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일, 임상병리과 2학년 재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 ‘기업ON’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ON’은 재학생들이 전공 분야와 관련된 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무 환경을 체험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탐방은 혈액제제의 생산 및 품질관리, 혈액검사 및 공급 과정 등 현장의 다양한 실무를 직접 보고 듣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혈액원의 실험실과 자동화 시스템을 둘러보며 실제 임상병리사의 업무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센터는 또,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남양주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KBU-Festa(경복축제)’에서 ‘요즘 취업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이미지메이킹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60여 명의 재학생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있어 첫인상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전 면접 및 사회 진출 시 활용 가능한 이미지 전략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신의 외모적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진단 및 컨설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이에앞서 센터는 지난 달 30일 남양주캠퍼스에서 ‘경복 YOUTH 2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총 25명의 재학생이 서포터즈로 선발되어 참석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해 서포터즈의 역할과 기대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2기를 맞이한 경복 YOUTH는 콘텐츠 제작, 캠페인 참여, SNS 홍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학 내 진로 및 취업 정보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