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터치 인터랙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출시하며 교육, 비즈니스,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터치 인터랙션 기능이 추가된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The Premiere 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 ▲초단초점 투사 ▲터치 기반 조작 ▲비전 부스터 기술 ▲콤팩트 디자인을 갖춰 다양한 일상 공간을 몰입형 콘텐츠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으며, 벽·바닥·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대형 스크린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인터랙션 기능을 지원, 게임이나 교육 콘텐츠를 보다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비전 부스터 기술을 통해 주변 밝기를 인식하고 명암비, 색상, 대비를 최적화해 언제 어디서나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기능도 지원해 조명, 공기청정기, TV 등 다양한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어 스마트홈 환경에서도 높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의 디지털 체험을 강화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에 새롭게 오픈했다. 삼성전자는 25일부터 서울과 부산 키자니아에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키자니아 서울점에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체험관을 최초 오픈한 이후,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하고 어린이 만족도 98.1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체험폰을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하고, 콘셉트도 비밀 제트기에서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했다. 서울점에서는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 AI 신기능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비밀 잠수함을 타고 갤럭시 아일랜드로 이동해 캐릭터 '바체'를 구출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25일 부산 키자니아에도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신규 오픈했다. 부산점은 서울점 오리지널 콘텐츠와 시나리오를 그대로 적용하면서도 체험 공간을 더욱 넓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인물 사
롯데렌터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5월 선물 다 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28일 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5월 한 달 동안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5월 선물 다 가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여 시작일 기준으로 5월 한 달 동안 롯데렌터카 전국 지점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 SNS에 이용 후기와 사진을 게시하고, 롯데렌터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참여자는 총 515명을 추첨해 약 2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응모 방법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SNS에 롯데렌터카 관련 해시태그와 함께 단기렌터카 이용 후기를 작성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게시물 URL을 제출하고 원하는 선물을 선택하는 방식이다. 경품으로는 가족 모두를 위한 선물인 △대한항공 기프트 카드 100만 원권(5명), 부모님을 위한 △로보락 로봇청소기(5명), 아이를 위한 △플레이스테이션5 Pro(5명) 등이 마련됐다. 또한, 5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가 FC서울과 손잡고 디지털 팬카드 3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실물 카드 구매를 통한 디지털 카드 수집 방식으로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롯데이노베이트의 팬덤 플랫폼 코튼시드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협업해 디지털 팬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FC서울 팬카드는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번째로 출시된 에디션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실물 카드팩을 구매한 후 카드 뒷면에 있는 8자리 고유 코드를 코튼시드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디지털 카드로 전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수집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국내 축구 구단 최초로 롯데 빼빼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FC서울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빼빼로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됐다. 이 제품에는 FC서울 선수단의 스페셜 카드가 동봉되어 있으며, 실물 카드와 함께 디지털 카드도 획득할 수 있다. 팬들은 코튼시드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 카드를 등록할 때 주어지는 포인트로 FC서울 선수 사인 유니폼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많은 디지털 카드를 수집한 팬에게는 FC서울 홈경기 경기장에서…
CJ올리브영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을 위한 건강식품 할인 프로모션과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을 반영해 트렌디한 제형과 캐릭터 컬래버 제품도 강화했다. 28일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5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건강식품 600여 종을 할인 판매하고, 건강특화 팝업스토어 ‘올리브영 체력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팬데믹 이후 능동적 건강 관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3년 11월부터 헬스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으며, 지난해 기능별 건강식품 프로모션을 세 차례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큐레이션을 확대해왔다. 특히 먹기 간편한 샷∙구미형 제품과 과일 맛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며, 2023년 건강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했고, 샷∙구미형 제품 매출은 93% 급증했다. 건강식품 주요 구매 고객의 평균 연령은 30세로 나타나면서 소비층도 젊어지고 있다. 이번 5월 프로모션은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달을 맞아, 자녀 세대부터 부모님 세대까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식품을 제안한다. 특히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을 키워드로 비타민, 홍삼 등 정통 건강식품을 집중 큐레이션
배달의민족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배짱할인’을 실시한다. 인기 외식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배달 수요를 겨냥해 매주 새로운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8일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배짱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짱할인은 매주 다양한 인기 외식업 브랜드의 할인 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배민의 새로운 할인 프로그램이다. 치킨, 피자, 카페, 디저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알뜰 주문과 한집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급하며, 쿠폰은 사용 후 무제한 재발급이 가능하다. 이번 주(4월 28일~5월 4일)에는 처갓집양념치킨 6000원 할인, 네네치킨 5000원 할인, BBQ 4500원 할인, 청년피자 6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처갓집양념치킨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전용 1만원 할인 쿠폰도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이와 함께 5월 2주차(5일11일)에는 bhc, 처갓집양념치킨, 노랑통닭, 네네치킨, 파리바게뜨 브랜드가, 5월 3주차(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시 주관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 사업에 업계 유일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고객 편의 증진을 동시에 겨냥해 주목받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탄소중립 이행 및 전자영수증 확산 업무협약(MOU)'에 편의점 업계에서 유일하게 참여했으며, 약 3주간의 시스템 구축을 마친 후 28일부터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시작했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7일부터 전국 모든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나 특정 결제 수단 제한 없이, 상품 구매 후 점포 내 비치된 NFC태그에 휴대폰을 터치하면 전자영수증이 발급되는 방식이다. 발급된 전자영수증은 카카오 또는 네이버의 공인전자문서제도를 통해 저장된다.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발급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가 제공된다. 연간 지급 한도는 7만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소비를 장려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 모바일 전자영수증 서비스 도입으로 세븐일레븐은 ESG 경영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7일 KB금융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해 이들의 생계와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복원해 함께 성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광복의 의미를 과거에만 두지 않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후손들의 삶과 연결지으려는 시도라는 설명이다. KB금융은 선정된 ‘명품가게’의 매출 확대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가게 및 부대시설 개선(리모델링) ▲분야별 경영 컨설팅(연중) ▲명품가게 현판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자랑스러운 역사 위에 존엄한 오늘을 함께 세우는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명품가게’는 희망자 접수와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희망자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광복회지회(전국 17개소) 등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가족 소상공인분들이 다시 한 번 빛나는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은행권이 다음 주부터 폐업자의 채무 부담을 완화하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영세 개인사업자의 재기를 지원하는 '햇살론 119'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과 햇살론 119를 오는 28일과 30일 각각 시행한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인터넷은행 3사(케이·카카오·토스)는 5월 이후 비대면 방식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햇살론119도 7개 은행(SC제일은행·부산은행·경남은행·제주은행·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은 5월 이후 단계적 출시한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폐업 예정이거나 이미 폐업한 소상공인의 기존 사업자대출을 저금리·장기분할상환 가계대출로 대환해 폐업 이후 남은 대출금을 천천히 갚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년의 거치기간을 부여해 초기 원금상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으며 잔액 1억 원 이하의 신용 또는 보증부 대출을 보유한 소액 차주에겐 약 3%의 금리 혜택도 제공된다. 1억 원 이하 신용대출의 경우 최대 30년의 장기분할상환도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폐업 예정 또는 기폐업한' 소상공인의 정상 상환 중인 개인사업자 대출(신용, 지역신용보증재단보증, 부동산담보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해당 프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올해 1분기 총 5조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거두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급증한 대출 자산과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이하 ELS) 배상에 따른 기저효과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금융당국의 대출 관리 강화 기조 등으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합계는 총 4조 9289억 원으로 전년(4조 2215억 원) 대비 16.8%(7074억 원) 늘었다. 이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왔던 시장 기대치(4조 8858억 원)를 훌쩍 뛰어넘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리딩금융은 KB금융이 차지했다. KB금융은 전년 동기 대비 62.9%(6553억 원) 급증한 1조 6973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같은 기간 12.6%, 9.1% 늘어난 1조 4883억 원, 1조 1277억 원의 실적을 냈다. 우리금융은 1분기 6156억 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이들 중 유일하게 실적이 역성장했다. 약 1690억 원의 명예퇴직 비용을 지출한 영향이 컸다. 기준금리가 인하하는 추세에 접어들었음에도 이들이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