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FC는 지난 시즌 부천 FC 1995에서 활약한 수비수 한상현(23·사진)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한상현은 성남 유스팀인 풍생고 시절 2009년 대교눈높이 전국고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준수한 수비력으로 팀을 준우승까지 이끈 바 있다. 이후 성균관대에서 수비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다가 2014시즌 드래프트를 통해 K리그에 입성, 부천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성남은 투명한 선발을 위해 전남 순천에서 전지훈련과 함께 꾸준히 선수 테스트를 진행해왔고 한상현은 김학범 성남 감독의 눈에 들어 새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상현은 “성남 출신으로 성남FC에 입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패기와 열정을 앞세워 올 시즌 성남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민수기자 jms@
프로농구 KBL이 비디오 판독을 확대하기로 했다. KBL은 2일 국제농구연구연맹(FIBA) 기준에 따라 비디오 판독을 실시해 왔으나 앞으로는 터치아웃 여부가 불분명할 때에도 감독이 판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기준을 낮추기로 했다며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SK와 창원 LG의 경기부터 변경된 규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KBL은 기존 기준에 더해 ‘터치아웃 여부가 불분명할 때’, ‘스포츠 정신에 위배된 파울(U2 파울)인지를 확인할 때’, ‘3점슛 라인 근처에서 슛 동작시 오펜스 또는 U2 파울이 있었는지를 확인할 때’에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할 수 있는 시점은 이전처럼 4쿼터 및 매 연장 쿼터 종료 2분 이내로 제한된다. 또 KBL은 주심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비디오 판독을 할 수 있음을 명문화했다. 이번 규정 변경은 지난달 25일 울산 모비스와 인천 전자랜드의 경기에서 심판의 미숙한 경기 운영과 판정에 불만을 품은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이 항의를 하다가 퇴장을 당하는 등 최근 판정과 관련한 논란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안산 경찰청은 2일부터 티켓 예매 전문 사이트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2015시즌 연간회원권과 티켓북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안산이 연간회원권을 판매하는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안산은 경기장 내 유니폼을 착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회원카드 대신 홈 레플리카에 바코드를 심은 유니폼형 회원권도 판매한다. 온라인으로 연간회원권을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명에게는 구단 머플러도 제공한다. 구매와 관련해 문의 사항이 생기면 구단 사무국(031-480-2002)이나 티켓링크(1588-7890)로 연락하면 된다. /안산=김준호 기자 jhkim@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거 박찬호(42)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선수를 상대로 특강을 했다. SK는 1일(현지시간) “박찬호가 베로비치 선수단 숙소에서 ‘꿈과 목표 그리고 목적의식을 가져라’라는 주제로 1시간 정도 특강을 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찬호는 “선입견과 편견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열정으로 나를 발전시켰다”고 험난했던 메이저리그 시절을 떠올리며 “열정을 가져라. 야구에 대한 열정보다 인생에 대한 열정을 가졌으면 좋겠다. 열정을 가지고 매 순간이 마지막이라는 절박함으로 야구를 대하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계획 없이 그라운드에 나서지 마라. 목적의식이 뚜렷해야 각자의 꿈에 더 다가설 수 있다”고 당부했다. SK 주장 조동화는 “같은 야구인끼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박찬호 선배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박찬호는 현지시간 3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SK 선수단을 방문했으며 타자 상대 요령, 투구 자세 등 기술적인 비법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해 용인 처인구 오리골 마을을 대상으로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조사한 결과물이 담겨 있는 책. 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사람들의 삶이 문화원형’이라는 취지 아래 지난 2013년 마을조사사업을 시작했다. 남양주 마재 마을을 조사한 ‘다산이 그리워한 마을 마재’를 시작으로 매년 사라져갈 위기에 처한 1개 마을을 선정해 연구조사를 펼치고 있다. 오리골 마을은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왕자인 순화군(順和君) 계열의 탐릉군(耽陵君)이 용인 김량장동의 오리골에 들어와 살면서 형성됐고, 현재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해체돼 가고 있다. 이에 도문화원연합회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사라져가는 마을의 문화원형을 발굴하고 보전하기 위해 ‘옛길을 품은 오리골’을 기획했다. 전문 연구진이 1년 간 마을을 답사하며 오리골 마을의 어제와 오늘을 집대성했다. 이번 연구에는 용인문화원과 용인학연구소 등 지역 전문가들과 오리골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한 몫 했다. 책에는 용인 오리골 사람들의 의식주, 생업과 생활용구, 세시풍속과 놀이, 일생의례, 민속신앙과 민간의료, 마을주민의 생애사 등 오리골이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설탕 디톡스 제이콥 테이텔바움·크리스틀피들러|김소정 옮김전나무숲|276쪽|1만6천원 자연의학과 영양요법을 기반으로 몸과 마음과 정신을 아우르는 통합적 설탕 디톡스(설탕해독) 방법을 담은 건강 안내서. 설탕중독은 신체적, 심리적 원인 때문에 끊임없이 당분 위주의 식품을 찾아 먹고 건강까지 해치지만,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채 다시 단 것을 찾는 일련의 악순환을 가리킨다. 흰 설탕, 흰 밀가루, 흰 밥, 화학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다양한 식품들은 몸에 들어가면 당으로 변해 각종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는 점에서 설탕중독을 ‘건강을 좀먹는 가장 빠르고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규정한다. 이 책은 현대인이 흔히 겪는 만성피로, 섬유근육통, 장 질환, 각종 감염성 질환, 비만, 고혈압, 당뇨, 불안과 우울 등의 원인이 설탕과 흰 밀가루, 과도한 당분 섭취로 인한 설탕중독임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밝히고 있다. 저자는 자연의학과 영양요법을 기반으로 한 3단계 치료법으로, 설탕중독을 유발하는 근본원인을 밝히고 설탕중독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는 방법과 건강한 식습관, 설탕 대체식품, 금단현상 없이 설탕중독에서 벗어나고 질병을 치유하는…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부자증세에 관한 논쟁을 엮은 책. 책의 제목 ‘부자가 천국에 가는 법’은 부자증세의 은유적인 표현이다. 이 책은 소득과 부의 불평등에 관한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논쟁을 담고 있으며, 그 논제는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가’다. 이 논쟁에 찬성하는 쪽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프린스턴대 경제학 교수인 폴 크루그먼과 전 그리스 총리이자 사회주의 인터내셔널 의장인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이며, 반대하는 쪽은 전 미국 하원의장이자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 경쟁에 두 번 출마한 바 있는 뉴트 깅리치와 레이건 대통령의 경제고문을 지내고 공급 중시 경제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아서 래퍼이다. 논쟁은 캐나다 최고의 공공정책 토론인 멍크 디베이트의 국제적인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정책 연구와 토론을 지원하는 오리아 재단이 주최했다. ‘부자에게 세금을 더 거둬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벌인 이 논쟁은 3천여명의 방청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토론 직전과 직후에 치른 두 차례의 방청객 찬반 투표 결과가 주목되는데 그것이 의미하는 바가 작지 않다. 찬성하는 쪽의 논리는 이렇다
안산문화재단은 2015년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구체적인 청사진을 ‘10대 전략과제’로 풀어냈다고 2일 밝혔다. 재단은 이를 통해 앞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기초문화재단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디딤돌로 삼을 예정이다. 1. 안산특화 문화정책 개발 및 정보자료 축적= 재단은 지역의 문화향유 수요조사를 통해 안산만의 특성화된 문화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문화정책의 방향을 새롭게 제시할 방침이다. 또 시민사회의 정책 제언을 적극적 수용하고 공연, 전시, 예술교육, 축제 등에 대한 아카이브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2. 지역단위 문화공동체 형성사업 추진= 재단은 ‘왁자지껄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과 지역 주민의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동네 축제를 개발하는 등 주민과 전문예술인들이 함께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 커뮤니티 아트’를 통해서는 ‘아트팩토리’를 운영하고 공단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전문예술인, 스마트허브 관련 기관들이 연계해 커뮤니티 아트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3. 단원미술관 운영 방향성…
인천평생학습관은 3일부터 14일까지 ‘포커스 2010, 사제(師弟)전’과 ‘황다연 개인전’을 각각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포커스 2010, 사제(師弟)’ 전시는 인천중앙도서관에서 사진 강의를 수강하고 3년 이상 활동해 온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눈에 익숙한 평범한 사진과 달리 회화적 느낌의 옛 분위기의 사진들로 꾸며진다. 젊은이들에게는 시각적 신선함을, 기성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추억을 선물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2008년 목원대 회화과와 2014년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신예작가인 황다연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품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작가의 ‘태몽’으로, 작가의 대체물이자 작품과 관람객의 소통하는 상징적인 대상으로 작용한다. 특히 강아지의 뒷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은 작가의 불안한 심정을 나타낸다. 인경식 인천평생학습관장은 “사진전과 서양화전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둘의 작품을 비교해 감상하면 더욱 재미있는 관람이 될 것”이고 말했다.(문의: 032-899-1516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재단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2015년 봄 학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4일부터 15주간 진행된다. 2013년 9월부터 시작된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미술을 체험함으로써 창의력을 높이고 소통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10세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번 학기부터는 나이별 맞춤식 수업을 강화하고, 유아반(5~7세)의 폭발적인 수요에 맞춰 신규·심화로 반을 증설해 수혜 학생층을 넓혔다. 신규·심화 유아반은 ‘인디언 텐트 만들기’, ‘포토 콜라주’, ‘동네명소 촬영’, ‘사진으로 예술지도 만들기’ 등으로 놀이와 함께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 저학년반(8~10세)은 ‘사진 조각하기’, ‘가족사진 만들기’, ‘용인숲 만들기’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토론을 통해 작품 제작을 이끌어 낸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수료식과 함께 어린이 수강생들이 만든 작품으로 이뤄진 ‘제4회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다문화어린이 미술아카데미 전시회’가 용인포은아트홀 특별전시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