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궤양성 대장염, 간경화,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암 진단 전단계 48개 질병에 대한 수술비를 보장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PLUS(이하 모두암 PLUS)’를 출시했다. 1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모두암 PLUS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이하 모두암)’을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모두암은 원발암인지, 전이암인지 따지지 않고 진단비를 보장하는 ‘신(新) 통합암 진단비 특약’으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모두암 PLUS는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에 대해서도 원발암과 전이암의 구분을 없앴다. 치료비 보장 횟수도 최대 5회에서 8회까지로 확대했다. 암 진단비 보장도 최대 6회에서 8회로 늘렸다. 기존 모두암은 신체부위를 6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 해당하는 부위에 암 발생시(전이암 포함) 진단비를 1회씩 총 6회 보장했으나, 모두암 PLUS는 신체부위를 8그룹으로 더 세분화하고 진단비를 8회까지 보장한다. 원발암 후 전이암에 대한 진단비도 추가 보장한다. 예를 들어, 1그룹에 속한 신체부위에서 원발암으로 진단비를 받은 후 1그룹 내 다른 부위로 암이 전이됐다면 진단비를 한 번 더 받을 수 있다. 아
컴투스가 만우절을 맞아 ‘미니게임천국’을 비롯한 자사 인기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미니게임천국’은 20년 전 원작 게임이 출시됐던 피처폰 시절의 레트로 감성으로 돌아간다. 만우절인 1일 게임에 접속하면 2005년 피처폰으로 발매된 ‘미니게임천국 1’시절의 레트로 타이틀 화면을 만나볼 수 있다. 당시의 투박하지만 세심한 도트 그래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과거 시리즈를 즐겼던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니게임천국 1’의 간판 캐릭터인 ‘냥이’도 출시된다. ‘냥이’는 2005년 감성을 살려 각진 도트 그래픽의 레트로 디자인으로 등장하며, 만우절 이벤트 팀 배틀 플레이를 진행하면 획득할 수 있다. 여러 장르의 컴투스 게임에서도 재기발랄한 만우절 이벤트가 열린다. 우선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는 만우절 당일 필드 전체에 머리가 커지는 대두 효과가 적용된다. 또한 오는 3일까지 하루 3번 필드에 등장하는 이벤트 몬스터 ‘시고르블린’을 처치하면, 새로운 탈 것 ‘아기 허스키’와 함께 소환사가 몬스터로 일정 시간 변신할 수 있는 여러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V24’에서도 만우절 하루 동
삼성전자가 모바일 결제 플랫폼 삼성월렛의 핵심 사용자층인 10대, 20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모션을 1일부터 시작한다. 만 14세 이상 만 19세 이하 고객이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삼성월렛에서 '삼성페이 충전카드'를 신규 발급하면 5000원을 즉시 충전해준다. 만 7세부터 16세까지 발급할 수 있는 '토스 유스카드'를 삼성월렛에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에게는 4월 한달간 최초 1회에 한해 '토스머니' 2000원을 지급한다. 1020세대가 삼성월렛으로 CU편의점에서 결제하면 삼각김밥을 할인받을 수 있고 룰렛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월렛의 '선물하기' 메뉴를 통해 선착순 1만 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월렛의 1020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장점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라이프에 익숙한 1020세대 위해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SC제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영업점에서 일복리저축예금(MMDA)에 3000만 원 이상(최대 20억 원) 가입하는 첫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고 연 3.5%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일복리저축예금은 매일의 잔액에 따라 금리를 복리로 차등 지급하는 수시 입출식 예금이다. 예금을 많이 예치할수록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로 고액 자산가들이 자유롭게 돈을 맡기고 찾는 파킹통장이다. 모집 총 한도는 1000억 원이며 해당 한도가 소진되면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특별금리는 신규일로부터 최대 60일간 제공되며, 가입일로부터 60일에 해당하는 날이 휴일이면 직전 영업일까지 해당금리가 적용된다. 특별금리 제공 기간 중 예금잔액이 3000만 원 미만으로 내려가거나 특별금리 적용기간이 종료되면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가 적용된다. 일복리저축예금의 기본 약정금리는 잔액 기준으로 1억 원 이상이면 1.0%, 5,000만 원 이상 1억 원 미만이면 0.6%, 3000만 원 이상 5000만 원 미만이면 0.3%, 3,000만 원 미만이면 0.1%이며, 매일 잔액에 대해 복리로 이자가 계산된다. 배순창 SC제일은행 수신상품부장은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가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리츠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신세계프라퍼티가 100% 출자한 부동산 자산 관리(AMC)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리츠 운영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부동산과 금융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서 대표는 2018년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시키고 수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인물로 국내 대체투자 및 리츠 분야에 있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힌다. 또한 KDB 산업은행 자금부, PF실 등에서 근무 후 한국투자신탁운용 SOC 본부장, 실물자산운용본부장을 거쳐 대체투자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투자관리 부문에 매진해 왔다.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 대표 선임을 시작으로 운영 체계 정립, 전문인력 강화 등 역량 확충과 함께 내실 다지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후 모회사인 신세계프라퍼티의 핵심 자산인 스타필드 등을 기초로 하는 스폰서 리츠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신세계프라퍼티의 우량자산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파이프라인을 갖춤과
KT 강남광역본부가 반려동물의 유기와 동물학대가 증가하는 등 생명 경시에 대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KT 강남광역본부와 KT 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는 지난달 29일 반려마루 화성(구 도우미견나눔 센터)을 찾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 반려마루 화성(구 도우미견나눔 센터)을 찾고 있는 KT 강남광역본부는 시설 환경정비, 견사청소, 유기견 산책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또한 경기도청 반려동물과에서는 KT 임직원 사랑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교육과 함께 시설 안내를 통해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 활동을 같이 진행했다. 김영호 KT 강남광역본부 전무는 "생명존중에 대한 문화 정착의 사회적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관심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식 KT 노동조합 강남지방본부 위원장은 "버려지고 있는 생명을 구하는 일에 힘써 주시는 도우미견나눔센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 존중에 대한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배달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배달 업계 내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과거 코로나가 유행함에 따라 전성기를 맞으며 치열한 경쟁을 이어갔던 배달 업계는 시장 성장이 주춤하는 현재, 이용자를 확보하기 위한 2차전을 예고했다. 배달의민족(배민), 요기요, 쿠팡이츠의 새로운 정책이 잇따르며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배달 업계의 경쟁 과열은 지난해 배달 시장 규모 감소에 따른 수익성 하락 때문으로 보인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 서비스(배달 음식) 온라인 거래액은 약 26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의 배달 시장 규모는 26조 5900억 원으로, 사상 처음 역성장했다. 선제공격에 나선 것은 쿠팡이츠다. 지난달 26일 쿠팡이츠는 와우(쿠팡 유료 멤버십) 회원에게 '배달비 무료'를 선언했다. 쿠팡이츠의 결단은 배달 업계 내 2위로 올라서겠다는 의지가 내포된 것으로 풀이된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2월 배달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배민 2193만 명, 요기요 603만 명, 쿠팡이츠 574만 명을 기록했다. 쿠팡이츠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요기요를 제친다는 구상이다. 요기요와 배민 역시 혜택을 강화하며 대응에 나선다. 요기요는 이달부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를 판매한 은행들이 금융당국의 압박에 백기를 들면서 자율배상 절차가 본격적으로 개시될 전망이다. 금융권은 금융감독원의 기준안을 바탕으로 평균 40% 수준에서 손실 배상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가입자들이 강력하게 전액 배상을 요구하고 있어 협의 과정에서의 진통이 예상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은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의 손실과 관련된 금융당국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투자자에게 자율배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홍콩H지수 ELS를 판매한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SC제일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가입자에 대한 자율배상 방침을 확정했다. 판매액이 가장 적은 우리은행이 지난달 22일 가장 먼저 배상안 수용에 나섰고, 이후 하나은행(27일)과 NH농협은행·SC제일은행(28일)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 하나은행의 경우, 지난달 29일 은행권 최초로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배상금을 지급했다. 다른 은행들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개별 고객들에게 배상 내용 및 절차를 통지할 계획이다. 은행들이 각 영업점을 통해 배상안을 제시하면, 고객이 수용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
<승진> ◇집행부행장 ▲외환그룹 곽훈석 <전보> ◇집행부행장 ▲글로벌그룹 류형진 ▲HR그룹(조사역) 윤석모 ◇기업영업본부장 ▲본점1기업영업본부 겸 본점2기업영업본부 조병산
라인게임즈는 지난 29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동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신임 조동현 대표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넥슨코리아에서 개발실장과 신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게임 개발사 슈퍼어썸을 창업한 게임 개발 및 라이브 오퍼레이션 전문가다. 지난해 라인게임즈의 영입 인재로 합류해 현재까지 COO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합류 직후 출시한 ‘창세기전 모바일’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라인게임즈는 앞으로 박성민 대표와 조동현 신임 대표 투톱 체제를 구축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글로벌 마켓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규 사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조동현 대표는 박성민 대표와 함께 다양한 연령대를 타깃으로 한 신선한 시도를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난해 합류한 넥슨 출신의 김태환 부사장과 윤주현 CTO(최고기술책임자), 골드만삭스 출신의 신권호 CFO(최고재무책임자)까지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임원진과 긴밀하게 협업해 라인게임즈를 성장과 혁신하는 게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캐주얼 RPG 개발에 전문성을 갖춘 개발사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