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24년에 열리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다산동 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 16일~17일, 도 녹지과장과 정원전문가 등 5명의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를 받은데 이어 29일엔 심사위원과 이석범 부시장간의 협의에서 예산 확보문제와 시민정원사 양성 등의 확인을 거친 뒤 남양주시를 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유치를 위해 양평군과 포천시, 시흥시 등이 경쟁을 벌였으나 접근성과 주민과의 소통에서 큰 장점을 가진 남양주시가 선정됐다. 개최지 확정 이후29일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심사위원들과 관계 기관 실무자와 간담회를 열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 기관별 역할 분담을 하기로 했고, 경기도와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 박람회는 총 15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시는 유명 작가를 초청해 공간과 어울리는 특별한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을 위해 정원 공간을 개방하는 등 다산동 공원을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정원으로 조성해 지역 축제로서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시민정원가, 마을정원
남양주시는 내년부터 사물인터넷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수도 계량기와 단말기를 통해 데이터가 무선 전송되는 방식으로, 수도 요금 부과는 물론 실시간으로 사용량을 분석해 수돗물 누수 관리가 가능하며 고독사 예방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 안전망 서비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조안면 전체 급수 가구 1245가구와 독거노인 등 응급 안전 취약계층 444가구를 대상으로 예산 7억 원을 투입해 시범 사업을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상수도 원격 검침 시스템’ 도입과 함께 신설, 노후 또는 고장 난 계량기를 모두 디지털 계량기로 전환해 설치할 예정이다. 주영환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원격 검침 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도 요금 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수도 사용량 분석이 가능해져 누수가 발생하거나 수도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난검침 지역을 우선으로 시스템을 점차 확대하고, 정확한 검침 관리를 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남양주시와 국민의힘 남양주시을(오남읍·진접읍·별내면·별내동) 당원협의회간의 민선 8기 첫 당정협의회가 29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곽관용 운영위원장과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다산 정약용의 실사구시 정신을 담은 민선 8기 시정목표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 를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당정 간 긴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별내선(8호선) 개통·연장 ▲벌안산 터널(부평리~금곡리) 및 불암산 터널(별내동-중계동) 개설 ▲오남읍 내부 도로 공사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 문제를 비롯해 ▲제2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청학밸리리조트 정비 사업 ▲오남호수공원 시설 개선 등 문화·여가 시설 확충 문제 등이 논의됐다. 이번 당정협의회에서는 진접읍, 오남읍, 별내면, 별내동의 지역별 현안 총 33건이 논의됐으며, 시는 앞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당정 간 소통 및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 메가시티로 가는 골든 타임에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 기반 시설이나 첨단 산업 단지와 같은 일자리,…
남양주지역의 중견 기업인 ㈜로보큐브테크(대표 김영석)는 29일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을 남양주시의 취약계층에 백미를 지원하기 위해 2500만 원의 후원금을 남양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남양주지구협의회에 전달돼 백미 등 농산품을 구입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석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로보큐브테크에 감사드린다.”라며 “적십자 봉사회에서도 지금처럼 계속 우리 이웃을 살피는 일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로보큐브테크는 디지털 모터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트워크 기반 모터 제어기, 로봇용 모션 센서, 로봇 모듈 등을 개발하는 산업용 로봇 제조 기업으로, 그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2022경기교육정책토론회’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를 위한 정책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분리를 위한 정책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좌장을 맡은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운석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는 학생 중심의 교육과 현장 중심의 지원행정 추진 및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청 분리 타당성 연구에 대해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재경 전(前) 수택고등학교 교장은 구리, 남양주시는 신도시와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학교 수·학생 수가 증대하여 그만큼의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구리와 남양주 교육지원청으로 각각 분리되어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박은하 교문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학생·학부모·학교가 서로 협력하는 여러 사례를 제시하면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시너지 형성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청 분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 조은희 전(前) 한림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29일 농협중앙회 임직원 및 농업경영인 남양주시지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2022년 하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 및 깨끗한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농촌마을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용 폐자재 수거를 통해 산불 예방과 불법소각 금지 홍보 및 교육 캠페인 활동과 함께, 관내 영농폐자재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응구 회장은“매년 상반기에 폐비닐 수거를 통해 환경 보전과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하반기에 농업인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도록 영농폐자재를 수거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거작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농협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은 “농업·농촌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영농폐기물 수거 등 농촌환경 보전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올해로 데뷔 57년 차를 맞은 가수 장미화씨를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가수 장미화씨는 지난 2020년 11월 남양주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멘토로 등록하기도 했으며, 앞으로 2년 동안 홍보대사로서 남양주시의 정책과 문화 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장씨는 최근까지 공연과 방송 활동을 계속하면서 매년 ‘아름다운 손길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있는 등, 19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는 가수 장미화씨가 방송 활동과 선행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는 와중에도 남양주시를 적극 홍보한 공로를 인정해 재위촉을 결정하면서, 앞으로도 가수 장미화가 선한 영향력으로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앞으로도 남양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남양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장미화 씨는 “홍보대사로 재위촉되며 다시 한번 남양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남양주시는 세무사와 변호사 등 전문가들로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육성 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위촉식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남양주의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무사, 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사회적경제육성위원과 사회적경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및 목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사회투자지원재단에서 제출한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에는 ‘시민의 상상이 사회적경제로 일상이 되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사회 가치 확산과 인식 전환 ▲지역 사회 이슈 적극 대응의 3대 핵심 전략과 10개의 핵심 과제가 포함됐다. 그동안 4회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중앙 정부 및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정책과 민선 8기 공약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세부 정책
구리경찰서는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1주간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 협력단체(자율방범대),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가 합동해 여성안심귀갓길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주민들이 귀가 시 느낄 수 있는 불안감 해소와 성범죄, 폭력 등의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범죄발생·112신고·방범시설 미흡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되었다. 구리시는 4개소의 여성안심귀갓길이 지정되어 있고, 현재 방범용 CCTV 21개소 84대, 보안등 55대, 비상벨 17개 등 170개의 방범시설물이 설치되어있으며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시설물 관리 및 환경개선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진담팀(CPO)과 지역경찰에서 지자체 담당기관(정보통신과, 도로과 등)과 협조해 ▲CCTV·보안등·비상벨·로고젝터 여부 점검▲안내판 시인성 확보 여부 점검 ▲방범시설물 현황 확인 ▲범죄취약요인 진단으로 취약지점을 발굴하는 등 전반적인 범죄예방 진단을 실시했다. 정한규 구리경찰서장은 “여성안심귀갓길뿐만 아니라 범죄취약지역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족한 방범시설 확충 및 보수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9일과 11일 19일, 11월 26일 등 3회에 걸쳐 초등학생의 진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유명대학을 찾아 보는 이른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9일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36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11월 19일 연세대학교에서 진행된 캠퍼스 레이스에는 35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11월 26일 고려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마지막 프로그램에는 3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학교별 재학생 멘토 선생님과 소그룹으로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대학의 역사, 스토리, 인물, 학과 등을 흥미 있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인재육성지원센터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를 비롯해 ‘1-Day 부모N자녀 진로 캠프’, ‘로봇공학 진로 캠프’ 등 학교 안팎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진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미래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