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의 민생과 안전을 살피며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누수 없는 행정을 이어가고, 민생 안정 도모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시에 따르면,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ㆍ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11개 반(▲행정반 ▲물가대책반 ▲연료대책반 ▲성묘대책반 ▲위생반 ▲환경감시반 ▲청소대책반 ▲상수도반 ▲수송대책반 ▲보건의료반 ▲가축전염병대책반) 99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ㆍ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하고,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9월 17일~10월 9일)을 설정해 성수품 수급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아울러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가스·석유 민원에 대비해 인근 판매업소를 안내하는 등 안정적인 연료 공급 대책도 병행한다. 생활폐기물
부천시는 9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가 추석을 맞아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백미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위기가구 등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 가정에 백미를 배부,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기탁은 부천시지부가 꾸준히 이어온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이다. 특히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봉식 지회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천시지부는 건전한 안보의식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 야구 대표팀 ‘헤드쿼터’가 제16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야구대회 2부 리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횡성군과 횡성군체육회가 후원(공동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횡성군에서 열렸다. 야구와 베이스볼5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생활체육 야구 대회로 자리매김한 대한체육회장기 대회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30여 개 팀, 8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헤드쿼터는 8강전에서 ‘서울 블리츠’를 11대 2로 꺾고, 준결승 제비뽑기에서 ‘보성매직’을 제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초반부터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1회 말 2점을 선취한 헤드쿼터는 2회 초 1점을 내주며 2대 1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4회 말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해 5대 1로 달아났다. 6회 초 공주시 팀이 홈런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헤드쿼터는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5대 3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신천지 헤드쿼터팀은 우수투수상,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공로상을 휩쓸었다. 신천지예수교회 청년들로 구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수동 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남양酒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감성캠핑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로 기획돼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 부스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화도읍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제조사 ‘기원’과 로컬 브루어리 ‘버블케미스트리’, 무알콜 맥주 ‘부족한 녀석들’ 등 지역 주류 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캠핑존(45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11월 1일, 25명)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10월 1일부터 각각 ‘캠핏’ 누리집과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체험 프로그램과 부스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남양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정약용도서관에서 ‘2025년 제5회 N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N티스트 페스티벌은 남양주시의 ‘전문예술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예술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역예술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1년간의 창작활동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다. 올해는 총 37개 팀이 참여하며,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돼, 정약용도서관 곳곳이 미술갤러리가 되는 특별한 전시가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입구부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에서 기다리고 있는 개성 있는 작품을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간 서리서리’의 개막공연 ‘흙의 소리, 훈의 소리’가 축제의 포문을 열고, 16일까지 서로 다른 매력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시 ▲야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버스킹 ▲예술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은 남양주시청 누리집 또는 남양주시티켓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시화병원은 지난주 병원 내원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5 제9회 감염관리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감염관리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손 위생 체험 ▲결핵 OX퀴즈 ▲항생제 적정사용 퀴즈 ▲감염관리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송산홀에서 열린 감염관리 골든벨에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신청한 임직원 80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간호교육팀 박세원 간호사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추첨상과 응원상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으며, 감염관리 실천 의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샘나 감염관리실장은 “감염관리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기본이자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병원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남부 부천분회 주관으로 ‘제4회 부천 유아숲 축제’를 열며 유아교육기관 원생 등 990여 명이 참석했다. ‘탄생 숲, 얼쑤 우리 놀이’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는 단심줄놀이, 떡메치기, 칠교, 우물체험 등 전통놀이와 길놀이패 식전 공연이 진행됐다. 환경 교육을 위한 꽃 심기, 숲놀이,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운영됐다. 부천시는 수목 전지작업 중 나온 폐목재를 활용해 업사이클 목공예품 전시와 윷가락 제작을 통해 아이들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벌목 목재로 만든 징검다리를 설치해 자연 놀이 활동과 자원 순환 교육 효과를 더했다. 전시된 목공예품은 나무촛대, 도마, 접시 등 실생활 품목으로 시 양묘장에서 친환경 방식으로 자체 제작했다. 행사 중 ‘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지구를 지켜라! 부천 숲을 지켜라!” 구호를 외치며 유아숲 사랑단 발대식을 개최해 참가자들의 환경 보호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이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숲의 소중함과 자원순환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아숲 체험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오후 시민평화근린공원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를 느끼며 공원 일대를 걸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고, 현장에서는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치매안심센터 특별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공원 산책로 곳곳에는 치매 관련 정보를 담은 피켓과 족자가 설치돼 시민들이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생네컷 즉석사진 ▲이용자가 직접 그려주는 캐리커처·캘리그라피 ▲치매예방 프로그램 체험 ▲보건소 금연·고혈압·당뇨·감염병 예방 프로그램 ▲유관기관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과 홍보가 이어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건강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해 시민들을 위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시청 광장주차장에서 진행한다. 주요 판매 품목으로는 파주쌀 평화미소, 사과, 배, 버섯, 꿀, 머루주 등 명절에 필요한 다양한 제수용품과 파주시를 대표하는 우수 농특산물 30여 종이며, 시중보다 5~15%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파주시는 명절마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중간 유통과정 없이 농민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신선도가 높아 믿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로 시민들 역시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 이병직 파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가들은 판로 확대를 통하여 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부천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천시는 역대 여섯 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기여도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 반부패·청렴 시책 추진 노력, 청렴시책 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서류심사와 후보자 검증,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부천시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공직자 외부강의 수행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외부강의 등 연간 상한제’를 시행했다. 시는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줄이고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해 직무 몰입도와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청렴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모든 직원이 청렴 행정을 지켜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당당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청렴한 부천’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청렴정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투명성과 공정성을 핵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