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를 맞아 남양주시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졌다. 3일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남양주시와 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코로나19등으로 힘든 시민들을 위로하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도록 하기 위해 설치돼 내년 1월 5일까지 광장을 환하게 비추게 된다. 이번 점등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상기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설동욱 회장 및 임원, 최현탁 CTS기독교TV 사장, 시민 등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설동욱 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성가 합창제와 성탄 트리 점등식을 진행하며 예수님의 탄생을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세상에 빛으로, 사랑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자비로움으로 남양주 슈퍼성장에도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성탄 트리의 빛에서 시민 여러분 모두가 평안과 행복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맞아 올 한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2022 남양주시 자원봉사 대축제’가 3일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코로나19로 그동안 미루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를 위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75명이 표창을 받았고, 지난 9월 열린 ‘이그나이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효정평화봉사단의 우수 사례가 발표된데 이어, 자원봉사대학 수료생 및 수상 단체의 패션 공연, 자원봉사 공연단의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8명은 금배지, 8천 시간 이상 봉사자 7명은 은배지, 7천 시간 이상 봉사자 12명은 동배지를 받았으며, 3명의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각각 금·은·동배지를 전달받았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하 공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가 운영돼 자원봉사자들이 그간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카타르 월드컵 기적의 16강 진출과 더불어 첫눈이 내린 날 지역 사회의 영웅들을 위한 축제가 개
남양주시는 가족들과 함께 하며 딸기 농촌을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민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체험단은 한팀에 4명 이하인 108개 팀으로 이들은 오는 13일~18일까지 시에서 선정한 딸기체험농장에서 직접 체험을 하면서 이를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진행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민체험단 신청 방법은 오는 12월 5일~9일까지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농업기술센터 교육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는 지난 4월에도 한 달간 관내 딸기체험농장 10곳을 대상으로 296팀 1,002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으며, 체험단은 설문조사를 통해 98.9%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이번 시민체험단을 통해 남양주 딸기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3년 레저 스포츠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남양주시의 ‘북한강 수상레저 펀그라운드’가 최종 선정돼 연간 국비 8000만 원을 2년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를 신청해,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시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화도읍, 조안면의 북한강에 위치한 수상레저 사업장을 통해 수상레저 체험 및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내 우수 자원인 정약용 펀그라운드, 북한강야외공연장, 물의정원, 다산생태공원 등을 연계해 수상레저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특색 있는 이벤트와 여러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의 우수한 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 사업은 북한강이 흐르는 화도읍 및 조안면 지역의 내방객 수 증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남양주시 화도읍과 조안면의 북한강은 수도권에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위치에
남양주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지난 2일 ‘원더우먼 in the 하우스’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원더우먼 in the 하우스’란, 10.29 압사사고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공감 및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12월 한달간 남양주소방서에서 실시하는 특수 시책이다. 교육 신청 및 방법은, 남양주소방서 SNS 등에서 교육 날짜를 확인한 후 담당자(031-590-0332)에게 유선으로 예약하며, 해당 날짜에 남양주소방서 3층 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교육을 받으면 된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개인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소방서 홈페이지 교육 신청 창구를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여 언제 일어날지 모를 위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진접읍 부평리 광릉숲 자락에 위치한 부평생태습지원을 새로 단장해 시민들이 더욱 여유롭고 쾌적하게 습지공원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부평생태습지원은 봉선사천과 왕숙천이 만나는 공간에 위치한 곳으로 당초 경기도 하천 환경 정비 사업으로 조성된 후 남양주시로 이관된 총면적 24000㎡의 습지 공원으로, 수년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가뭄, 생태 교란 식물 유입으로 생태계가 훼손되고 시설 노후 및 편의 시설 부족으로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부평생태습지원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 공모 사업을 신청했으며, 전국 93개 신청 사업 중 최종 35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억 6000만 원 전체를 국비로 지원받아 정비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생태계 복원 사업은 지난 9월 공사에 착공해 11월 말 완료됐으며, 시는 습지 식물 및 수목 식재, 자연형 습지 조성, 생태 놀이터 및 벤치 설치, 노후 덱 보수 등을 진행하고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생태습지원을 비롯해 남양주시의 큰 자원인 하천을 이용한 친수 공간을 확대하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관계자를 만나 신도시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선교통-후입주’ 원칙이 이행될 수 있도록 왕숙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는 신경철 국토도시개발본부장을 만나 ▲왕숙신도시와 진접2지구, 양정역세권 개발과 관련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신속하고도 차질 없는 추진 ▲양질의 주민 생활 편익 시설 설치 ▲도시 첨단산업단지 조성 ▲공원 내 지하 주차장 설치 ▲선이주-후철거 원칙 준수 ▲이주 단지 조성 시까지 지구 내 기업 활동 보장 ▲주민 생계 지원 사업 범위 확대 등을 요청하며, 당초 LH가 약속한 내용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주 시장은 “남양주시는 그간 대규모 택지 개발 사업으로 인구는 대폭 증가했으나 문화 시설 등 생활 편익 시설과 일자리 용지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하며 “양질의 생활 편익 시설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삶의 질이 높고 일자리가 있는 신도시로 조성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신도시 사업으로 생활 터전을 잃게 되는 원주민과 기업들은 낮은 보상가로 인해 생활 영위와 재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원주
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조성대) 가 지난 1일 산지개발 등 개발행위허가 기준 완화를 위한 '남양주시 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 가결했다. 이날 조성대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전관리지역은 1만㎡ 미만, 생산관리지역 및 농림지역은 2만㎡ 미만으로 개발행위허가 규모를 확대했으며 준주거지역 용적률은 400%이하에서 500%이하로 조정했다. 또, 개발행위허가 기준 공통분야의 허가 가능 경사도를 현행 15도 미만에서 18도 미만으로, 자문대상 경사도를 15도 이상~18도 미만에서 18도 이상~22도 미만으로 상향했으며 기준지반고 관련 규정을 기존 30m 미만에서 50m 미만으로 조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발행위허가 기준 조정을 통해 조례 운영 과정상 미비점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의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에 앞서 남양주시는 무분별한 산지 개발을 막는다며 지난 2019년도에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경사 ‘22도 이하’에서 ‘18도 이하’로, 표고 기준도 ‘50m 이하’에서 ‘30m 이하’로 각각 조정했다. 이번 도시교통위원회에 상정된 조례안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이외에도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남양주시 발전과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 부처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이 원 장관에게국 건의한 사항은 ▲왕숙신도시 도시 첨단산업단지 확보 및 확대 등 자족 기능 강화 ▲수석대교 건설 조속 추진 ▲자원순환종합단지 왕숙2지구 부지 편입 ▲개발제한구역 중첩 규제 완화 제도 개선 ▲양정역세권 복합단지 개발사업 공동사업 시행자 참여 등 총 15가지이다. 특히, 주 시장은 “9호선의 차질 없는 건설과 수석대교 건설은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왕숙신도시 사업 성공에 필수적이며, 향후 100만 시민의 교통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남양주시의 현안 사항, 숙원 과제에 대해 중앙 부처와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협의해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겠다.”라며 “74만 시민시장님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남양주의 현안을 잘 검토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시장은 지난 9월에도 직접 원희룡 장관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안정성분석실과 토양환경분석실로 이뤄진 농업환경관리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실험실의 협소, 분석 기기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안정성분석실 88㎡를 신규 확장했고, 중금속 분석을 위한 분광기인 'ICP-OES(플라즈마 광방출 분광기)', 잔류 농약 분석을 위한 'GC-MS/MS(클로로에탄올 분석법)', 수은 분석을 위한 'AMA' 등 정밀 분석 장비 3종을 확보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정밀 분석 장비는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 물질 등을 분석해 농업인이 과학 영농을 실천하고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유지·보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토양환경분석실은 토양 화학성, 퇴·액비, 식물체, 가축 분뇨 부숙도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작물·성분별 적정 비료량을 추천하고 양분 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남양주시 농업환경관리실은 토양 화학성, 농산물 잔류 농약, 가축 분뇨 부숙도, 정부 토양 검정 사업 등 현재까지 총 2,288여 건을 분석했으며, 매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FAPAS(국제 분석 능력 평가) 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