보다 행사 규모를 확대해 중도에서 열리며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업체 15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구매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1만3000평캐 규모의 자라섬 중도 전시장은 캠핑용품 판매부스와 전시부스,먹거리 부스 등으로 나눠 운영되며 서도는 브랜드 캠핑존으로 운영된다. 전시부스에는 헬스포츠와 빅아그네스,유니프레임,텐트마크디자인,폴러스터프,미니멀웍스,피치오리진 등 50여개가 참여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판매부스에사는 캠핑 밀키트와 다양한 소품 브랜드가 참가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또 가평군과 가평군야영연합회 홍보부스가 설치되며 유일닭강정과 크레머리 브루어리, 진우농산,르봉뺑,문프릇
시흥시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유재홍 복지국장은 “아동 정책은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한 모든 정책의 기본”이라며 “적극적인 아동 정책 추진으로 다양한 아동 권리를 실현하고, 시흥시가 대한민국 대표 아동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 아동 인구는 2024년 3월 말 기준 85,011명으로,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고 있다. 그간 아동 중심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아동 권리 실현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시흥시는 올해 아동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5명의 아동에게 국가예방접종 등 필수 복지 혜택을 연계했으며, 향후 각종 의료 혜택과 보육 지원, 의무 교육 등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학대 피해 아동에게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올해 가정형 아동복지시설 2개소를 신규 개소하는 등 시설 중심 아동 보호 체계를 가정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사회보장 빅데이터(e아동행복지원)를 활용한 위기 아동 발굴 체계 내실화, 비신고의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학대 예
양평군은 4월 도서관의 날.도서관 주간을 앞두고 지난 30일 '어린이 도서관,독서해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4월12일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은 도서관의 날과 함께 1주간을 도서관 주간을 정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유아및 어린이,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 신축 이전을 앞두고 군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추억을 담아갈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 독서동아리의 '책자랑',경기청년 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양평청소년문화의 집 등 다양한 기관.단체는 도서관으로 삼행시 짓기,편지쓰기,사진 꾸미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월중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은 도내 세번째 규모로, 최선시설 기반 확충을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문화.예술을 향유할수 있는 복합 공간의 역할을 다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서친환경도서관과 용문도서관,공립작은도서관에서도 다양한 '도서관의 날및 도서관 주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및 행사에…
이창근(국힘·하남을) 후보는 2일 하남지역 열악한 교통환경을 고려한 ‘택시 총량제 재산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하남은 주민등록상 5% 이상 인구증가로 ‘택시총량계획’에 따라 재산정 요건에 부합해 제5차 ‘하남·광주 택시총량제 재산정’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택시 과잉공급이나 부족 현상을 바로 잡기 위해 ‘택시운송사업의 발전에 관한 법률’ 제9조 및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에 따라 5년마다 지역별 택시 총량을 새로 정하고 있다. 하남시의 전체인구는 약 33만 명으로, 미사강변도시축(미사1‧2‧3동, 덕풍3동)만 본다면 올해 3월기준 15만 5694명으로 4년 전에 비해 약 7.2% 증가로 택시공급이 필요하다. 실제로 하남·광주 개인택시 신규면허 배분을 현황을 보면, 2018년 총 36대(하남 16대, 광주 20대), 2022년 총 89대(하남 37대, 광주 52대)로 2024년도 제5차 택시총량이 결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구평회 농협 시지부장과 방세환 시장의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 가념촬영 모습(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지난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금 9156만2720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해왔다. 그동안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10억 3400여만 원의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세입 처리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평회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광주시 발전에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시지부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양평군 옥천면 용천2리 부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늘고추장 20개를 '옥처니냉장고'에 후원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지난29일 어울림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궃은 날씨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마음을 모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춘옥 용천2리 부녀회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수량이 적었지만 장의 맛과 정성만큼은 작년보다 더 크다"며 "'옥처니냉장고'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우리 마음까지 같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선진 옥천면장은 "궃은 날씨에도 나눔을 위해 애써주신 용천2리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잊혀져가는 장담그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가 2일 문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오동근 LH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성남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LH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중원구 갈마치로 241) 2층에서 열렸다. 신상진 시장은 “하이테크밸리는 성남시와 함께 시작되어 발전해 왔고 현재 성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기술 집약형 산업현장으로 변화해 가고 있는 곳”이라며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는 산단 기업과의 협업하에 성남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507㎡ 규모로 마련된 하이테크밸리 성남창업센터에서는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원기업을 포함하여 15개사가 입주해 제품개발과 마케팅, 해외진출, 투자유치 등 기업 맞춤형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개방형 업무공간과 코워킹스페이스를 갖췄으며, 관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인이 성남시의 공개모집 절차를 밟아 임대료, 관리비 없이 최장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해당 센터는 성남시와 LH가 2019년 7월에 맺은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판교2밸리(357㎡), 위례(380㎡)에 이어 3번째 조성이다. 센터는 LH로부터 30년간 무상임
유정복 인천시장이 2일 오전 군·구 단체장들과 함께 자원순화센터 확충 방안을 찾고자 하남 유니온파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2일 열린 ‘시장-군수·구청장 정책회의’에서 유 시장이 군·구 단체장들에게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센터 방문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 단체장과 자원순환센터 확충 담당 공무원 등 50여 명이 동행했다. 하남 유니온파크는 반경 300m 안에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스타필드 등 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 지하에는 하루 평균 48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설을 비롯해 음식물자원화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반면 지상에는 하남시 전경을 볼 수 있는 105m의 유니온타워(전망대)와 다목적 체육관, 게이트볼장, 물놀이 시설, 생태연못 등의 시설을 갖춰 폐기물처리시설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건립 당시에는 주민들의 반대가 심했다. 끊임없이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편익시설을 만들었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남 유니온파크를 둘러본 유 시장은 “이제는 자원순환센터가 더 이상 기피시설이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랜드마크 시설”이라면서 “앞으로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하동은 지역 내 기관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3월 22일 ‘늘봄 실버타운 요양원’은 상하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매월 20만 원의 정기기탁을 약속했다. 이 기탁금은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상하동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신체와 경제적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서용인새마을금고에서도 라면 20박스를 기탁하며, 상하동 지역의 홀로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정에 나눠줄 것을 요청했다. 김요한 상하동장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 소상공인 등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