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제4공단 KCC 공장 인근에서 열린 제17회 안성맞춤포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안성맞춤포도축제위원회가 주최하며,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성 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축제는 약 20종의 포도 품종 전시회, 포도 시식, 포도 와인 만들기, 다양한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는 서운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들어낸 화합의 장으로서, 외지에서 온 관광객 수가 더욱 많아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박종인 축제위원장은 “이번 안성맞춤 포도축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 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다양하고 성숙된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시가 지난 21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2024년 화성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행사의 타이틀은 ‘청년화성 인(人, in) 100만화성’으로 청년과 함께 어우러지는 100만 화성 특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등 화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여러 청년이 모여 ‘청년이 바라는 100만 화성’을 낭독하고 화성시 청년정책을 알리기 위한 OX 퀴즈를 진행해 더욱 특별했다. 또한 국악, 무용,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화성시 청년예술인들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과 끝을 구성해 문화 분야 청년들의 저력을 엿볼 수 있었다. 이밖에 청년마켓을 비롯해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행사장을 방문한 모두가 청년의 날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정명근 화성시장(사진)은 “각종 사회문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사진)도 축사에서 “청년은 순수함과 정의로움,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가진 시기이다. 오늘 행사를 통해 여러분의 꿈에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얻기를…
가평군이 경기도주식회사로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을 서비스 중인 도내 31개 시.군 중 가평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고 19일 가평군청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가평군은 2021년 7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해 예산 투입과 다양한 현장 홍보를 통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배달비 지원 쿠폰과 픽업할인 쿠폰을 지급해 많은 소비자와 가맹점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배달특급에서 다양한 가평군 특산품을 이벤트 형식으로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 감사패를 받게 됐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배달특급은 도내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가평군과 같은 지자체와 소비자들, 소상공인의 협조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인 만큼, 감사패를 통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서태원 군수는 "배달특급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배달특급으로부터 그 공로로 가평군이 감사패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 상생을
양평군 서종면은 19일 문호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진지상'사업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진지상'은 양평군,대한노인회,새마을지회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조 인력이 없거나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 중 진지상 사업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월2회 방문해 점심식사및 반찬 조리 등 지원한다. 이날 서종면 새마을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담은 한 끼를 만들어 나눔하고 어르신들은 지역 공동체간 따뜻한 정을 느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서종면 새마을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더 따뜻한 공동체, 서종면을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19일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200만원 상당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올해 연탄및 난방유, 쌀 900포대, 한부모가정을 위해 전동칫솔 기탁 등 2016년부터 해다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윤홍열 재선재단 대표는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는 시기에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일 것 같아 작지만 기쁜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부한다"며 "감염병에 취약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물품을 잘 전달해달라"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잊지않고 해마다 이웃돕기로 사회에 온정을 전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성소방서는 지난 20일, 안성소방서에서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표창은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타의 모범이 된 공무원에게 수여되며, 경기도지사가 직접 포상하는 영예로운 자리다. 이날 수상자는 화재예방과에 근무 중인 이후승 소방장으로, 그는 탁월한 화재예방 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승 소방장은 “표창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신인철 서장은 표창을 수여하며 “이후승 소방장의 노력과 헌신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안성소방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이 오는 25일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직원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인문학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성공회대학교 고병헌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서로 돌보는 관계, 좋은 삶을 위한 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이는 교사와 학생 간 상호관계의 중요성에서 시작돼 교사와 학생들이 서로 돌보는 관계를 관계 맺음의 시작점임을 이해하고 교사 스스로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영리 교육장은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직원들의 건강이다. 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교직원 스스로를 돌아보고, 건강한 삶을 위해 자기 자신을 잘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문학 강좌가 교직원들에게 상호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교사와 학생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김포시가 오는 29일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제17회 세계인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장기동에 위치한 김포 한강중앙공원에서 개최될 행사는‘김포에 사는 우리’를 표어로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가족센터 공동주관으로 추진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김포시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행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세계 15개 국가의 로컬음식체험, 세계놀이체험(인도네시아 빤짜삐낭, 일본 다루마오토시, 미국 유령권투 등),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 운동회에 이어 모의여권을 활용한 세계일주 체험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이밖에 이날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BS(공채 26기) 간판 아나운서 김현욱의 사회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 금관 5중주 ‘브라스퀸텟’공연 ▲ 1세대 다문화 가수 ‘박일준’의 트로트 공연 ▲ 미8군 소속 록밴드 ‘SNCO’의 록음악 공연이 이어지며, 이 밖에도 미얀마 출신 가수 ‘완이화’의 무대와 퓨전 국악밴드 ‘
부천시가 앞으로 자동차 관련 우편물을 ‘선택등기’로 발송한다. 선택등기는 2차례 대면 배달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취인 부재 시 우편 수취함에 우편물이 투함되는 우체국 서비스다. 기존 일반등기는 반드시 수취인이 직접 서명하고 수령해야 하기 때문에, 부재 시에는 우체국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선택등기는 수취인 부재 시에도 우편물이 투함될 수 있어 시민들은 귀찮은 재방문 없이 우편물을 집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다. 부천시에서는 지금까지 법적 고지 의무가 있는 자동차 관련 우편물(자동차 정기검사 기간 경과 안내문, 의무보험 가입 촉구 안내문, 자동차 상속이전등록 안내문, 과태료 관련 각종 고지서)을 연간 2만 통 이상 일반등기로 발송하고 있지만, 수취인 부재 등의 사유로 70% 정도가 반송되고 있으며 반송분에 대하여는 일반우편을 재발송해 왔다. 부천시는 지난 8월 전자고지(문자) 서비스를 도입함과 동시에, 일반등기와 일반우편의 장점만을 모아서 제공하는 선택등기 제도를 전격 실시했다. 이에 우편물 수취율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일반우편 재발송에 따른 비용을 줄이는 성과를 냈다. 부천시 관계자는 “자동차 관련 우편물 발송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분당소방서는 지난 8월 24일 정자동에서 발생한 다가구 주택 화재로 피해를 본 3가구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안정을 돕기 위한 조치로 소방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 선풍기와 소화기 등 생활 필수 물품을 제공했다. 지난 8월 발생한 화재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 지하에서 시작되어 작업실에 있던 목재와 액자 등 가연물을 태운 후 3시간 만에 진화, 다량의 농연이 상층부로 퍼지면서 입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분당소방서는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MOU를 통해 '원스톱' 행정지원체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재로 인해 발생한 정신적·재산적 피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피해 주민들의 빠른 생활 안정과 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