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관내 소재 은빛노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 보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대야동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한 최병례 은빛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 시기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부 취지를 전했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함께 우리 지역의 좋은 변화를 만들어 가는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탁돼 대야동 내 취약가구를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후원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관내에 사과, 배를 재배하는 과수 농가 55가구를 대상으로, 개화(開花) 전 과수화상병을 예방하는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과수화상병은 식물 전체가 불에 탄 듯이 말라 죽고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발생 시 농가 소득에 치명적인 세균병이다. 따라서 철저한 예찰을 통해 의심 궤양 가지 제거와 적기 약제 살포로 이를 예방해야 한다. 방제 약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시흥시 농업기술과의 안내에 따라 약제를 방제한 후, 살포한 약제봉지는 1년간 자체 보관해야 한다. 또, 약제 방제 확인서와 과수화상병 방제 농작업 기록부를 철저히 작성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과수 생육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개화 전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 트기(꽃눈발아) 전, 사과는 새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개화 전 방제’에 사과・배 과수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또한, “과수원 내에서 전정을 작업하는 작업자는 작업복과 작업 도구를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의 이동을 철저히 막아야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시흥시 과림동 주민들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을 위해 왕성한 환경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과림동 관내 주민들과 유관단체가 협력해 활동하는 ‘과림동 환경지킴이’는 마을에서 빈번히 발생되는 불법소각·쓰레기 무단 투기를 예방 및 계도하고, 마을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마을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4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마을주민들과 유관단체원들(주민자치회, 노인회, 통장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3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을 환경 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순종 과림동 환경지킴이 대표와 곽성열 통장은 “2022년 환경지킴이 활동을 2월부터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과 유관단체원들이 참여해 주민 스스로 가꾸는 과림동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민 스스로 앞장서 환경지킴이 활동에 힘을 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활동에 협조하겠다”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이마트 시화점 폐점 결정에 대하여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운영사의 사회적 책임과 대책을 요구했다. 시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이마트 시화점은 20년 넘게 시흥시 정왕권 상권을 지키며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아 온 곳”이라며 “이마트 시화점을 운영해온 ㈜성담은 오랫동안 시흥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온 대표적인 시흥시 향토기업”임을 강조하고 지역 상권과 경제를 지탱해 온 ㈜성담이 “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결정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온라인 소비 편중에 따른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인한 것이지만 “폐점이 결정되면 600여 근로자의 실직과 주변 상권 침체 등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 이에 운영사인 ㈜성담유통을 향하여 “근로자와 시민, 이마트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길 강력히 요구”했으며, 특히 “㈜성남유통이 진행 중인 원도심 상권 활성화 약속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시민사회와 연대해 근로자 피해 최소화와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히며, “㈜성담과 이마트 시화점 노조 역시 더 나은 시흥 사회를 위한 상생적 협의와 문제 해결에 적
시흥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오이도역 연장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4일 국토교통부가 양주시 덕정과 수원을 잇는 GTX-C 노선에 왕십리·인덕원·의왕·상록수역 4개 역을 추가하기로 한 것과 관련, 부서 회의를 추진하고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현재 시흥시는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운영과 공공주택지구 개발을 추진하는 등 국가 산업 발전과 주거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지만, 광역급행철도 수혜에서는 배제돼 많은 주민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 향후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과 (가칭)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 조성을 비롯해 시흥거모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더 많은 사람이 통행에 많은 시간을 소요할 것으로 우려된다. 시흥시는 GTX-C 노선이 오이도역까지 연장될 경우 시흥 남부에서 서울 강남권까지의 대중교통 이동 시간이 기존 1시간 25분에서 30분대로 단축돼 시민의 삶의 질과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상록수역이 추가 정차역으로 지정된 것은 오이도역까지 연장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기존 노선의 선로 포화도를 고려할 때…
시흥시 웨이브파크가 오는 4월 서프존 재개장을 앞두고 서프레스큐 부문, 티켓/렌털 부문, 콜센터 부문 등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 직원을 모집한다. 채용 규모는 00명으로 부문마다 상이하다. 국내외 테마파크 및 관련 분야 근무자를 우대하며 최소 2개월 이상 근무 가능한 자를 모집한다. 웨이브파크는 직원을 대상으로 시즌에 따라 중·석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4대 보험 가입과 숙소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웨이브파크는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작년 2월 시흥시, 시흥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서 ‘웨이브파크 연계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이 선정되어 작년 4월부터 6월까지 웨이브파크 운영에 필요한 약 90명의 수상안전 및 응급구조 인력을 양성했다. 이번 서프레스큐 부문 채용 인원은 00명으로 수상 안전 관리와 서핑 아카데미를 운영을 담당한다.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소지자 및 수상 구조자를 우대하며 미소지자도 채용 후 내부 교육 훈련을 통해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티켓/렌털 부문 채용 인원은
시흥시는 지역 내 미세먼지 및 악취 등 대기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2년 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별도의 환경기술인이 없어 대기방지시설 운영관리가 미흡한 대기배출시설 4~5종 중·소기업에 방지시설 관리지원과 유지보수, 성능검사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2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관리지원’은 환경산업체의 전문 기술 인력이 월 1~3회 방지시설의 운영 상태를 관리해 주는 것이고, ‘유지보수’는 활성탄, 충전물 등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교체·수리할 때 보조금 80%(최대 4백만 원)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성능 검사’는 후드, 덕트, 방지시설 본체, 송풍기 등의 유속, 유량, 가스유출 여부 등을 과학적 측정 장비를 통해 검사하는 것이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관리지원을 받는 모든 사업장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 관리 개선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환경기술인의 환경관리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며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031-31
㈜해성산업(대표 오승석)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하는 온정을 베풀었다. 오승석 해성산업 ㈜대표는 “작은 도움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후원금이 ‘코로나 극복 삼계탕 지원 사업’에 잘 사용되어 든든한 한 끼 나눔으로 이웃이 힘을 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영숙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힘든 시기이지만, 매년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삼계탕 한 그릇과 함께 감사의 마음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서전택 마을자치과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으로 후원까지 결정해 주신 ㈜해성산업에 감사드리며, 올해 여러 좋은 사업으로 대야동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시흥시 1%복지재단으로 지정 기탁돼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나눔사업(취약 계층 삼계탕 지원 사업)에 대야동 유관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후원금 관련 문의는 대야동 마을자치과(031-310-3768)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주거 안정을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초관리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올해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일 시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여인숙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비주택 거주 135가구의 주거 상향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고 해당 사업은 3월말 개소 예정인 시흥시주거복지센터와 연계해 수행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에는 찾아가는 주거지원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와 현장 동행 등 희망주택 물색과정 지원과 이사와 입주청소 등을 도와주는 이사도우미 지원, 임대주택 신청 후 현 주거지를 퇴거로 거처가 없을 경우 임시거처 지원도 하게 된다. 또한, 비주택거주자가 임대주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주 후 바로 퇴거하게 되는 현상이 빈번한 것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활·자립사업도 병행해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 과정
시흥시는 지난달 28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과 관련한 ‘제1회 시흥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정기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시흥시 국책사업과와 관련 부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광명시흥사업본부가 참여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조성 중인 공공주택사업과 관련해 도로, 공원 등 각종 기반시설이 입주 시기에 맞춰 조성되지 않아 발생하는 입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정회의를 통해 시흥시 관련 부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여러 의견을 제시하고 협의하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두 기관은 시흥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상·하수도,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적기 조성과 복합커뮤니티 용지 등 공공시설 부지 관련 사항, 구도심 주민들과의 상생 방안 등 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집중 논의를 펼쳤다. 앞으로도 시는 사업 시작 단계인 거모·하중 공공주택지구에 대해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하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는 사업 면적 약 152만 2000㎡, 계획인구 2만6785인