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괴롭히는 3대 합병증 당뇨병은 그 자체보다 합병증이 무서운 병이다. 의사들에게 건강한 장수를 가로막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을 꼽으라면 다들 당뇨병을 지목하는데, 그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당뇨병을 20년 이상 앓으면서 제대로 혈당을 관리하지 않으면 망막과 신장이 망가지고 말초신경 장애가 발생한다. 당뇨병을 얼마나 오래 앓았고, 얼마나 혈당을 제대로 관리했느냐가 관건이다.이들 당뇨 합병증은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나서야 증상이 생긴다. 따라서 증상이 없더라도 당뇨병 환자라면 정기적으로 합병증 조기 발견 검사를 받아야 한다.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사람도 일단 망막질환, 만성신부전,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 3대 합병증 검사를 받고 나중에 어떻게 변해가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발끝이 썩어가는 무서운 합병증 당뇨병성 족부병증 당뇨 합병증 중에 가장 눈에 띄고 실감 나는 것이 당뇨병성 족부병증이다. 이는 한마디로 말하면 발 일부분이 썩어 들어가는 병이다. 당뇨병이 원인이 돼 발에 궤양이나 괴사가 생긴 상태로, 당뇨병성 족부병증이 생긴 사람의 10% 정도는 조직이 괴사해 결국다리를 잘라야 한다. 미국의 경우, 다리를 절단한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2%에 불과하다.…
롯데갤러리 안양점이 다음달 2~17일 16일 간 정광희 작가 초대전 ‘대숲에서-선비의 정원에 들다’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대물질문명이 간과하고 있는 정신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고, 현대인이 상실한 본연적인 삶의 가치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의 설치작품 1점과 회화작품 3점을 선보인다. 서예와 한국화를 전공한 정광희 작가는 문자와 서체에 함축된 사상적 특질과 조형미를 추상적인 패턴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정 작가는 장지를 일정한 두께로 접어서 얇고 긴 합판 조각을 감싼 뒤 이를 네모진 형태로 만든다. 그 위에 고서에서 떼어낸 종이를 붙이는데, 이 1㎝ 내외의 조각들을 붙여 하나의 큰 화폭을 구성한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얇은 합판 조각이 아닌 150여 개의 거대한 대나무 위에 먹물로 배채한 순지를 입히거나 그 위에 고서를 붙이는 작업을 보여준다. 개개의 대나무는 전시 공간 안에서 숲을 이루는데, 전체적으로 진한 먹물이 상단부로 올라가면서 점점 옅어지는 설치작업을 선보인다. 이 설치물을 화폭으로 간주할 때, 대숲은 수묵의 농담으로 하나의 덩어리를 이룬다. 작가는 또 대나무가 상징하는 선비정신에 집중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속세에도 흔들리지 않고 곧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선정하는 이달(12월)의 유물로 ‘풍차’(風遮)를 선정, 다음달 30일까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선보인다. ‘바람을 가린다’라는 뜻의 ‘풍차’는 조선시대 필수 방한용품 중 하나로, 양반들이 쓰다가 점차 백성들에게 확대됐다. 겉은 흑색·자색·남색의 비단으로, 안쪽은 남색·초록의 명주를 넣어 만들었고 가장자리는 흑색이나 밤색의 토끼, 여우의 모피를 두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남바위와 비슷한 형태로 꼭대기에는 둥글게 공간을 뒀으며, 앞은 이마까지 오고 옆은 귀를 덮게 돼 있다. 남자용은 이 위에 관이나 갓을 쓰며, 여자용은 앞뒤에 봉술을 달고 산호, 비취 등으로 장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풍차는 여성용으로 화려한 꽃무늬가 들어간 비단과 안감으로 초록색 융을 사용했고, 가장가리는 담비털로 장식해 방한성과 멋을 더했다. 귀와 뺨, 턱을 가리는 볼끼를 달았는데, 필요 없을 때는 뒤로 접어 끈을 매어 고정할 수 있게 했으며, 모자의 앞뒤로 분홍색 봉술이 달려 있다.(문의: 031-288-5400)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다음달 1일 오후 8시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BC 쇼케이스’ 행사에 문화소외계층 40여명을 초청해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재단과 BC카드가 함께 진행하는 특별 초청행사로, 뮤지컬 ‘킹키부츠’의 최종 리허설 현장에 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 시설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연출자 인사 및 작품 설명, 출연자 인터뷰, 즉석에서 펼쳐지는 하이라이트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BC카드는 매년 ‘BC 쇼케이스’를 통해 1편의 뮤지컬을 선정해 주연 배우들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뮤지컬 내 하이라이트 공연이나 리허설 현장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BC 쇼케이스로 선정된 뮤지컬 ‘킹키부츠’는 브로드웨이 초연 1년 반 만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되는 라이선스 뮤지컬로 토니상 6관왕 수상, 2014 그래미어워드 베스트 뮤지컬앨범상 등을 수상한 작품이다./김장선기자 kjs76@
오산문화재단과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다음달 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2014년 오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평화와 치유를 향한 모차르트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특히 청소년들에게 종합예술인 오페라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왔다.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페라 교육도 실시하고 있는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직접 기획한 공연에 청소년들이 배우로 활동하는 자리도 마련하는 등 오페라를 통한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은 오페라 ‘마술피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원작에 담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 즉, 모든 인간 군상들이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고 화해와 용서로 희망찬 내일을 일궈 나가는지를 일깨우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D 맵핑 영상기술을 활용한 무대와 코리안쳄버오페라단이 한국에서 유일하게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더해진 공연은 관객에게 그 동안 오페라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순 코리안쳄버오페라단 대표는 “
법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 5개존 30가지 분야 체험 사례 등 전시 친근감 높여 준법의식 향상 기여할 듯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9일 오후 1시 수원남부경찰서와 영통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법(法)과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한 축제 ‘제1회 청소년 법 축제’(Youth Law Festival)을 연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광교청소년수련관 법 특성화 동아리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내용들을 토대로 직접 기획한 축제로 체험, 공연, 전시, 퀴즈, 이벤트 등 5개존 30가지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체험존에서는 법조문 외우기, 법퍼즐 맞추기, 법복 입어보기, 재판유형 맞추기, 유용한 긴급번호 알아보기, 학교폭력예방 보드게임 등 20개의 법과 관련된 체험거리를 선보이며, 공연존에는 청소년 모의재판과 학생자치법정 시연,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이 열린다. 청소년들의 일상이 얼마나 법과 관련돼 있는지를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전시존은 등굣길을 지켜주는 법, 학교정화구역, 급식법, 학원과 과외, 학교폭력예방과 관련된 사례와 법규 등을 전시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법에 대
부평아트센터는 오는 29일 달누교 극장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차오름프로그램인 ‘두잉 갤러리(Doing Gallery)’의 2014 하반기 결과 발표를 진행한다. ‘두잉 갤러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및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부평아트센터는 하반기 활동으로 인천, 부평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3시간씩 총 14회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결과 발표는 지난 상반기 ‘얼굴’에 이어, ‘손’이라는 주제로 드로잉, 회화, 즉흥표현 등 미술의 다양한 표현기법과 연극, 영상 등의 예술 활동이 융복합된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당신에게 손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교감을 통한 소통’을 관객과 나누고자 한다. 여러 상황에 대해 다양한 감정을 공유하며 나 자신과의 소통, 나아가 타인과 세상과의 소통에 대해 어린이들의 유연하고 개성있는 사고와 몸짓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에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아트센터 홈페이지(www.bpart.kr) 또는 전화(0
■ 이효리, 직접 키워 판 콩 ‘유기농’ 표기 ‘논란’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행정 기관의 조사를 받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 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사안에 대해 현재 조사하고 있다.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모두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효리 측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이효리 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왔고 조사에 협조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이효리가 사진 속 팻말에 ‘유기농’이라고 표기한 것을 본 누리꾼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면서 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한 경우 벌금형 또는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는 등 경미한 사안이면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
롯데갤러리 일산점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인가가 높은 가스파드&리사의 국내 첫 전시 ‘Gaspard&Lisa’s Lovely Holiday’전을 마련한다. 가스파드와 리사는 아동 도서 디자이너로 데뷔한 안느 구트망(Anne Gutman)과 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게오르그 할렌스레벤(Georg Hallensleben) 부부가 공동으로 만들어 낸 그림책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그림책은 지난 1999년 프랑스에서 처음으로 출판된 이후 일본, 영국, 독일, 미국, 한국 등 전 세계 15개 국어로 번역돼 출판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림책으로 큰 인기를 끈 가스파드와 리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TV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가스파드와 리사는 아이들의 관점에서 삶을 솔직하게 바라보며, 상상력이 풍부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 말썽을 피우기도 하지만 엉뚱하면서도 재치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림책으로 만나 볼 수 있었던 가스파드&리사의 여러 에피소드가 그려진 다양한 유화 삽화들과 국내 처음 출시되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들을…
안산문화재단은 내년 10월 30일까지 2016년 연극으로 제작해 무대에 올릴 순수 창작희곡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창작희곡을 공모해 당선작을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제작, 안산시민들에게 선사해 오고 있다. 2011년 첫 공모를 통해 당선된 ‘염전이야기’를 2012년 연극으로 제작했으며, 2013년 두 번째 공모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당선작으로 선정, 오는 12월 무대 상연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세 번째로 공모하는 희곡공모 당선작 역시 2016년도에 연극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1천만원의 상금이 고료로 지급된다. 공모 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하며, 안산을 배경으로 하거나 소재로 하는 100분 내외의 보편적 내용의 희곡이면 된다. 관련 제출서류는 공모신청서 및 작품개요서 각 1부, 창작희곡 원고 사본 4부, 창작원고 원고 파일 1개 등으로,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재단 홈페이지(www.ansanart.com)에서 볼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연기획부 전화(☎031-481-4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